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서울민국이요? 서울관중수하고 2부이랜드관중수나보고오세욬ㅋㅋ 이랜드는 3자리수관중이 이제 당연시되는구단인대 서울에팀이없어서망하는게아니라 그냥 인기가없는겁니다

이랜드는 성적이 좋지 않아서 관중이 없는거죠
FC서울이 지금 아무리 죽을 쒀도 1만명이 넘어요

못해서 망한거도 맞아요

걸어서 혹은 버스 두서너 정거장 거리에 팀 생겨서 초창기 저도 서너번 직관 갔었어요
경기장도 거의 만석이구요

근대 경기장 차려놓은거 정말 볼품없었죠 뭐 나름 노력했다지만 뽀대 안사는 가변석 그래도 사람 많이 찼습니다. 구단도 외국인감독 델꾸오고 나름 열정을 보여서 악명높은 이랜드라도 개의치 않고 가줬죠

근대 2년 정도 지나니까 가서 볼 메리트가 사라집니다. 어영부영하니까 결국 위에 언급한 참고갔던 부분이 이제 못참게 되고 외면하게 되버린거죠

그리고 기왕 인기 없다면
접근성 인구 시장성 다 안좋은 지방보다 서울에 팀을 더 만드는게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더 엿볼수 있는거죠.. 인기없다면서 더 입지 좋은데를 가야지 더 안 좋은곳 가는게 답은 아니죠

글구 '그냥 K리그 인기없는거에요' 이런 말 누가 못해요? 저런 말 하고 걍 끝나면 뭐하러 고민합니까 나름 답을 찾아보고 궁리해보는거죠

서울 이랜드 정말 꼴보기 싫은 개독 그룹이죠

이랜드는 애초에 축구단을 만들지 말았어야 했음 이랜드 그룹자체가 부채가 많아서 알짜회사 몇개를 팔아도 부채가 많던데

이랜드 마케팅이며 성적이며 창단한지 얼마 안 된 팀 치고 초반의 결과는 꽤 준수했죠 당시 이미지 박살난 박주영 복귀 추진하던 fc서울에 대한 반감이 맞물리기도 했고, 당시 2부리그 득점왕 경쟁하던 주민규의 존재감이나 조원희 같은 국내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와 이영표 밴쿠버 시절 감독이었던 레니에 대한 기대감이며 시너지가 좋았습니다. 다만 구단 측에서 물 들어올 때 더 격하게 노를 저어줬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