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 감독은 "한국 대표 팀의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사실인가? 한국에서 기대와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제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결정을 내렸는가?"라는 스포티비뉴스의 질문에 응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말을 한 건 정말 웃김. 한국에서 기대와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는 말을 하면 당연 키케는 '한국이 날 간절히 원하고 있구나'라고 알 수 밖에 없고 이 순간부터 협상에서 갑은 키케가 되는거임. 키케가 내가 유리한 싸움이구나라고 생각해서 협상조건 더 올리고 이것저것 무리한 요구하게 된다면 결국 우리 축협도 포기하는거고.

스포츠언론이 한국 축구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결정적인 순간에 삼가야 할 짓을 하고 다니는군요. 김판곤이 감독 후보들 비밀로 하는 취지를 뻔히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

한준...그 유명한 중국 응원하던 그 한중펑인가?

그 한준펑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