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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30 00:45
[잡담] 손흥민이 노련해졌군요.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1,159  

손흥민이 이번 아겜에서 경기를 뛰어보고 한국의 선수 구성을 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손흥민이 판단하기에 이번 한국팀 구성이 어시스트 할 선수가 많고 골을 결정지어 줄 선수가 없다고 판단했으면 자신이 골을 넣으려고 애썼을 겁니다.
하지만 황의조가 골을 잘 넣는 것을 보고 자신이 어시스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즉, 손흥민이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판단해서 할 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예전에 박지성이 맨유에서는 어시스트를 주로하고 한국 국대에서는 스코어러를 주로했던 것과 비슷한 것이죠. 팀에서 가장 필요한 플레이가 뭔지 파악할만큼 손흥민이 노련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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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유 18-08-30 00:48
   
인정합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구경거리가 없어서 다소 아쉽지만...

황의조가 워낙 잘해주고 있으니..

공격몰빵 안하고.. 미드에서..지원 또는 수비가담등을 적극적으로 해주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것이 지금 현재 구성에서 시너지가 극대화 된듯..
미련곰퉁 18-08-30 00:54
   
참 복잡한 마음인게..
토트넘에서 뛰지않았다면 지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런지..
복잡한 마음이네요. 팀복귀하고 경쟁자들 잘 물리치길
     
축구중계짱 18-08-30 00:56
   
뭐... 여지껏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번 시합들이 계기가 되서, 토트넘에서 더 좋은 기량으로 발전할지도 모르죠 ㅎㅎ
T방숭박멸T 18-08-30 00:56
   
동감. 성숙해졌달까.
축구보는 눈이 확실히 달라짐.
물론 골게터니 골을 노리는건 당연하지만
득점가능한 선수가 있으니 부담덜고 주장으로서 헌신하는것도 보기좋더군요.
덕분에 황의조도 살아나고 손흥민도 좋고..
상부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