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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7 03:50
[펌글] 서호정 기자 페북.jpg
 글쓴이 : 소리넋
조회 : 5,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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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물론 감독 선임 관련해서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으신 분들도 많겠죠.
우선 까고 보는 까들이야 뭘 해도 까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슈틸리케시즌2, 김판곤 뭐했냐 등등의 비난은 너무 이른거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잘난 감독을 선임해 오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이제 부터 정말 축협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은
벤투가 실패 하지 않도록 도와 주는게 축협의 일이겠죠.

본문의 말 처럼 너무 쉽게 '갓'이라는걸 붙여가면서 찬양 하자는것도 아니고
일단은 두고 지금은 힘을 실어줄 때가 아닌가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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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70 18-08-17 04:06
   
며칠간 자중하겠습니다에서 그냥 잠수 타겠습니다로 읽으면 되겠네...
님도 힘을 실어 주긴 싫으신가 봅니다? 힘을 싫어줄 때가 아닌가 합니다 하는 것 보니...
축구love 18-08-17 04:07
   
어차피 뭘해도 까요

이미 시작도 전에 저들에게 찍힌 감독 입니다.

아주 약간의 꼬투리만 잡혀도
미친듯이 융단 폭격을 할겁니다.
할게없음 18-08-17 04:29
   
저도 워낙 축협 싫어하고 알바마냥 어쩔수 없니 신태용이 낫니 하는 헛소리 하는 인간들 보면 빡치긴힌데 뭐..벤투정도면 받아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 커리어 얘기 하시는데 국대감독들은 커리어가 꾸준한 감독 거의 없어요. 탑급 빼고는 월드컵에서 반짝하고 다음 월드컵에서 삽질하고 국대에서 반짝하고 클럽가서 삽질하고 그게 대부분이에요. 저도 국대 감독할만한 감독 누가 있을까해서 12 16 유로 14 18 월드컵 그외 코파나 골드컵 그리고 최근 챔스에서 성적 낸 감독들 다 찾아봤는데 대다수가 반짝하고 커리어 간간히 이어가는 수준이고 8-10년 꾸준히 잘한 감독들은 팀에 그대로 남아있거나 더 좋은 팀으로 간 상태더군요. 역대 대륙간컵 준우승 혹은 월드컵 준우승 감독들도 찾아봤는데 꿈도 못꿀 탑급 제외하면 대다수가 은퇴 혹은 소위 퇴물이라고 할만한 커리어뿐이더군요. 뭐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할릴호지치 스타일이 한국에 잘 맞을 수 있었다는 점 정도.. 이정도만 생각하고 이젠 벤투를 지켜봐야죠. 갠적인 바램으론 중소 클럽팀으로 돌풍 일으킨 젊은 감독들로 도박 해봤으면 했는데 그건 애초에 김판곤 생각에도 없었던거 같고..
     
축구love 18-08-17 04:38
   
할릴호지치가 후보에도 없었던건

축협이 알아서 일본에 개노릇을 하지 않았나 예상해 봅니다.

일본 감독하다 짤린 사람이 한국 감독직을 맡고
일본에 통쾌하게 복수를 한다??

그들이 모시는 일본 형님에게 있어서는 안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죠.

축협이 일본 꼬봉짓 많이 했잖아요
          
할게없음 18-08-17 04:45
   
갠적으론 할릴호지치가 언젠가 한번쯤은 우리 국대 맡아줬으면 좋겠어요. 성적은 둘째찌고 축협 헛짓거리 다 까발리고 가기라도 해줬으면..
          
축구love 18-08-17 04:50
   
전 지금이 가장 적절한 타이밍 같은데
일본에 악감정이 있는 감독이
라이벌 팀인 한국 감독직에 복귀해서

한국 VS 일본 A매치에서 일본을 처바르고
아시안컵 에서도 일본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월드컵 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본인 으로서도 한국 에게도 얼마나 드라마 같은 일이 될지~
          
자스민 18-08-18 00:38
   
꼬봉은 너무 앞서갔고 그냥 일본감독이였던 사람을 어찌 데려오냐 이거 하나입니다 예전에 트루시에 때도 그랬어요
봄소식 18-08-17 04:37
   
궁금한 건 딱 한 가지입니다. "할릴을 데려올 순 없었나?" 할릴이 한국 국대를 맡을 의향이 있다고 말한 건 거짓말이었나? 하는 것이죠.
     
