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누굴 상대하더라도 패널티박스 근처까지는 잘 가는데
박스 안 까지 볼 전달이 잘 안 됨.
그리고 역습할때 볼을 잡으면 돌파하면서 줄 공간을 찾아야 하는데
볼 잡은 선수의 주변동료들의 움직임이 너무 느림.
그러니까 맨날 돌파하다가 수비한테 막히면 볼 멈춰세우고 그 사이에 수비진들 다 들어가 있음.
정상급 선수 같으면 수비수 한명쯤은 그냥 드리블로 제끼는데 한명을 못 제껴서 돌파하다가 흐름 끊김.
수비쪽은 볼 돌릴거면 확실하게 돌리던지 가끔가다가 애매하게 패스해서 상대에게 역습찬스 내주고,
코스타리카 홈이고, 우리나라가 원정인줄 알았을 정도로 코스타리카선수들 몸놀림이 우리나라보다 더 빨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