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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6 03:10
[정보] [영상]우루과이전 벤투호의 전술 완성도
 글쓴이 : eradicate
조회 : 2,275  


1. 전방압박을 벗어나 후방 빌드업에 성공할 것인가
2. 우루과이의 단단한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3. 우루과이의 역습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송지훈이라는 어떤 기자가 "우루과이전 승리는 전술 보다 선수들의 투혼 덕분" 이라는 삽소리를 했져.
그냥 축알못인지, 누구한테 사주 받고 선동질 한 건진 모르겠지만 그 인간한테 이 영상 꼭 보여주고 싶네여.
또 우리나라는 기본기가 딸려서 후방 빌드업 버리고 역습축구 해야한다던 사람들한테도 보여주고 싶구여.
애초부터 역습축구든, 점유축구든 빌드업은 현대축구에서 필수인데 그걸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도 놀랍지만, 우리나라 선수들 기본기는 축구 강국들만큼은 아닐지라도 빌드업 못 할 정도로 부족하지는 않다는거.
만약 정말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똑같은 선수들임에도 3경기만에 세계 5위를 상대로 이렇게 달라지는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거의 10년동안 고질적인 수비 불안과 뻥축구는 해결 못 하고 주구장창 선수들 기본기만 탓하던 국내 감독들은 뭘 한 건지 의문이네여.
또 하나 긍정적인건 후방빌드업의 핵심은 결국 전술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보다 숫자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것인데,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현대축구의 핵심이지만 한국축구의 최대 약점이던 풀백들이 드디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는거.
아마 벤투호가 정점에 오르고, K리그 팀들을 비롯한 유소년 팀들이 벤투호를 벤치마킹하기 시작하면 좋은 풀백들도 많이 배출될거 같아여.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는 것도 위험하긴 하지만, 적어도 이전까지와는 달리 모든게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중간에 좀 안좋더라도 끝까지 응원하고 싶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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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ed 18-10-16 03:26
   
우와... 아주 참신한 분석 영상이네요. @.@
레블루션 18-10-16 04:15
   
역시 감독의 전술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한눈에 볼수 있네요 벤투 감독이 노력하고 있다는것도 보이는것 같고 100% 완성형이 되면 얼마나 강력할지도 궁금합니다
소년명수 18-10-16 04:30
   
영상 좋네요.
조직적인 압박전술의 발달로 인해 역으로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조직적인 움직임 또한 현대축구에서 필수로 갖춰야 할 기본 전술이죠.
바르샤의 점유 및 티키타카 축구의 임팩트가 워냑 강하다 보니, 탈압박이나 후방빌드업이라고 하면 마치 바르샤 선수들처럼 뛰어난 개인기로 밀집지역에서 2~3명씩 헤집고 다닌다거나, 기발하고 창의적인 패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물론 바르샤 선수들만큼 선수 개개인이 뛰어나다면 훨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

영상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탈압박의 핵심은 순간적인 숫자싸움이 아닐까 합니다.
점이 두 개라면 하나의 선을 그을 수밖에 없지만, 점이 세 개라면 3개의 선을 그을 수 있고, 네 개라면 6개의 선을 그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숫자싸움을 위한 핵심은 바로 양 풀백.
수비지역부터 공격지역까지 폭 넓게 움직이며 순간적인 숫자 싸움을 도와줄 수 있는 포지션이니까요.
괜히 유럽 빅리그에서도 실력 좋은 풀백이 품귀현상을 빗는게 아니죠.
근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런 전술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풀백들이 제 역할을 못했었죠.
그러다 보니 세련되지 못 한, 현대 축구에 뒤떨어진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라는 혹평까지 들었고요.
반면 옆나라 일본의 최대 강점은 풀백이라고 봅니다.
이는 일본 유럽파 중 풀백의 숫자가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고, 일본은 이미 현대축구에 걸맞는 세련된 전술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축구가 빌드업 작업을 해나가는걸 보면, 무슨 바르샤처럼 개인 능력으로 탈압박을 뚫어내는게 아니라, 양쪽 풀백들의 능숙한 전술적 움직임을 통해 풀어나가는걸 알 수 있습니다.
빌드업 과정에서는 압박이 없는 지점으로 이동하여 탈압박을 위한 패스 루트를 만들어 주고, 공격시에는 압박이 덜 한 사이드 높은 지점까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 하는등,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숫자싸움에 도움을 주죠.
이미 유소년 단계부터 이런 전술이 몸에 베어 있어 선수들도 여유로운 볼 처리가 가능하고요.
비록 개인능력의 부족으로 공격지역에서의 마무리가 좋지 않은게 약점이긴 하지만, 어쨌든 상대 패널티박스 근처까지는 쉽게 올라가죠.

