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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30 01:35
[잡담] 박항서가 경기 중 웃은건....
 글쓴이 : 당나귀
조회 : 1,718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해봤지만 역시나 계란만 깨지는걸 목격하니

확실한 전력차에서 오는 베트남 축구 현실에 실소가 나오는듯.. 

대충 두골차니까 계란 한판 다 깨지기전에 포기한고 동메달에 목표를 둘 생각이니 편안해진듯 하네요. 

역시 감독질은 어려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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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7 18-08-30 01:37
   
저는 알 거 같지만 말하면 안될 거 같네요 ㅋㅋ
     
권선징 18-08-30 01:38
   
궁금하네요ㅋㅋㅋㅋ 말해주세요
ggangdol 18-08-30 01:38
   
어쨌든 지고있는게 좋아서 웃은게 아닌건 확살함
볼텍스 18-08-30 01:50
   
그것도 있지만, 이 경기에서 만큼은 김학범 감독의 전술에 당한게 재밌었을 겁니다.

박항서 감독도 한국감독인지라 당연히 두줄 내려선 수비에 좌우를 이용한 공격을 할꺼라 예상했고,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이 좌우에 배치될꺼라 예상했다고 했죠.

하지만, 김학범 감독이 이 경기만큼은 전술적으로 잘 준비해서 중앙을 부시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가 숫자 우위인 수비를 농락하듯 3골이 중앙에서 나왔죠.

그리고 또 한가지, 이 정도 전력이면 일본이 올라오면 재밌는 경기 보겠는걸 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상상입니다. ㅎㅎㅎㅎ
marsVe 18-08-30 02:21
   
뭐 그렇죠. 일각에서 첫골 먹었을때 베트남이 왜 전술 변경해서 맞불 안놨냐는의견도 있던데.. 솔직히 그렇게 했다면 전반에 더 많은 다량 득점 나왔을겁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전반 전술 특성상 상대방이 그렇게 맞불로 라인올려주길 내심 바랬을겁니다. 만약 박항서감독이 첫골 빠르게 실점이후 안되겠다 싶어서 빨리 라인 끌어올려서 중원싸움 할려고 했었다면 결과가 3:1정도로 끝나진않았을겁니다.

전반 전술에 승부수 띄운만큼 전반 우리나라 선수들 활동량이 장난아니였거든요. 꼭 다득점 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