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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30 14:31
[잡담] 밑에글중에 황의조가 국대에서 좋은모습을 못보여줬기때문에 가생이에서 와카발탁시 까였다고 하는거 자체가
 글쓴이 : 말카우
조회 : 651  

그만큼 선수평가하는 부분이 매우 잘못됬다는거죠

황의조 국대발탁시기는 대략 2015년도에서 16년도 말 정도까지인데 당시에는 성남에서 활약도 하다가도 기복있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2018년도이고 대다수 축구팬들은 2017년 폼이 다시 살아날때를 기점으로 현재까지의 리그활약을 보고 황의조를 옹호 했었구요

게다가 부진하던 국대시절 황의조는 원톱이 아닌 측면포워드로 뛰었습니다. 제포지션도 아니고 당시는 손흥민도 1년간 득점이 없던 상황입니다.

슈틸리케의 전술을 비판해야지 2~3년전 국대모습을 가지고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평가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만약 가생이가 황의조발탁으로 비판한 이유가 국대에서의 저조한 활약이라면 매우 잘못짚은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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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앱 18-08-30 14:35
   
왜 자꾸 가생이가 가생이가 하는지
왜 사이트 유저 전체를 몰아가시나요?
     
말카우 18-08-30 14:37
   
전체가 아니라고 하기엔 당시 여론이 너무나도 압도적이였죠
황의조 옹호하던분들은 사실상 반대여론에 의해 거의 보이지 않던 상황이구요 가생이 전체가 보기 좀 그러면 가생이대세여론 정도로 봐주시면 될거같네요
          
기운앱 18-08-30 14:45
   
가생이 자체가 특정분야 전문사이트가 아니에요.
번역사이트를 보기 위해 들어온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대부분인데
글쓰는 사람들이 파이가 커 보이기도 하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가생이엔 대세란게 없어요. 몇몇 사람들이 게시판을 주도할수도 있겠지만.
영향력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황의조 경우도 뭐 분란이 있었지만
전 축빠가 아닌지라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도 뭐 이상하구요.
근데 저 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가생이입니다.
이익집단과 어그로는 있지만 딱히 위력이 없어요. 나이가 전반적으로 있는 만큼 중립성과 객관성도 유지되고 생각합니다

암튼 힘내세요. 잘 모르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숭빠르크 18-08-30 14:35
   
저는 황의조 찬성 입장보다는
김학범의 선발을 믿는다 쪽이었지만

당시 황의조에 대한 비판과 인맥의심은
충분한 개연성이 있었긴 함
은가루 18-08-30 14:36
   
제 글 한번 검색해보세요...
황의조 골넣은거 올렸더니
J리그는 K2리그보다 수준이 낮으므로 인정할수없다는등
별의 별 이상한소리 다나왔습니다...ㅎㅎ
누가보면 일본인 골소식이라도 가져온것으로 착각할정도였지요...ㅠㅠ
     
말카우 18-08-30 14:37
   
당시에는 눈팅만하고 글을 쓰지 않았는데 황의조 골영상에 비아냥거리는 댓글 굉장히 많이봤습니다
     
루카쿨 18-08-30 14:39
   
K리그는 분할이 이상해서
K1>=K2>>>C리그>>>J리그 라고 적었죠.

써보니 K2리그가 C리그 전체보다 위라고 읽혀지기도 해서

K1상위권> J리그 상위권
K1하위권~K2상위권> J리그 중위권
K2리그 하위권 >J리그 하위권

이렇게 적긴했죠.
          
루카쿨 18-08-30 14:46
   
거기다
장현수 어그로가 월드컵즈음해서 엄청 나댔었거든요. J리그에서 주장까지 하는 장현수!! 왜 니들이 까냐...

