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우선적으로 선발로 뛸수있는 상태를 만들어야하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사실 교체로 들어와서 호흡터지기전에 템포 따라가는건 어떤 선수이건간에 다 힘든거고 그런 인터뷰도 맞는 말이니까 문제될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인터뷰를 가지고 팬들이 ''교체로 들어가면 힘들대자나''
''승우는 선발로 써야해'' ''선발이 맞아'' ''선발 넣어주지''
이런 반응을 보이는게 안타깝더라구요

네 그래서 선발로 나와 두경기 세골을 쳐박았더라고요 ㅇㅇ

포털 보면 교체로 들어갔을때 초반에 힘든걸 다른 선수들은 문제없지만 이승우는 특이하게 그런것처럼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승우는 부분전술 중심 선수가 아니라 그런겁니다 ㅇㅇ 부분전술로 뛰는 선수들이야 팀이 어쩌던 상대가 어쩌돈 자기 장점대로 하지만 이승우같은 선수들은 경기 리듬에 동화 되지 못하면 힘이 반감되는 타입이에요

그러니 극복해야죠.

가장 좋은건 날두나 메시처럼 게임을 자기 중심으로 끌고가는거지만,
프로라면,팀의 상황에 맞는 능력도 갖춰야하니까요. 다행인거 젋다 못해 싱싱하다는 점
경험이 쌓이면 극복될 문제죠

중요한건 후반에 컨디션 백프로가 아니라는거지 그렇다고 수준이하로 떨어지는건 아님 일본전에서도 캐리했고
후반투입후 호흡격차 줄이는건 그냥 시간이 해결할 일

그거 단련한다고 무리할수는 없음 리그에서 제대로 자리잡아야 하는데

솔직히 경기력은 그닥이었어요. 이른바 골세탁이라고 하죠?

그거라도 하는게 잘한 거긴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선발이 되려면 교체로 나오든 선발로 나오든 경기력 기복부터 없어져야 해요.

골세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못하지는 않았는걸로 봤는데요.. 기복은 황인범이 심했죠 잘할때는 잘하다가 어떤경기에서는 진짜 수준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이승우는 그나마 꾸준했어요 개인적으로도 더 뛰어난 모습을 보고싶었고 저역시 약간 기대에 못미쳤는데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네요

승우가 가진 능력에 비해 그렇다는 이야기에요.

기대치를 여전히 가지고 있으니 하는 소리지

그냥 기대도 안하는 선수라면 걍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 신경 끕니다 하하

ㅋㅋㅋ 이해는 합니다. 저도 예전의 볼컨트롤 모습이 그립긴 해요 빨리 그때의 포텐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독기가 있어서 걱정은 안됩니다. 어린시절에 오른발만 쓴다고 지적받았다가 그 이후로 왼쪽 골반이 뒤틀릴 정도로 왼발만 연습했다죠
그리고 이후 다농네이션스컵에서 득점왕타고 바르샤 스카웃되었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어깨탈골 수준으로 피지컬훈련도 자체적으로 실시했고요 이승우는 노력타입입니다. 본인의 축구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죠

스스로도 단점을 방관만 하지는 않을거에요 뭘해도 성공할듯 합니다

기대치가 높을수록 더욱 엄격하게 보는것이겠지요

음...전 오히려 이승우선수를 후반에 넣었으면 하네요.
힘이 빠지거나 둔해진 상대 수비수를 충분히 따돌려서
슈팅까지 마무리 가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발재주가 좋은 선수이고 스피드면에서도 부족함은 없어보이거든요.
게다가 골결정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입증 된 선수라고 생각해요.

그게 좋긴하지만..
반대개념으로 초반에 넣어서 중반까지 상대 힘 다 빼는것도 가능하죠.

수비는 90분을 생각해야하지만, 이승우는 60분 생각하고 뛰어들면 상당히 버겁죠

강팀이라도 전반전에 골 넣기 힘든게  그만큼 상대팀이 약팀이라도 체력이 쌩쌩할때고 70분정도 까지는 수비적으로 체력 문제가 없어서 그런겁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전반전에 상대하는게 더 난이도가 높고 힘들죠

체력적인부분이 저는 가장 시급하다고 봐요 기본적으로 선발이든 벤치이든 << 지금현재 상황에서 갈리는 느낌이 저는 체력적인부분이 가장 크다고 보거든요..

연령대야 둘째 치더라도  대표팀이나 클럽에서  이부분때문에 저는 선발과 후보의 차이라고 봐요

체력문제가 크다고 보구요. 겨울 시즌 준비할때는 아컵 와야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팀훈련 자꾸 빠져야할 상황.
주변에서 챙겨주기 어려운 현실이니 본인이 독한 마음먹고 체력관리해야됨.
내년 여름부터는 팀에서 제대로 체력관리 가능한 시기인데... 운때가 자꾸 꼬이는게 아닌가 싶음.

승우만큼 독하게 자기관리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워낙 열망이 큰 선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