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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2 15:44
[잡담] 김신욱선수는 앞으로 큰국가대항전에서는 전후반 풀로뛰어야합니다
 글쓴이 : 1종보통
조회 : 624  

부상만 당하지않는다면...
 
어차피뛰는 체력에서 체력이소모되는 선수는아니고 수비수들과몸싸움에 체력이 고갈되는건데...
 
강팀과 상대할때에는 전후반을 다사용해야할 선수입니다
 
3장의 교체카드중 1장은 이정협  석현준같은 또하나의 센터선수를 후반전20여분남겨두고 꼭 투입시키구요
 
피지컬좋은 호주전을보고  5분여남기고  이런 생각이더들더군요~
 
앞으로는 곽태휘선수가 중앙수비수로 뛸수있을지도 모르구요
 
피지컬좋은 아시아의호주나 유럽팀과의 경기는 이런패턴루트 공격이 좋을듯합니다
 
비기고있거나 지고있는 상황에서    센터한명의 투입은 얼마남아있지않은 시간에서
 
가장 단순한 공격루트에서 가장 체력이 소모되지않은 공격패턴이니깐요
 
엇그제  체력다빠지고  볼도못뺐는 모습보면서  관전하는 내머리속은 그저  롱센터링 언제날리나 뿐이더군요~
 
차두리든  김진수이든 패하더라도  좌우윙에서  센터링한번날려서  우리두센터머리에 맞치든 리바운드가되든  쉐도우 손흥민선수 발에걸리든~그런모습한번만은 보고싶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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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스타일 15-02-02 16:00
   
전 반대로 후반에 집중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처럼 양팀 다 사력을 다해서 다들 다리가 풀려갈때 쌩쌩한 김신욱이 들어가면 알면서도
못막습니다. 반면 아무리 김신욱이라도 전반부터 뛰면 말씀하신대로 상대 센터백과의 체력
깎아먹기 싸움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험가 15-02-02 16:05
   
이건 하나만 보고 둘은 못보는것 같은데요.축구가 단순히 제공권싸움으로만 판가름나는것도 아니고 공간창출이 중요한데 김신욱이 이걸 잘합니다.자기 덩치를 활용해서 공간을 만드는데 손흥민 이청용 구자철같은 선수들까지 덩덜아 상승세를 타죠.세트피스상황에서 우리선수들 골결정력도 더 높아질겁니다.

이정협이 기량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져 전성기 조재진급정도가 된다면 몰라도 현재로써는 무조건 김신욱 선발이 맞죠.
          
좀비스타일 15-02-02 16:27
   
공간 창출을 잘한다고 하시는데 수비를 몸으로 잡고 밀고 나가는것도 아니고 ^^;;
공간창출은 오히려 이근호 같이 달려서 끌거나가는걸 말하는거죠.
김신욱이 그 덩치로 밖으로 나가면 오히려 좋다고 그냥 '잘가'라고 놔둘겁니다.

이동국 김신욱 같이 썼을때도 나왔던 문제인데 이동국이 가운데 쳐박혀있고
김신욱이 사이드에서 맴돌았었죠. 그게 공간창출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김신욱이 가운데 들어가면 흥민이 슛공간이 막히겠죠.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도 후반에 상대 센터백이 힘빠졌을때 위력이 배가된다고 봅니다.
1종보통 15-02-02 16:05
   
좀비스타일님~강팀과의 경기의 따라 달라질수있죠  호주전을 달리보면 이정협선수가 전후반 풀로뛰어주고 김신욱투입이라면  님의 말씀이맞지요~전반전에도 센터는 중요하니깐요~센터머리수에서 님과 의견이 다른가보는데요~전 후반막판일수록  센터공격수가 한명보다는  두명이훨씬 막강한 파괴력이라생각하거든요~아마  내 생각은 수비라인이 더 내려오게되서  상대팀도 역습하는 생각보다는  골안먹을려고 수비에더집착하지않을까 생각이되네요
     
좀비스타일 15-02-02 16:29
   
전술 문제도 있지만 선수 개인의 스타일에 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후반에 상대가 수비에 집중하니까 그때 쌩쌩한 김신욱이 필요한거죠.
zetbit 15-02-02 16:15
   
저도 전반부터 넣어야한다고 봅니다 벨기에같은 강팀도 김신욱 마크맨으로 두명을 두더군요 그런 존재감과 타겟형 으로 연계 플레이만 잘해주면 흥민이나 기성용같이 전술의 핵심인 선수에게 붙는 수비가 얇아 질수 밖에 없습니다
또 정말 후반 조커로 넣어야한다면 활동량 많고 결정력높은 선수가 나와야죠 그런 역활은 안정환선수가 잘해주었는데 지금은 그런 선수는 없고 그나마 이근호가 많은 활동량과 뒤로 돌아가는 플레이스타일이므로 발이느려진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기 좋다고 봅니다
     
좀비스타일 15-02-02 16:21
   
벨기에 선수 10명이 되었습니다만 김신욱에게 마크맨 2명을 붙이고도
수비가 뚫리지 않았죠. 그건 그만큼 팀 공격이 단순해졌기 때문입니다.
김신욱 머리로 올리는건 뻔히 보이니까 자신들 수비진영의  숫적 우위를 이용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낼름 채가는거죠. 지금껏 국대 경기에서 김신욱 들어가면
주변 선수들이 돌파 안하고 머리로만 뻥뻥 질러대는거 많이 보셨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