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골 다시 보고 있는데, 권창훈이 수비수를 제끼며 치고 들어가는 순간 최종 수비수가 권창훈을 막으러 달려들려고 했으나 황희찬이 등을 쫙 펴고 앞을 막으며 스크린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멕시코 수비수가 황희찬 등에 막혀 권창훈에게 달려들지 못했고 자유로운 슛 찬스가 생긴 권창훈이 냅다 슛하여 골~
스포트라이트가 권창훈에게만 비춰지는데, 권창훈의 돌파+슛도 세계적수준의 플레이었으나 그에 못지 않게 짧은 순간 상황을 파악하고 세련된 스크린 플레이를 한 황희찬의 플레이도 정말 놀랍습니다. 축구에서 스크린플레이가 쉽지 않잖나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석현준이 아니고 황희찬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다시 확인해 보니 등번호 11번 황희찬이 맞군요! 황희찬 정말 기특하네요 어린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