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비야 레알과의 원정 경기, 쓰리백으로 다시 돌리고 좋은 경기력 끝에 승리하더니 오늘은 홈에서 셀타 비고를 잡았네요.
지난 시즌 잘 나갈 때의 경기력보다 더 진일보한 것 같습니다.
수비가 예전보다 훨 안정되 보이고..
아직 초반이지만 이 정도 전력이면 올시즌엔 최소한 유로파 진출 순위엔 들 것 같네요.
AT 마드리드 세비야 발렌시아 레알 베티스와 충분히 경쟁해 볼만한 전력과 기량이라고 봅니다.
기술과 패싱 그리고,스피드가 어우러져 만든 세번째 골이 팀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엿습니다.
이런 선수들한테 밀려 또 3부리거 신세가 된 백승호가 참 안타깝네요.
미련 둘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에이젼트가 왠지 자꾸 언플하고 있는 느낌인데, 지금이라도 현실 인식하고 1월에 임대라도 가는 게 현명한 선택일 것 같아요.
1군 노리기에는 지로나가 너무 쎈 팀이고 너무 잘하는
선수들과의 벅찬 경쟁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1군 서브로 들억가서 몇 경기 선보이고 능력 알린 후 하위권 팀이나 2부리그 임대가는 거라고 보는데 기회가 주어지질 않으니...
21세면 발전 성장을 운운할 나이도 아니고 어리게 봐주는 추세도 아니죠.
오자마자 주전 꿰찬 포로는 만 19세도 안됐고 오늘 게임 중미로 출전한 맨시티 임대생 더글라스 루이스도 20세에 불과하죠.
팀이 참 매력적이라 기대 많이 했는데 아직까진 역부족인 것 같네요.
선수 생활 이제 시작인데 빨리 결단을 내릴 수 있게 주위에서 도와줬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