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연장전에 네 번째 선수 교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AFC는 “2019 AFC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연장전의 네 번째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라고 12일 발표했다.
2015년 호주 대회에서는 연장전과 관계없이 팀당 최대 3명까지 교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흐름이 바뀌고 있다.
변경된 경기 규칙은 2019 아시안컵에 앞서 오는 1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부터 적용된다. AFC U-23 챔피언십 등 다른 AFC 주관 대회도 마찬가지다.
한편, AFC는 2019 아시안컵 VAR 제도 도입과 관련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