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보나마나 김학범 감독이 황의조 뽑았을 때 별 ㅈㄹ을 다했을 듯.
누가봐도 국가대표 감독으로 온 사람은 다음 월드컵 생각하고 온 겁니다.
벤투 감독도 한국 국대로 성공하고 다시 유럽 빅리그로 돌아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온 거구요.
좀 조용히 지켜나 봅시다.
선수를 누굴 뽑든 감독 권한이고 본인이 포르투갈 국대 감독까지 했던 사람보다 축구 잘 아는 것도 아니잖아요?
송범근이 아시안게임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현재 리그에서 한손에 꼽히는 GK입니다. 당장 아시안게임 기간 송범근의 부재로 전북 수비가 크게 흔들렸지요. 송범근이 팀빨로 좋은 스탯을 기록한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 조현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3옵션 선수를 긴급수혈하는 것이다보니
만만한 송범근을 뽑은거라 보면 될겁니다. 송범근이 데뷔시즌에 리그 1위팀인 전북의
주전자리를 꿰찬 상황인데, 막말로 송범근이 4~5년차였으면 3옵션으로 못 데려갑니다.
리그 1위팀 주전 GK이자 경기당 실점이 0점대인 GK를 메이저 대회 본선도 아니고, 평가전에
서 훈련파트너로 경험차원에서 소집된다해도 과언이 아닌 3옵션 GK로 선발하는건 대놓고
싸우자는 이야기가 되지요. 이게 아마 소집규정(피파)이 GK 3인이 정해져있던가해서 이렇게
가는거지... 2인으로가도 문제가 없죠. 기억에 메이저 국가대표 대항전에서 GK 1, 2번이 모두
대회중 부상으로 아웃된 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