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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0 13:43
[잡담] 국내를 안거치고 바로 해외 데뷔하는 선수들 견제가 심한거 같음
 글쓴이 : 루카쿨
조회 : 906  

박지성, 손흥민처럼 확 떠야 인정받지
그나마 박지성은 대학이라도 나와서 덜 견제 받은건가...

손흥민도 몇년전까진 국내지도자들, 축협에게 무시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승우도 국내여론이 아녔다면 계속 까이고 있었을테죠.

지들이 급하면 가져다 쓰긴하는데, 또 쓰고나면 개무시...

이건 석현준 이강인 백승호등등...현재 진행형인거 같고, 앞으로도 많은 유망주들이 이런 일을 당할테죠.


 지들이 키웠다는 개드립을 못해서 뿔통이 난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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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v 18-07-20 13:44
   
/추천
얼음나무숲 18-07-20 13:46
   
황희찬도 언론으로 죽이기 몇번 들어갔었는데... 살았죠 -ㅇ-;;
     
루카쿨 18-07-20 13:47
   
ㅇㅇ황희찬도 있었네요.
delivery 18-07-20 13:55
   
프리메이라 리가 리그 앙에서 꾸준히 뛴 선수를  j리그에서 반짝한다고 밑으로 보네
깡패 18-07-20 14:15
   
그걸 견제로 보고 앉아 있으니.. 한국은 휴전 국가이고 모든 남자들은 군대에 의무로 가야 하는게 현실..이것 때문에 어떤 직업을 가져도 큰 장애가 된다는 것이고...

이건 보편적인 사실인데.. 이 문제가 사실상 모든 분란의 원인 임을 누구나 알고 있는 것.
이런건 건드릴 생각도 못하고 그저 지엽적인 것만 얽혀서.. 국내파 해외파 나누고 갈등 분열만 생산해 내는 것 밖에는 안되고..

그렇게 축구환경 좋고 돈 많은 유럽만 하더라도.. 서로 자기 영역 확보하고 지키려는 움직임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뮤리뉴가 실력이 없어 팀에서 쫒겨난 게 아니라 뮤리뉴 나간후 그 멤버들로 바로 다음해에 리그 우승함..
그만큼 서로 자기 밥그릇 지킬려고 집단 실력행사 들어가는 것 태업까지 해 가면서 세계적인 명장도 내쫓는게 현실인데...

특정 나라는 국가가 나서서 세금제도 교묘히 조작해서 선수들 돈 뜯어 내다가 지금 오히려 더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국내 모 유명 선수도 해외경험할때..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공도 못 받고 따 당하고..
그나라에서 정착? 하려면 스포츠카 비싼거 구입하고 그들하고 어울려 다니고..
이런저런.. 식으로...
최대한 엮는게 현실인데..

우리나라는 여기에 더더 많은 갈등 분열만 양산함.. 군대문제 이건 모병제 아니면 해결이 안되는 것... 국내파들은 국내파들끼리 모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건 당연한것..

해외파 문제를 제기할거면 그들에게 귀화를 권할 수 밖에 없슴. 귀화를 한다고 해서 비난하지 않으면 되는거임
3142389124 18-07-20 14:38
   
반대로 국내리그거처서 중동중국일본간선수는 쉴드오짐
     
루카쿨 18-07-20 14:43
   
ㅇㅇ 이것도  심하긴하죠.
꾸물꾸물 18-07-20 15:11
   
이강인 인천 유스 출신입니다.
이승우 인천 유스는 살짝 발 담갔다가 간 정도이고, 초등부는 한국에서.
석현준 고등학교 졸업 후 유럽으로.
박지성 명지대학교에서 1년 다녔습니다. 99학번으로 입학 후 올대 발탁되고, 교토퍼플상가로 이적했습니다.
  교토퍼플상가 전력강화부장(당시)인지 과장인지 인터뷰에서는 올대 선발 전부터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올대 발탁되는것을 보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하더군요. 더 있으면 프리미엄 붙어서 돈 더 많이 들거라고.
백승호 역시 대동초(이승우도 대동초였던가?)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이후 수원 유스에 들어갔다가 연령별 대표팀 경기중에 바르셀로나 눈에 띄어 라 마시아로~


종목불문하고 운동쪽 바닥은 매우 좁습니다. 서너명만 거쳐도 그 바닥 선후배를 다 알게되는 상황이랄까? 괜히 운동하던 사람들이 초면에도 선배, 후배하는게 아닙니다. 요즘말로 아싸로 놀거 아니면 말 함부로 하지도 못합니다. 그게 금방 돌아오니까요.

초등부 지도자들의 위상은 중등부나 고등부보다는 처지지만, 이 초등부도 명문이라거나 좋은 쪽으로 소문난 곳이라면 상황은 다릅니다. 중등부 부터는 그 바닥에서는 나름 잘 나가는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지도자는 프로 못지않게 커트라인이 빡빡한걸로 알고, 현실적으로 지도자들이 대학이상 팀 지도자 자리 노리기전에 가장 원하는게 고등부이고, 그 전이 중등부입니다. 자리는 적고, 원하는 선출들은 엄청 많거든요.

타 종목간에도 선배 후배 하는데, 그 고리에 묶여 있는 선수들인데 견제?

국내 거치지 않았다고해서 따돌림당한다 그런것보다는 해외파가 가지는 불리함에서 원인을 찾는게 클것 같네요. 그 불리함이라는게 국내 로컬룰이 피파룰이나 유럽 빅리그 국가들의 로컬룰보다 빡빡하다는것이랄까요?

U-20 지도자다라고하면 우수 선수를 잘 살펴주는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할 때, 우리 나라는 일단 성적이라는
결과물을 원하지요. 왜냐면 U-20에서 많은 수가 U-23으로 가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치뤄야하니까요.
성적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상황이니 감독들은 확신을 갖기를 원하겠죠.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고 봐야할까요? 발전이 목표가 되어야 하지만 목표는 승리가 되야하는 상황이다보니 그런다랄까?

감독들이 선수들을 많이 보기를 원하는 편이지요. 로컬룰을 이용해서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은 빨리 소집해서 이리저리 돌려볼 수 있는데,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구단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 그게 불가해지는거죠. 이 점에서 오히려 마이너스를 받는 부분이 생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손흥민 선수를 데려오려 노력했으나, 레버쿠젠이 거절했죠.

그 전 A대표팀 상황에서는 조광래 감독이었죠. 해외파를 그리도 금이야 옥이야 불면 날아갈까, 쥐면 터질까
애지중지하던 감독. 그때 손흥민 아버지와 마찰이 있었던건 유명한 일이지요. 뛰게 하지도 않을거 작작 불러
라라는 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