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새로운 감독 선임이 늦어지는 이유가 슈틸리케 선임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겠지만 다른 이유로 손흥민 군복무 여부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국 대표팀에 매력중 하나가 손흥민 같이 좋은 공격수를 쓸수있다는 것인데 만약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를 받지 못해서 군대를 간다면 그 매력이 사라지게 되는거죠 축협이 계속 9월 A매치 전에 벤치에 새로운 감독을 앉히다고 말하는데 아시안게임 결승전:9월1일 9월 A매치 코스타리카와 경기:9월 7일 아시안게임 결승이 끝나고 손흥민 군복무 여부에 따라 감독 계약이 체결 될거 같네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여기 가끔 댓글달리는거보면 우리가 독일이겼으니까 a급감독도 올수있는 매력을 가진팀아니냐라는 사람도있고
이글도 그런주장의 연장선상에 있는것같은데 대표팀의 수준도 고려대상중 하나의 항목일수는 있지만
그런식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유럽이나 남미쪽에 국대나 클럽에 우리보다 훨씬 매력적인 자리들이 많아요.
매번이야기하는거지만 유럽a급감독들이 보기엔 우리나라 감독자리 별반 메리트없어요.
무슨 왕자병도 아니고
입장을 바꿔서 님들이 유럽의 어느정도 급의 감독이라면
우리나라에 국대감독으로 온다는건 일년에 몇차례 2진급 a매치 유럽남미의 흐름과 완전 동떨어진곳에서
그렇다고 돈이라도 많이주는것도 아니고 거의 귀양살이하는 셈에다 걸핏하면 감독교체해온 역사도 있고
도대체 메리트라곤 1도없는 이런데 왜 와요..? 그러니까 슈틸리케같은 아프리카 저니맨이나 오지
우리나라 국대감독이 유일하게 그들에게 메리트가 있는 시기가 월드컵 본선 직전 일년정도임
그래서 월드컵 전에 단기알바라도 유능한감독 부를 찬스가 있었는데 그걸 신태용이 넙죽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거고
솔직히 개인적으론 지금은 어디서 이상한 외국인감독 불러올바엔 국내감독으로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함 괜찮은 감독이 4년계약으로 차기월드컵까지 바라본다? 괜찮은감독이 아시아변방에서 4년씩이나 자기커리어의 상당부분을 누가 투자함 끝물감독이나 오겠지
근데 지금시긴 개뿔 또 슈틸리케같은 수준감독 와서 한 이삼년하다 여론안좋아지면 축협은 월드컵전에 감독구하기어렵단 핑계로 국내감독 선임할거고 예상되는 길이 너무 뻔함
뭘 주장하더라도 우리현실이 어느정도고 우리 현실에 맞는 플랜을 짜고 이야기해야되는데
여기 댓글들보면 혼기놓친 못생긴 처자가 왕자타령이나 하고있는 셈인데 이런 뚱딴지같은 이야기들만 늘어놓으니까 답답하기 그지없는 일임
작성일 : 18-08-1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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