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숙취(hangover)
인터에도 월드컵 출전 선수들 더러 있지만 토트넘에 비할 바 못되죠.
1대0으로 앞설 때만 하더라도
토트넘이 그래도 미세한 차이지만 공격 작업이 조금 더 정교하고 템포가 더 빠른 팀이구나 싶었습니다.
패햇지만 그 사실엔 변함이 없구요.
근데 아뿔사 ㅋ
막판 7,8분 남겨 놓고 선수들이 뛰질 못하더라구요.
숙취에서 아직 못깨어낫고 피로누적이 채 안가신 탓이라고 보네요.
숙취 해롱해롱은 체력적인 문제도 있지만 월드컵 축제 분위기에 들뜬 마음들이 정리가 아직 덜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인터 경기를 조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카르디 빼고는 마구잡이 스타일이에요.
2차전 홈에서는 이길 거구만요.
손흥민도 손흥민이지만 정작 쉬어야 할 선수는,에릭센과 케인. 둘 다 꺼출한 거 못보셧나요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