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이 말한게 비슷한 것이겠죠. 입대하한선을 낮춰달라는거.
전원이 다 그럴 수는 없다해도 일정수는 그렇게 해달라는거.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하면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졸유망주인데, 당장 선발급은
아니라해도 경기출장을 보장할만큼 능력이 있는 선수라면 어찌해야하는가라는 문제가
생기죠. 경찰청이나 상무보다 소속팀에서 케어하는게 더 나은데... 이렇게 하면 선수 발전에
문제가 생기고, 데리고 있자니 병역문제에 있어서 불리해지고...

과거에 규모확대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타종목과의 형평성 문제등으로 거절당했지요.

그경우엔 상무라는 차선책도 있으니 구단이나 선수본인이 선택해야겠죠.

그런데... 경찰청 축구단이 2023년인가 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게 의경신분이랄까?
의경입니다. 그런데, 의경이 단계적으로 축소되어 2023년인가 사라지는 로드맵입니다. 대체복무도
줄인다고 했었고, 상무도 폐지한다 뭐다 했었는데, 대체복무 감소는 몰라도 상무등은 체육계에서
강력히 반발해 흐지부지 된걸로 기억합니다.

변수라면 큰 변수겠지요.

헐 그런 논의가 있었군요.

축구협회는 다른데 신경쓸게 아니라 경찰팀 존속이나 해군 공군등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에 총력을 다해야겠네요..ㅎㄷㄷ

옛날 구 소련 리그는 내무부 소속도 있었고, 국방부 소속도 있었고 심지어 KGB 소속 구단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한반도로 적용해보면 육군 홍보단, 해군 홍보단, 공군 홍보단 소속으로 늘려서 운영하는겁니다.

한 쪽에 25명씩만 운영해도 매년 75명씩 군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거죠..

지금 있는 것도 축소하거나 없애라는 이야기가 있는 상황에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