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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3 07:50
[잡담] 황의조 스타일이 유럽에서 통한 전례가 없어서
 글쓴이 : prof
조회 : 1,127  

우리나라 선수 중 황선홍, 이동국, 최용수같이 스피드, 개인기가 부족한 원톱형 스타일이 유럽에서 성공한 전례가 없어서 황의조의 유럽에서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하기엔 이르다고 봄

(최용수는 항창때 김도근인가 하고 같이 epl 웨스트햄인가 어디에 입단테트스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고 있음)

이런 스타일 중에서는 석현준이 그나마 가장 잘된 케이스?

우리나라 선수 중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은 스피드와 개인기가 있고(박지성은 활동량도 좋음)

그 다음 단계로 성공한 선수가 빅리그에서 몇년 간 뛴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지동원 정도인데 탁월한 스피드는 없어도 어느 정도의 개인기나 활동량을 갖춘 멀티플레이어형 선수들임

황의조에게 유럽팀에서 오퍼가 오느냐, 온다면 가서 성공할 수 있느냐를 지켜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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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18-11-23 10:13
   
유병수도 반짝 잘 했었죠.
     
축구게시판 18-11-23 10:45
   
유병수는 뭐... 러시아라서 유럽무대라고만 치기에도 뭔가 애매...
NightEast 18-11-23 10:22
   
황선홍 이동국 최용수는 말그대로 박스안으로 왔다갔다하거나 안에서 비비면서 골찬스 노리는 정통파 스트라이커인데.. 이런 스타일은 최근 유럽에서도 거의 없죠. 있어도 190이상 떡대들이나 버텨냄

근대 황의조는 엄밀히 말해 완전 저런류는 아니고 살짝 인포? 기질도 있음
박스 안에서 찬스잡아 넣기도 하지만 사이드나 바깥쪽에서 치고들어오거나 아크서클부근에서 중거리로 마무리하는 장면도 꽤 나오죠
뭐라 딱 정의내리기 애매함.. 황선홍 이동국과라고만 하긴 좀;;

키가 184고 웨이트도 어느정도 잘 된듯한데.. 저 신체조건 가진, 유럽에서 황의조가 따라할 만한 스타일의 공격수는 많고 충분히 참고해서 소화할 수 있다고도 봅니다
축구게시판 18-11-23 11:00
   
저도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 유럽가서도 통할지는....

스피드나 피지컬 양쪽면에서 애매하죠. 거기에 활동량이 박지성 급도 아니고...

동양인이 유럽진출할때는 골고루 육각형보다는 뭔가 하나의 장점이 특출난게 낫다고 봅니다.

의조의 경우는 그게 골결인데 유럽의 빡세고 빠른 경기스타일 속에서 그 찬스를 만들수 있을지
조차가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