즉, 일본은 이미 하고 있던걸 우리는 이제서야 하기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고무적인건, 지난 3경기를 통해 가능성은 차고도 넘친다는걸 확인했다는 부분입니다.
비록 우리 선수들의 개인기나 기본기가 바르샤 선수들만큼 뛰어난건 아니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급이라면 이 정도 전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갖췄다는 거죠.
앞으로 이런 최신 전술 시스템이 전 연령대에 걸쳐 한국축구에 확실히 이식되고, 점점 좋아지는 선수들의 개인능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면, 아시아권에서 세계 축구에 도전해볼만한 잠재력은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휴꿈 18-10-16 09:08
   
일본은 항상 초식축구로 아시아대회에서 성적이 처참하죠.

일본의 축구시설은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한편이이에요. 30년이상 축구굴비를 외쳐온 중국보다 더 많이 돈을 쏟았을거에요. 전국적으로 확충한 축구시설 숫자가 꽤 되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그런지 숏패스가 좋죠. 다만 새로운 슛기회를 만들어내는 데는 형편없어요. 골은 못 만들어내는데 숏패스는 잘해서 잘 돌리는 초식축구. 애무축구라고도 불리죠.
애무축구인데 숏패스 돌리기는 꽤 하는편이거든요. 상대팀이 급하게 달려들다가 알아서 자멸해서 슛공간을 주고, 슛기회를 살려 골을 넣으면... 일본이 이기는 전술이 가장 어울리죠.

일본이 딱히 측면 풀백이 뛰어나다보기엔 힘들어보여요.
그정도가 뛰어나면 브라질은 신급으로서 매년 월드컵 우승해야죠.
          
소년명수 18-10-16 12:56
   
축구 전술 관련 전문 서적중에 일본 출신 전문가들이 쓴 책이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일본은 일찌기 피지컬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패스축구를 기반으로 한 전술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죠.
일본의 숏패스가 잘 돌아가는 이유는 단지 인프라가 좋아서도 아니고, 일본 선수들이 브라질이나 스페인처럼 기본기나 개인기가 넘사벽이라서도 아닙니다.
오랫동안 자기들에 맞게끔 시스템화 시킨 전술을 통해 선수들이 압박이 덜 한 공간으로 찾아 들어가며 수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데 능하며, 이런 전술을 전 연령대에 걸쳐 일관되게 연습해 왔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급조된 팀이라 할지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조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 축구의 경쟁력은 바로 이런 조직력에서 나오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풀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사실이고요.
이 말은 일본 풀백들의 능력이 브라질, 스페인, 바르샤 선수들만큼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대축구에 합당한 전술적 움직임을 수행하는데 능하다는 의미죠.
오히려 개인능력은 그만큼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공격지역에서의 마무리에 애를 먹으며, 강한 상대를 만났을때는 한계를 드러내죠.
그런 의미에서 만약 일본 선수들 보다 전술적 움직임은 부족하지만 1:1에서는 강점을 갖는 우리 선수들이 이런 일본의 장점을 흡수한다면 분명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일본이라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배울건 배워야죠.
     
