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보면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 우물안 개구리 놀이할때
베트남은 세계로 나간다
이런의미?

어지간한 국뽕이네요....
그래봐야 국제대회에서 가장 낮은 대우 하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야 병역면제때문에 와카쓰는거지만)
자신들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으로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다니...

그동안 그것마저 못했으니까 기쁜 마음도 이해는 감.

태국을 제일 크게 그리고, 또 울고 있는 모습으로 그린걸 보면
베트남과 태국 사이의 라이벌 의식을 잘 알 수 있음
재미있네요.

세계축구의벽이 얼마나 높은지 경험자체를 못해봤으니...
월드컵 출전을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저러고 못놀텐데

아 그림에서처럼 더 하면 하겠군아 동남아 비유를 하거니까 ㅋㅋ

만평이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죠. 이건 질문이 아니라 본인이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거죠.

모래사장에 있는 쩌리중에서도 쩌리국가들은 종이 배 가지고 놀고 있고
말레이나 인도네시아는 조그만한 배 가지고 놀고(축구 조금은 한다는 뜻)
지들 벳남은 큰 배 타고 이태리나 브라질 대한민국 일본같은 나라는 저 멀리 앞서 있음.

인도네시아는 쪽박 태우고 말레이는 한국 이겼다고 그나마 통통배로 넣어주는 센스 ㅋㅋ

일단 너네는 월컵 본선진출부터 해라...
월컵 본선진출도 못하면서 세계로 나가느니 이딴 소리 하지 말고

저 멀리 이태리 브라질 일본배가 보이네요 하나는 한국인가?

이태리가 아니라 프랑스.
왼쪽부터 프랑스-대한민국-브라질-일본

ㅋㅋ 재밌네요

중국도 넣어주지 ㅋㅋㅋㅋㅋㅋ 울고있는 애 발밑에 그리면 딱인데..

중국도 넣었어요....사람이 아닌 집으로...ㅎㅎㅎ

저 걸 가능하게 만든 사람이 바캉서~

모래사장에 왼쪽부터
동티모르 브루나이 라오스 태국이군요.

이건 우즈벡 방글라데시에 밀려서 16강 진출못한 태국 약올리는 맛으로 그린 만평입니다. ㅋㅋㅋ

태국 vs 우즈벡 0 :1 패
태국 vs 방글라데시 1:1 무
태국 vs 카타르 1:1 무    2무 1패로 탈락

베트남은 이제 동남아 우물에서 벗어나서 세계로 나간다~ 이런 의미죠.

참고로 동남아에서 가장 잘하는 나라가 태국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그런 태국을 제쳤다라는 의미도 있구요.

월드컵 진출 한번은 해야 배띄웠다고 할수있는거지
최종예선은 나와야 바닷가에 발 담그는거고

근데 왜 일본이 우리보다 멀리있지 기분나쁘게 스리...쯧

프랑스 브라질 한국 일본은 그나마 저~기 앞서 나가고 있고
미국 베트남은 이제라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간다
인도네시아는 기반이 부실해서 우리를 따라잡을 수 없다
나머지는 아직도 종이배나 가지고 노는 쩌리.

말레이국기 아닌가요?

미국이 아니라 말레이시아임.
말레이시아가 한국이기고 조 1위로 16강 진출해서 작은 배라도 띄워준듯.

태국이 싫긴 엄청 싫은가 보네..

태국 표현 ㅋㅋㅋ 진짜 웃기긴 하네요

이제 우리도 축구 실력이 세계 수준에 발 담근 수준까지는 왔다.
태국보다 우리가 먼저 발을 담갔다. 뭐 이정도 해석하면 될까요

어린선수들은 어느정도 성과를 냈다지만...
성인A대표로 내년 아시안컵 예선 통과 조차 모호한게 현실...
한국,이란,호주,일본,사우디,우즈백,이라크,UAE...중국 등등....
배트남에겐 아시아벽 조차 여전히 크다....