축구love 18-08-17 04:38
   
애초에 후보군에도 없었지 않았나 예상해 봅니다.
쌈바클럽 18-08-17 05:40
   
개인적으로는 서호정 기자를 신뢰하는 편이라서...
요약하자면 '적어도 슈틸리케 같은 감독은 아니에요' 겠네요.
Mr리 18-08-17 06:27
   
맨날 한, 같은 실수를 또 한다는데 입닫고 응원이나 하라.. 이거네..

이럴거면 국내 감독으로 가자는 의견들 나오고 땜빵용 우당탕 축구나 하게되겠지..축협이 늘 해왔던 대로..

니들이 접촉 했다는 감독들.. 솔직히 제대로 된 비젼이나 제시 했는지 의문이다.. 대충 찔러나 보고 언론이나 흘리면서.. 마지막 선택은 그 중 제일 쳐지는 감독을 쓰는거...어차피 국내 감독으로 갈아치울테니..
피를로짱 18-08-17 06:59
   
그래요 그나마 최고에 선택이라고 넘어가죠
김판곤 개☆끼 아가리턴거는 봐줄수없네요
자유롭게v 18-08-17 08:09
   
직장생활 안하시나요? 
며칠간 자중하겠다 이게 정답 그냥 물타기 내용이 구질구질 변병뿐
역전의용사 18-08-17 09:12
   
서호정 진짜 징글 징글하네. 자기야 말로 축협 대변인짓을 그대로 하네
신비루 18-08-17 09:43
   
다 인정하지는 못하겠지만
맞는말도 있는거 같으니 기달려 봐야겠네.
제2의 슈트리케가 될지 히딩크가 될지.
그래도 히딩크만한 감독은 없다.
히감독이 온다고 했을때 받아줬으면
현재 시점에서 이정도로 욕하지도 않음.
그만큼 축협에 불신이 크기에 문제인거지.
자유롭게v 18-08-18 00:28
   
오늘 보면 답  대충 나오네요  진짜 무섭네요...
NASRI 18-08-18 01:22
   
사실 확인도 안된 부분을

객관적 사실인양 늘어놓고

마지막엔 감정 호소라니...

축구협회 대변인 노릇이나 다름없네요.

몇분은 벌써부터 낚여서 두둔하고 있고

사실 이번에 축구협회는 크게 두들겨 맞고

정몽규가 물러나든 축협 임원급들이 단체로 사표쓰든

대대적인 개혁이 일어났어야 될 타이밍이었는데

독일전 승리 하나로 이렇게 흐지부지 망할줄은 몰랐습니다.
이카르디 18-08-18 02:26
   
1줄요약

우리가 아는 1류 감독들은 한국에 올생각없음
빈즈 18-08-18 08:14
   
일류를 원하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인지도 있고, 성공하는 감독을 원하는 것임

그것은 단순히 한국이 최고가 되길 원한다기보다
한국축구(협회?와 미디어?, 한국의 스포츠 문화?)를 바꾸길 원하기 때문

히딩크가 성공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권을 감독이 갖고 있었고,
인지도가 막강해서 한국관계자들이 함부로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협조한 탓도 있었음

그런데 다른 감독들(외국인 감독 포함)
협조는 커녕 전략분석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익히 알려져있고,
조금만 실패해도 감독탓으로 몰아가면서 희생양만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새로운 감독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고 해도
또 성적만 조금 안좋아지면 여론 형성해가면서 안좋게 내치는 게 반복
(그리고 거기에 낚여서 같이 떠들어대는 네티즌들도 많고..)
육공팔 18-08-18 12:03
   
2002년도에 축협이 히딩크를 믿었다고? 먼 개소리지

히딩크 압박 넣어서 자기 인맥축구할려고 발악한거 다 들통난지가 언제인데..믿기는 ㅋㅋ
가리가리 18-08-18 16:18
   
또 나오네요 힘 실어주자 ㅋㅋㅋ
점점 축구팬들도 답답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결과는 커녕 과정까지 어줍잖아서 열불터지게 하고 있는데
축구팬들 국대에 관심 확 꺼지고 축구판 망해야 그후에 지적하고 비판할겁니까??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고 하는거 이만큼 했으면 질릴때가 한참 지난거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