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와 동감입니다.

이동국이 포처라니 ㅋㅋㅋㅋㅋ

걍 외국에서 드리블러가 포처대용으로 쓰이는 말이고

포처 = 스피드 이구만

이동국은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서 포처롤 절대 소화 못함

포쳐 = 스피드요?....... 그냥 좀 대놓고 비웃어도 되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피드와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어내는게 포쳐가 아닙니다...
오히려 님께서 포지션 역할을 모르시네요...

포쳐(Poacher) 거든요... 영어로... '사냥꾼' 이라는 뜻으로...
수비 라인을 뚫고
공이 날아오는 궤적 안에 감각적으로 끼어들어서
탁월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역할입니다.

포쳐는 애초에 드리블을 논할 포지션이 아닌 것이...
그야말로 "주워먹기의 달인" 소리를 듣는것이
포쳐의 제 1 덕목이니까요...

가장 대표적인 포쳐 포지션인 필리포 인자기만 봐도 그건 명백하죠...

뒷통수에 눈이 달렸나 싶을 정도로
발만 갖다대도 골이 들어갈 것 같은 궤적 안엔
어느새 인자기가 귀신같이 뛰어들어가 있으니까요...

"줏어먹기도 저 정도면 예술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포쳐들입니다.
그렇기에... 맨날 줏어먹기만 한다고 욕먹는것도 포쳐들이구요...

물론 거기다가 스피드도 빨라주면 더 좋긴 하지만...
그건 그냥 덤입니다......

포쳐 = 스피드 란다....... ㅎㅎㅎㅎㅎ
드리블러 대용으로 그냥 쓰이는 말이란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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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경기 끝나고... 국민평가단과 언론의 "타겟맨" 이 되는 건 맞네요...ㅎㅎㅎ
참으로 괜찮은 재주입니다.....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사람들이 많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안팎으로 오늘의 타겟맨은 이동국이 된거 같아보입니다.

수비도 많이 맞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