짱개는 어디 ?
우는 애 발 밑에 있나 ?

중국은 사람으로 표현된게 아니라 땅에 달라 붙은 (우는 애 머리 위에 있는) 집으로 표현했네요..ㅎㅎㅎ

중국 건물 잘 보면 용 장식이 늘 있으니까요...ㅎㅎㅎㅎ

거기에 중국 건물의 특징인 처마 끝이 하늘로 올라간 거 보면 더 그렇네요...ㅎㅎㅎ

우물도 아닌 집밖으로는 나오지도 못하는 겁쟁이들로 표현했을수도 있지만요..ㅎㅎㅎ

베트남 건축양식도 저래요. 용 문양도 좋아하구요
중국은 사진에 없는것같네요

베트남 국뽕 만평에 베트남을 저 집 따위로 표현할 리는 없죠...ㅎㅎㅎ

더군다나 베트남의 일반적인 건물과는 처마 끝이 하늘로 올라간 건

전형적인 중국 건물들의 특징이거든요...

전부 국기 붙여줄거면 중국도 따로 시그널을 더 줬을것같은데
거기다 16강이라도 갔잖아요. 중국은
후에 왕궁보시면 자금성이랑 판박이임

지금 베트남이랑 중국은 영해문제로 엄청 싸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실적인 적국이죠..그런 상황에 적국의 국기를 그려줄 이유가 있겠습니까? ㅋㅋ

어떤 바보작가가 저상황에서 국기도 안넣고 중국을 집으로 표현 합니까?
베트남 건물 맞구만... 베트남 가보세요.. 건물 다 저렇지...
그냥 짱개는 무시했구만...

그거야 작가 마음이죠...ㅋㅋㅋ

작가가 중국이 겁쟁이들이라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는 애들이라고 표현한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중국인들이 베트남 생각하면 좀 두려워하잖아요..

쌀나라의 베트남전쟁 끝나고 쭝꿔가 쳐들어갔다가  개망신만 당하고 나왔는데...ㅋㅋㅋ

그래서 베트남이 중국을 더 무시하는 거일지도 모르지만요...

인터넷에서 "중국식 처마"로 검색해보면 저 집 지붕 처마가 다 저렇게 나오긴 해요...ㅎㅎ

한국하고 일본이 라이벌의식을 느끼는것처럼 베트남은 태국하고 라이벌인가?

스즈키컵 성적이 중요하겠죠 재내들한텐 아시안컵보다 최근 태국한테 계속 밀려온 스즈키컵 탈환이 가장 중요할듯

동남아에 무지하던 나한테는 그저 고만고만하게만 보이던 동남아 사이에도 이런 스토리와 알력이 있네요.
이번 아시안게임과 박항서감독님 덕분에 이것저것 배우게 됩니다.

비엣남이랑 태국 관계가 우리랑 일본 정도 되나보네요..
태국 조롱하는게 제일 눈에 띄네요..

박항서 오기전에 동남아시아 축구 판도..

태국 >>>>> 베트남..

베트남이 태국에 상당히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박항서가 부임하면서 베트남이 친선전에서 태국도 이기고

u23 챔피언쉽에서 태국은 쩌리취급당하며 일찍 탈락하고 집에 간 반면 베트남은 동남아 최초의 준우승

여기까지만해도 상당히 자존심 올려놨는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태국은 예선 라운드 탈락한 반면

베트남은 8강까지 진출.. 박항서 온 후로 태국은 하향세이고 베트남은 최전성기를 맞고 잇으니

베트남 팬들로서는 굉장히 신날만 하죠..이제 동남아 축구 최강자는 태국이 아닌 베트남 우리다 라는

식의 표현을 하고 있는거죠..

아무튼 만평 그림이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태국팬들이 보면 상당히 열받을 정도로...

u23때도 베트남이 비행기 타고 갈때 태국포함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땅에서 울고 있었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