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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0 15:52
[펌글] 김판곤 "팀의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의 성장에도 관심갖자"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978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하신듯~   ㄳ 합니다.


 철학은 공유, 차출은 협조...손 잡은 벤투와 김학범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6641


[골닷컴] 서호정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각급대표팀이 원팀으로 뭉쳤다. A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23세 이하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 책임자들이 한데 모여 철학의 공유와 차출 협조를 통한 한국 축구 전체의 원활한 발전을 약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각급 대표팀 감독 상견례를 진행했다. 김판곤 부회장 겸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이 중심이 된 이날 자리에는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을 비롯해 정정용 19세 이하 대표팀 감독, 최영준 기술발전위원장, 미하엘 뮐러 유소년 정책자문, 서효원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팀장이 함께 했다. 뮐러 정책 자문은 박지성 유스 총괄 본부장이 지난해 유스 시스템 설계를 위해 선임한 인물이다.


... 중 략 ...





차출의 협조 뿐만 아니라 선수 육성에 있어서 철학과 방법론의 공유가 중요하다.


 일선 지도자 뿐 아니라 최영준 기술발전위원장, 뮐러 유소년 정책자문, 서효원 전임지도자가 함께 한 것은 그런 부분을 위해서였다.


김판곤 위원장은 “팀의 성장 뿐만 아니라 선수의 성장에도 함께 관심을 갖자는 얘기가 있었다”라며 이날 만남에서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이어서는 “지금까지 구조상 소통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제는 협회 내 기술 구조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모든 연령별 대표팀이 어떻게 협력해 좋은 선수를 대표팀으로 올릴 것인가, 그래서 월드컵을 치를 때 어떤 선수를 배출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이하 생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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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faud 18-09-20 15:59
   
빌드업의 중요성이 논의 되겠군요
기본중의 기본이어야 하는데 그걸 등한시 했던 것 이제 달라져야죠
     
조지아나 18-09-20 16:23
   
저의 관점과는  다른 내용이시네요.

저는 대표팀 운영의 방법론적인 부분입니다.
해외클럽 선수들의 경우,  A대표팀이 아니면  현실적으로 소집이 어렵다는점에서
이강인, 뮌헨 정우영, 백승우 등.. A대표팀 조기 소집과 맞물려,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동시소집을 고려하면 어떨까?  의견 제시한적 있습니다.   

A국가대표팀에서,  선수를 육성하는곳인가? 반문하시는분도 있겠지만..
  선수들은  지도자를 통해,  성장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기 합류 시키는 형태이죠. 
 히딩크 때 처럼  벤투는 장기간 합숙훈련을 못하지요.  그에 대한 보완 성격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장점으로는,  A대표팀과 협의    비공식적으로 훈련과정일부를    올림픽 대표팀 과 함께 할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축구협회 A 대표팀 AND 올림픽대표 뿐만 아니라,  선수 성장에도  도움되는 차출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였지요.

 김학범 감독이 올림픽대표팀 조직력을 만들어가는 부분에서도 도움되는  형태로 생각해봅니다. 


 벤투 감독이,  좀더 빠른시간  올림픽대표 선수 전체를  파악하기 용이할수도  있다는 장점도있습니다.  대표팀 운영의 묘라고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벤투감독의 경우,  반할감독과 동일하게  유망주 육성에는 관심 많아 보이는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유망주 육성 노하우가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감독의 성향일수도 있고요

홍명보감독이  박주영선수로 인해, 많은 욕 먹고  큰 성과 얻지 못했지만..
선수 육성측면에서 보면  뚝심있게 밀고 나간 경우이지요. 

 그에 반해,  신태용 감독은... 장기적 유망주 육성측면 보다는,  단기적 성적,  K리그 선수 균등한 기회부여에  치중했다는 생각 가져봅니다.    유망주 육성측면은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