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지 한준희 위원의 의견이 아니라는겁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반대하진 않겠습니다. 저도 그점은 동의하니까요.
애시당초 누구 실력을 압도할만큼의 실력을 가진 선수는 손흥민 기성용외엔 우리나라엔 없으니 당연하다 봅니다.
근데 제가 작성한 댓글은 원투펀치를 보고 난 다음 한준희위원이 언급한 내용을 요약한 댓글입니다. 한준희 의원의 의견을 적은 댓글에 "황의조 실력이 부족하다가 맞겠죠" 라는 댓글을 다시면 누구라도 한준희가 "황의조 실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말했다는 거라고 알아들을수밖에 없습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지 왜 한준희위원 의견에 그걸 덧씌우시느냐 이겁니다.
어짜피 후보로 쓸수밖에 없어요
손흥민 황희찬이 월드컵 주전공격수인데 황희찬 밀어내고 누가 주전이 될 수 있죠? 그런 선수가 있다면 진작 월드컵에서 썼겠죠. 문선민 김신욱이었어도 베스트11엔 황희찬 적었을겁니다.
그렇다고 U-23 공격수 풀이 넓은것도 아니고 최악의경우 1명의 공격수로 조별리그 4경기 다 치뤄야하는데 가장 시급한 공격수자리에 와일드카드를 선택한건 틀린 논리도 아니고요. 이건 한준희 위원도 일리있는 이야기라고 직접 언급한내용임.
그 얘기는 황의조 비판대목에서 나온얘기가 아닌데 거기에 엮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만약 한준희가 그렇게 생각했으면 황의조 차출 비판 얘기할때 언급했겠죠. 그게 선수나 감독 비난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포지션이 더 적합했다는 이야기는 못할말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엮을라면 오히려 K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뽑았던 강현무 탈락이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조현우 발탁이 낭비되었다는 쪽으로도 엮을 수 있습니다.
그냥 한준희가 언급한 대목으로만 얘기하세요.
돌려친다는거 확실한가요? 그냥 한준희가 언급한 팩트만 놓고 보면 되는데 왜 한준희 말에 마음대로 살을 더하나요? 와일드카드가 다른 포지션에 더 적합했다는 의견은 진작에도 있었고, 그런 비판은 평론가로써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인맥축구 관련 이야기도 언급하는 마당에 다른 포지션 와일드카드 사용 같은 축구 내적인 이야기를 못할 이유가 없는데 그걸 왜 돌려치나요? 언급 안한걸 살을 붙여서 해석하시는건 과장입니다.
하지도 않은 말 엮어서 과대해석하려고 하지 마세요.
한준희는 '와일드카드 사용한 축구 내적인 논리는 일리가 있다'라고 분명히 직접 언급했습니다. 최소한 이거 깰수있는 수준의 발언은 가지고 오세요. 하지도 않은 말 쓸데없이 엮어서 돌려말하고 있다고 과대해석하지 마시고요. 못할말도 아니고 인맥축구 얘기도 정면돌파하는데 와일드카드 포지션 얘기를 평론가가 왜 못하고 돌려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