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좀 비관적인 생각이드네요.
U20에 출전한 쿠보의 모습을 보는듯해요.
종종 번뜩임은 보이는데 전혀 날카롭진 못한 모습
개인기는 출중한데 공을 잡아도 전혀 위협적이지가 않아요.
피지컬을 키우든 하체를 강화하든 뭔가 터닝포인트가 없다면
잘해야 남태희급으로 끝날것같아 불안불안하네요.
예전엔 1.2년이면 단점 극복하고 좋은 모습 보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기다렸는데.
이젠 여기까진가 싶기도한게 좀 짠하네요.
많이 기대했던 선수인데. 이승우 보러 타 도시까지 직관도 갔었는데.
점점 걍 무기가 없는 선수로 굳어지는것 같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