진짜 그때 그분인가 싶기도 했고
     
위숭빠르크 18-08-30 14:42
   
내가 이분 글들 기억하는데

황의조 제이리그 영상에

축협파견이라나 뭐라나
암튼 폭격당했었음
꾸물꾸물 18-08-30 14:42
   
K리그 팬이기에 황의조에게 기대하던 부분이 있었지만, 슈틸리케 호에서의 모습은 기대하던것과 차이가 있던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측면 움직임이나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 그런것은 상황에 따른 편차가 크기 때문에 평가하기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기회대비 득점이 너무 안나왔다는게 문제였습니다.

당시 황의조는 국대에서 포지션 쟁탈전에서 도전자 입장이었습니다. 기존 자원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결과물을 내줬어야하는데 그게 안되었죠.

당시나 지금이나 슈팅 정확도는 좋았습니다. 차이라면 리그와 이번 아겜때와는 달리 성인대표팀에서 그 유효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던게 문제였지요.

그리고 점차 국대 공격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하는 전술이 되었죠. 손흥민의 포지션이 중앙이건 측면이건간에 다른 조합은 손흥민을 살릴 수 있는 움직임을 내야하는 역마 역할처럼 여겼죠.
얼음나무숲 18-08-30 14:42
   
살짝 핀트가 어긋나신듯.
본래 그동안  와일드 카드는 23세팀에서  부족한 포지션을 보충해줄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뽑는 식이었음.
그것도 공격 미들 수비 한명씩.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공격에 이미 확정된 와일드 카드가 있는 상황 + 미들과 수비에 구멍이 보이는 상황인 상태에서 국가대표에서도 선픽이 아닌! 게다가 자원이 풍부한 공격수 자리였기에 세부적인 분석으로 그런 말이 나온 것임.
그 누구도 황의조가 아겜에서 못할것이라고는 안함.
     
말카우 18-08-30 14:46
   
글쎄요.. 황의조와 비교해서 석현준을 뽑자는 말이 더욱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김병지키퍼도 이부분을 의식해서 유튜브에서 석현준을 언급한적이 있죠. 애초에 황의조를 안뽑고 다른 포지션을 뽑게된다면 센터포워드는 나상호 한명인데 혼자서 아시안게임을 절때 소화할수없죠. 미들수비 구멍에 대해서는 '강현무,  송범근으로 키퍼를 뽑고 조현우에 쓰인 와카를 다른데 써야했다' 라는 의견이 있었지 황의조대신 수비미들에 와카를 쓰자는 의견은  아니었을겁니다
          
얼음나무숲 18-08-30 14:53
   
황의조라면 석현준이 더 낫다... 였겠죠.

그리고 센터포워드는 나상호 혼자라는게 거짓임에 들어났구요...
물론 거짓이라기 보다 불확실한 상태에서 황의조를 뽑기위해 감바에게만 설득을 시도한 거구요...
실제로 저는 수미와 수비에 써야된다고 이곳 가생이에 올렸었습니다.

아,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저런 내용이 많이 올라왔었던것 같네요...
 저도...그리고 님도 자기 보고 싶은것만 봤을수 있겠네요. 그래서 자기에 맞는 기억만남은거구요 ^^;
               
말카우 18-08-30 14:56
   
센터포워드가 나상호 혼자인게 거짓이라는게 무슨뜻인가요? 현재 아시안게임대표에서 주포지션이 센터포워드인 선수는 황의조 나상호인데.. 혹시 포항에 이근호 말씀하시는거면 이근호는 전반기에그닥 좋은모습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후반기에 잠깐 골을 기록하긴했지만 요즘은 다시 잠잠하구요. 그리고 이근호도 국내차출훈련에 꾸준히 불러서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군요
                    
얼음나무숲 18-08-30 15:05
   
센터 포워드 롤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번 대회에 공격수를 맡을 수 있는 사람들이 넘치고 넘쳤습니다.
(아니 조별리그는 나상호 조차 없어도 될 정도였죠...제로톱으로도 해볼만했던.)
게다가 애초 황의조를 뽑는 이유가 해외파들의 합류시기를 몰라서 황의조를 합류시켰다고 했었죠.
하지만 와일드카드도 손흥민 한명빼고 전부 제때 다 합류한데다 조별리그조차 3위까지 올라가는 널널한 규정이라 그렇게 엄살떨 정도도 아니었구요.
                         
