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수들 인터뷰나 자서전이었나? 그런 내용들에서 나온 것이
퍼거슨은 팀 결속력을 만드는데 장인이었다는것.
이게 뭔 말이냐하면, 퍼거슨은 맨유의 전력이 우승다툼에서 처진다는 평가를
받을 때도 끈질기게 따라붙거나 우승을 쟁취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런데, 이의
이유들중 하나로 팀 단결력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 이야기되었음.
기자회견이나 언론기사, 언론플레이등을 통해 세상 모두가 우리의 적이라는
우리의 실패를 열렬히 바란다는 식으로 선수들을 자극. 물론, 이 자체는 어려
운 방법이 아님. 이 방법이 통하게 만드는게 어려운것. 그리고 이 어려운걸
퍼거슨은 해냄.
케이로스가 레알이나 포르투갈 감독할 때는 모르겠는데(기간도 짧았고...),
이란 감독하면서 저거 하나는 잘 구사한 듯함. 일부러 화살이 이란에게 쏟아
지게 만들고 이를 이용해 팀에 위기감을 제대로 고양시킨다랄까?
이거 하나는 적어도 이란 감독하면서 잘 써먹은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