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인 벤투 감독이 처음으로 자의로 선발한 라인업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기존에 자주 보던 라인업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눈에 띠는 점이 있다면 미들진에서 오프더볼 무브나 패스가 전방 지향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선수들, 그리고 공격 자원에선 1~2선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의 수와 기용 폭이 늘어난 것 같아요
특히 황인범이나 남태희는 회의적인 반응도 더러 있었는데 이번에 선발을 감행한 거 보니 생각보다 벤투 감독 마음에 들었나보군요
황인범과 남태희를 빼고 다른자원을 넣기엔 이미 늦은감이 있죠
아컵이 곧 예정되어있는데 벤투호가 직접뽑은 부분
이게 시사하는 바가 있기는 하지만 더 괜찮은 자원이 사실 부족하죠
이번에 느낀건 어떻게든 이멤버들을 잘 데리고가서 아컵에
올인한 다음 그다음은 그다음에 생각하자로 굳힌듯
일단 보수적인 색깔이 너무 강하단 생각이 들긴듬
작성일 : 18-10-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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