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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9 17:34
[잡담] 손흥민 곧 2차 포텐 폭발할 거 같은 느낌.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1,916  

어제 토트넘 경기를 하일라이트로 보신 분들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별 느낌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반면 어제 토트넘 경기를 생방송으로 손흥민 교체될 때까지 보신분들은 아마 저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을 거 같습니다.

무슨 느낌이냐면
"손흥민, 노련해졌다."
이런 느낌입니다.

공격 포인트가 없어도 토트넘의 뭔가 찬스가 만들어지는 순간에 손흥민이 관여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침착하고 노련한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조만간 상대 수비가 손흥민의 골을 막으면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어시스트를 막으면 골을 기록하여 보다 치명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2차 포텐이 터질 거 같은 느낌입니다.

2차포텐이 터진 손흥민은 이렇게 묘사할 수 있습니다.
1.매 경기마나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하거나 골&어시스트가 없어도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기복이 없이 시즌 내내 위협적인 선수.
2.역습 상황 뿐 아니라 지공상황에도 위협적인 선수
3.상대의 조직력에 꽉 막혔을 때 상대 수비에 균열을 만들어 활로를 개척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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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분노 18-09-19 17:54
   
저도 어제경기 보면서 뭔가 달라졌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게 단순히 수비적으로 변했다가 아니라 시야가 더 넓어지고 패스의 길을 볼줄아는? 뭔가 동료들과의 합이 더 잘맞는 느낌였는데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된 느낌이었어요~ 체력적으로도 성장했구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는데 반대입장인 분들이 많으셔서 생각보다 놀랬습니다.
소년명수 18-09-19 17:54
   
노련해진거 같다는 부분에 동감합니다.
다만 현재는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거 같네요.
신비루 18-09-19 18:04
   
이제부터 전성기죠.
호태천황 18-09-19 18:20
   
스프린팅이 줄었던데..체력부담이 큰 듯.
노련해졌다는 의견에 공감.
담담이 18-09-19 18:28
   
2016년 올림픽출전이후 손흥민 포텐 터져서
2016~2017시즌부터 날라다녔잖아요
이번에 월드컵에 아시안게임까지
뭔가 큰대회 치루고나면 손흥민이 한단계 성숙해지는듯요
왠지 2차 포텐 터질듯합니다
프로불편러 18-09-19 19:20
   
토트넘 벗어나서 터졌으면 좋겠네요. 토트넘은 모우라에게 맡기고.

개인적으로 맨유를 희망함. 박지성에 이어 두번째 한국인 선수가 맨유를 다시 부흥시킨다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