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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5 15:55
[잡담] 국내 감독들은 손흥민 분데스에서 날라다닐때 안쓰지 않았나요?
 글쓴이 : 성공한사람
조회 : 1,643  

흥민이 분데스에서 두자릿수 골 기록하고 붙박이 주전일때도

안뽑다가 여론 많이 악화되니까 그때서야 눈치보다가 뽑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런데 뽑아놓고도 벤치만 달구게 해서 흥민이 아부지가 폭발하고 언론에다사 한마디 한게

난리났었지 않았나요ㅋㅋㅋ

한국 축구의 적폐는 축협보다 그 지도자들인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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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달충 18-08-25 15:58
   
띵보가 생각나네요
볼텍스 18-08-25 16:12
   
손흥민 국대 데뷔 기록부터 찾아보시고 말하시길..
TimeMaster 18-08-25 16:13
   
남들이 잘한다고 해서 한번 써봤다고 하던 홍명보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토트트 18-08-25 16:14
   
내용이 좀 섞였네요 ㅎㅎ

흥민이 18살에 분데스 데뷔한지 3개월 쯤에 유럽파 선호하던 조광래가 국대 뽑아서

2011아시안컵에 데려갔고 그 이후에도 자주뽑았지만 기량이 아직 미흡하다 판단했는지

출전시간을 많이 안줬어요. 그래서 불러놓고 얼마 안뛰게 할거면 일단 함북에서 자리잡게

안불렀으면 좋겠다고 흥민이 아버지가 공개 발언했고 조광래는 그래도 뽑겠다고

해서 조금 논란이 있었죠. 2012년에 열린 런던 올림픽때는 홍명보가 손흥민을 차출하지

않았는데 그때는 구자철 지동원 김보경 등 23세 이하지만 국대인 선수들이 많았고 흥민인

아직 포텐이 터지지 않아서 논란이 크지 않았던거 같은데 정확한 분위기는 기억이 안나네요.

런던 올림픽 끝나고 시작된 12-13시즌에 리그 12골을 터뜨리면서 흥민이 포텐이 터졌죠.

그리고 14년 브라질 월드컵을 1년 남기고 대표팀 감독이 된 홍명보는 올대 멤버들을 주로 선호했고

손흥민은 레버쿠젠 주전이었지만 크게 신뢰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팬들이 불만이 많았고

홍감독은 뽑고나서 사람들이 잘한다길레 뽑았다 뭐 그런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고 하더군요.
     
토트트 18-08-25 16:36
   
"'자기가 잘 하는 선수'와 '자기를 희생해 주변을 좋게 만드는 선수가 있다. 전자는 손흥민이다." (런던올림픽 앞두고 한 지인에게)

"주변에서 잘 한다고 하기에 뽑았다. 기량을 지켜보겠다." (아이티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본다." (크로아티아전을 마치고)

손흥민(21·레버쿠젠)을 바라보는 홍명보(44) 대표팀 감독의 시각은 이렇게 바뀌었다. 이제 홍 감독은 손흥민을 외면할 수 없게 됐다.

홍 감독은 그동안 손흥민의 기량을 판단하는데 신중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와 슈팅력은 뛰어나지만 동료와 연계 플레이, 수비 가담에서 약점을 보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아이티·크로아티아전을 앞둔 훈련에서도 홍 감독의 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대표팀 훈련에서 손흥민은 이근호(상주), 고요한(서울) 등 국내파와 주로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김보경(카디프시티) 등 유럽파와 함께 뛰는 것에 비해 낯선 조합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야 했다.

손흥민은 겸손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며 가치를 스스로 드러냈다. 손흥민을 대하는 홍 감독의 태도도 조금씩 달라졌다.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홍 감독은 "의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손흥민을 인정했다. 그리고 실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아이티전 전반에는 중원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시원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이청용·이근호와의 콤비 플레이를 쐐기골로 연결시켰다.
darkbryan 18-08-25 16:18
   
땅명보가 손흥민 안 뽑아서 손흥민은 런던 올림픽을 자기집에서 시청하며 한국팀을 응원했었죠. 그리고 땅명보가 성인대표팀 감독되고나서도 주위에서 잘한다 해서 한번 뽑아봤다고 했고요
손날두 18-08-25 16:19
   
진짜 이런 무식한 축알못 글 넘나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광래가 손흥민 아버지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뽑아다가 십대 꼬마를 국대에 데뷔 시켰거늘 ㅋㅋㅋ

해외파 선수들과 갈등 빚었던 최강희도

런던때는 안 썼던 홍명보도 정작 적극 기용했는데 뭔 소리를...

신태용은 손흥민 한번 써볼려고 토트넘까지 날라가서 포치한테 조언까지 얻어갔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