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02-03 14:18
[잡담] 이승우 A매치 실험은 자격요건에만 국한된게 아닙니다.
 글쓴이 : sLavE
조회 : 797  

물론 최고유망주로 손꼽히는 이승우에게 A매치 데뷔 경험은

성인과의 격차를 나타낼수도있고 의외로 성인무대에서 통한다는걸 나타낼수도 있는 단순한것만이 아닙니다.


이승우란 존재 자체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이동국과 K리그에서 데뷔한 박주영의 경우와 전혀 다른 새로운 이슈를 불러일으킬수 있습니다.

K리그 축구팬들의 경우 자국리그에 별 도움 안되는 이승우의 데뷔가 별로 중요할게 있느냐 하시지만


국민들에게는 해외 시스템에서 자라난 선수, 그중에서도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바르샤에서 성장한 선수, 지금까지와는 다른 우리가 우러러본 시스템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라는 상징성도 있습니다.


단지 A매치 한두경기 실험일 뿐이지만, 선발이 아니라 후반 많아봐야 20분 교체일뿐이지만 이승우를 사용함에 따라 얻어지는 마케팅적 요소는 무궁무진하다는겁니다.


게다가 이승우란 소년은 메스컴에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는거에 자만하기보다는 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로 비춰지는만큼

성인무대에서 통하면 엄청난 이슈가 될것은 분명하고 반대로 일부러라도 격차를 한번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와 함께 백승호, 장결희 같은 유망주도 자신들도 노력하면 A대표팀에 실험삼아라도 뽑힐수 있다는 희망을 줌으로서

현 바르샤 3인방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라나는 정상급 유소년 모두에게 당당함과 목표의식을 심어줄수 있는 역할도 할수있습니다.


이런 목표의식을 갖게 되면 실력이 상승하는건 당연지사고


K리그의 입장에서도 그들이 K리그에 데뷔를 하진 않지만

가생이에 어떤분이 좋아하시는 성장스토리의 배경처럼 그런 소년이 성장해 은퇴를 앞두고 국내 무대에 데뷔하는 그런 과정을 지켜보는 팬들은

그런 선수를 보러 경기장을 찾고 지금까지 기획했던 이슈보다 더욱 큰 이슈를 몰고와 국내 프로축구의 흥행을 이끌수도 있는겁니다.

이런 선수 생명이 짧은 운동종목에서는 어쩌면 먼 일도 아니고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서도 혹여 모를 유망주 귀화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해당 선수들이 의지가 있을때 A대표팀에 한두번 불러서 경험 시킨다는것은 나쁜게 아닐걸로 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나201 15-02-03 14:26
   
이승우선수의 귀화는 전혀 이해 하지 못합니다.
현재 이승우선수의 가장 중요한 것은 fifa주관대회의 우승입니다.
바로 17세월드컵의 우승이죠...
우선은 거기에 올인한다음 실패한다고 하면 바로 올림픽으로 보내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마도 그선수에게 머리가 있다면,,아니...매니지먼트회사가 똑똑하다면 이미 일정을 확보하겠죠.

굳이 아직 익지도 않은 포도 먹고 시다라는 소리를 할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승우 말고 주변에 다른 유망주들도 잇고 해서 굳이 한사람의 특혜를 주어질 필요는 없읍니다.

현재 상황에서 충실히 할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을듯 보이네요.

그리고 선수선발은 슈틸리케감독의 고유권한을 지켜주는 현재상황에서 그러한 부분을 흔드는 것도 옳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것으로 여론몰이 할 필요도 없고...
그저 그나이때에 상황에 맞게 잘성장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한 부분이 미흡해서 유소년이 성인으로 넘어갔을때 실패한 사례가 너무 많아서
이제 그러한 부분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