말카우 18-08-30 15:13
   
차출시기는 정해지기전까지 그 누구도 장담할수없는 상황이구요. 제로톱은 애초에 김학범이 써보지도 않은 포메이션입니다. 애초에 제로톱을 제대로 구현할수있는 감독 자체도 유럽에서는 손꼽힐거같네요. 김학범감독은 전세계에 4231이 대세가 되기전인 약 1년전인 한 06년도인가? 그때부터 4231을 주 포메이션으로 써왔습니다
          
세니안 18-08-30 14:58
   
석현준을 뽑자라고 보기보다는 아시아권이니까 그래도 피지컬로 승부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반응들도 많았고 그래서 황의조보다는 석현준 대세론이 많았던게 사실이었죠 대부분의 가생이 하시는 분들은 전문인들이 아니기에 현 상황에대해서 보여지는것만 보고 그상황에대해 이야기를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의 것으로 전체 유저들독 그렇다고 매도 하지 않았으면합니다.
               
말카우 18-08-30 15:02
   
국대선수로 발탁하는데 있어서 리그에서의 꾸준함을 중요시 했기에 아쉽지만 석현준선수가 차순위로 밀려난겁니다. 부상복귀후 몸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는데 아시안게임처럼 엄청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다간 선수생명을 갉아먹는 부상이 올수도 있죠.
만약 본인들이 전문인이 아니라고 인지한다면 글을 보고 받아들이기도 하셔야하는데 반박보다는 축협알바냐? 락싸냐? 와같은 비아냥만 주룩 달리더군요
열혈소년 18-08-30 14:44
   
솔직히 여기서는 황의조 욕만 먹었잖아요? 이제 와서 아닌거마냥 떠벌리고 석현준 왜 안 뽑았냐고 지껄이는 글을 얼마나 많이 봤는데
     
얼음나무숲 18-08-30 14:46
   
솔직히 욕먹을만 했음...
자기 미리 와일드카드 내정됐다고 언론에 풀어버리면 김학범감독이 뭐가 됨...
          
루카쿨 18-08-30 14:54
   
당시
이강인을 배제하는 이유도 너무 변명이었고

황의조 그냥 잘할거 같아서 뽑는다고 하면 될것이지 이상한 변명을 하는 바람에 불을 지폈었죠.  손흥민, 황의찬, 이승우가 언제 합류할지 모른다.  그래서 황의조를 뽑았다. 이점은 석현준을 의식했던거 같긴한데...

황의찬은 애초에 조기합류가 결정되었다는게 뒤늦게 터져나왔고, 결과적으로 손흥민제외하곤 다 합류에 이상이 없었죠.
               
말카우 18-08-30 14:58
   
뒤늦게 터져나온게 마치 이미 합류시기가 정해져있었다 라고 말씀하시는거같은데 황희찬은 계속해서 잘츠부르크에 매우 강력하게 요청해서 결정된겁니다. 이승우도 오기직전까지 베로나에서 경기를 소화했구요. 차출시기는 아무도 장담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루카쿨 18-08-30 15:01
   
이게 황의찬 재계약으로 인해서(재계약은 훨씬 이전이지만 짤즈부르크 단장이 터트림)

상황이 웃기게 되었죠.

원래는 우리 축협이 제발 빨리 차출해줘...이런식이었는데
황희찬의 경우 재계약에 조항삽입으로 인해서...역으로 구단이 구걸하는 모양새가 되었었죠.
          
말카우 18-08-30 15:10
   
욕먹을만했다뇨;;여기와 네이버를 제외한 옹호하시던분들은 그럼 바보여서 그런건가요? 만약 미리 얘기안하고 발탁했으면 여기반응은 훨씬 더했을거같은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