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v.daum.net/v/20180813053007197?f=m
수비수 출신의 빌리치 감독은 그동안 축구계 하마평에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이지만 상당히 화려한 경력을 지녔다. 1998프랑스월드컵에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출격, 조국의 3위 등극에 일조한 그는 2001년부터 자국 명문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어 크로아티아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거쳐 2006년부터 2012년까지 A대표팀을 지휘했다. 이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명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베식타스(터키)를 거쳤다. 가장 최근인 2015년 여름부터 지난해 11월까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축구협회 소식에 밝은 축구 인들도 “우선협상 후보군(3명)과의 협상이 의지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빌리치 감독이 거론된 것 같다. 현재 동시다발적인 접촉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추이는 가늠할 수 없지만 충분히 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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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산 감독들보다 훨씬 믿음직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