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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9 15:59
[잡담] 기성용 얘기 나오면 자꾸 독일 경기 승리얘기 나오는데
 글쓴이 : 대뿡
조회 : 623  

그 사람들은 정말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인듯...

독일때 우리 전술이 반코트 허용하고 어떻게든 막아내서

역습으로 이기자 즉 약팀이 강팀 상대로 취하는 전형적인 전술 선택


즉 허리싸움 안하겠다는 전술..

고로 기성용이 나오나 안나오나 결과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을 경기내용

차라리 장현수를 빼고 수미자리에 기성용이 있었다면 더 안정적이었을 것임

역습시에도 더 칼패스 잘 찔러줬을 거고, 기성용도 수비전략에 맞춰서 플레이했을 것임


결과적으론 독일의 일방적인 공세가 약해서 대한민국의 벽을 뚫지 못했고

(독일 대표팀이 전날 뭐 게임하다 밤을 샜다나 어쨌다나 약팀이라고 얕봤다가 큰코 다친거지 뭐)

그 결과를 이끌어낸 히어로는 결정적인 기회들을 막아낸 키퍼 빛현우임.

우리나라가 몇 없는 기회에서 세트피스로 운좋게 골넣은 거고

어떻게든 득점을 해야했던 독일은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키퍼까지 나오고

2골 넣고 결국 승리


그러므로 기성용의 존재유무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을 약팀의 전형적인 전술 경기임

솔직히 빛현우의 선방들과

세트피스 기회를 살려서 운좋게 이겼다고 봐야함


한국, 독일 이렇게 극닥적인 실력차이의 맞대결이 아닐시에는

국대에서 기성용의 존재는 박지성급의 중요도라고 생각함

기성용 까는 사람들은 ㄹㅇ로 빌드업이 뭐고 허리싸움이 뭐고

경기 템포 조율, 2선3선 뭐 이런 기초지식이 없는 축구를 모르는 사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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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짱 18-09-09 16:16
   
기성용이 역습에서 뿌려주는게 이성적인데 한번도 본적이 없음
쌈바클럽 18-09-09 17:02
   
독일전은 독일이 자기들 살려다보니 우리까지 살려놔서 4팀 모두 16강 가능성 열려있는 상태로
단두대 매치라 서로서로 여유부릴 상황자체가 안됐죠.

그런거 다 떠나서 최종예선때 하드캐리해주던게 기성용인데 막상 본선에서는 컨디션이 다소 안좋기는
했죠. 앞선 두 경기가 기성용의 탓은 아니겠지만 기성용 개인도 그전 하드캐리해주던 모습에서 폼이
좀 내려온 상태였긴 했죠.

그리고 기성용 축구 본 세월이 얼만데 월드컵 본선 2경기 가지고...없는게 낫다는 식으로 떠드는 사람들은
매번 까먹나봄. 그러다 하드캐리 하면 '역시 기성용' 했다가 컨디션 좀 안좋거나 팀 성적 맘에 안들면
기성용 있으면 템포 죽여서 오히려 방해된다고...

왜 아주 수비하고 공격수만 가지고 축구하지...
최강희 감독이 보여준 이정수,김영권의 롱킥을 이용한 90분 롱볼 플레이. 그때 못 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