신비루 18-10-16 10:20
   
그렇군요. 이번 벨기에전 일본이 하는 축구
우리랑 너무 비교되서 열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역시 감동의 역량이 너무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생각케합니다.
이런전술을 그래도 짧은 시간안에 소화할수 있는
선수들의 능력치는 가지고 있기에 빠른 변화 기대해봅니다.
에휴 슈틸 진짜 ㅉㅉ
     
봄소식 18-10-16 14:15
   
글이 길지만 조리있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꾸암 18-10-16 08:02
   
기자명함에 수박겉핥기논리로 선동하는부류,  자칭 축잘알로 이상한소리나 나열하는 양반들, 심지어 밑도끝도없이 슈틀리케들먹이며 감정적 비교질하는 사람들이모인 한국축구문화의 현실에서 짧지만 설득력있는 이런분석영상은 초보자라도 쉽게 공감하기에 충분하다봅니다.

졌을경우역시 그풀어가는방식에 수긍하는데있어 감정만을 앞세우진 않을것같네요.
신비루 18-10-16 10:12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음번 축구를 시청할때 전술적인 부분도
확인하며 보는 재미가 늘었네요.
역시 벤투다. ㅎㅎ
marsVe 18-10-16 10:16
   
영상 좋네요 알아보기도 쉽고 굳인듯
버벅이010 18-10-16 12:20
   
잘 분석한 영상이네요
ByuL9 18-10-16 13:40
   
우리나라는 기본기가 딸려서 후방 빌드업 버리고 역습축구 해야한다던 사람들<--- 이 소리 진짜 극혐했음

강팀들이 구사하는 현대 축구를 따라가고 싶다면 좋든 싫든 빌드업은 기본중에 기본인데
     
리차일드 18-10-16 13:50
   
뭐라도 아는척 하고싶어서 난리치는걸요

지금이라도 몇경기 지고나면 같은소리 할겁니다
봄소식 18-10-16 14:20
   
좋은 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베이빈 18-10-16 16:12
   
소년명수/ 님이 말하는 일본축구에관해 공감하는 부분이 있긴하나,
일본의 축구가 현대축구전술 즉 트랜드에 더 근접했다고 말하는데는 동의할수없습니다.

일본은 피지컬 스피드싸움에서 열악한 인적자원의한계를 극복하고자,
패싱과 기술력 조직력을 아시아팀으로선 드물게 가다듬고 노력한건 맞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비슷한 운동능력을가진선수들, 비슷한 패싱능력과 기술, 몇년같이연습한것같은조직력
이게 장점은 맞습니다.
일본축구시스템의 정점에 서있는 선수군을 베스트라인업에 넣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경기력
비슷한 결과물을 내는건 맞고, 다시언급하지만 장점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이런 장점은 도리어 단점이 될때가 있죠.
바로 비슷한수준의 팀이지만, 개인능력 즉 파워 스피드 피지컬등이 낫거나 결합된팀에는 상당히 취약하다는점..
메뉴얼에 찍어낸듯한 경기를 치르는 팀들, 분석대로 경기를 하는팀들에겐 좋은경기력을 유지하지만...

돌발상황, 변수, 잠재적인 가능성이 나타날땐 순식간에 무너지는게 현재 일본축구시스템입니다.

대표적인 경기가 동아시안컵 4-1, 월드컵 벨기에전이죠.
메뉴얼대로, 분석대로 경기가 돌아가면 결과물을 낼수있지만
이 시스템과 다르게흘러갈경우, 시원하게 박살나는 경기를 치르는팀역시 일본입니다

스페인의 티키타카를 응용해, 독일은 피지컬과 스피드, 파워를 입혀 현대축구 트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일본역시 한단계 쳐진 시스템이란걸 이해해야합니다.
     
소년명수 18-10-16 16:26
   
이미 위에서도 언급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능력을 피지컬, 파워, 스피드, 슈팅, 돌파력, 드리블 등으로 본다면,
바로 그런 개인능력의 부족함으로 인한 1:1에서의 약세가 일본 축구의 약점이죠.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을 만나면 별 힘을 못쓰고 무너지는 이유이자 한계이기도 하고요.
반면 일본과 비교한다면 1:1에서의 개인능력이 우리나라 축구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스무리한 스타일의 일본 선수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는 부분도 그렇고요.
다만 일본이 구사하는 전술이 비록 가장 최신 트렌드는 아니라 할지라도,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전술에 비한다면 현대축구 전술에 더 가까운 것은 사실이라고 봐요.
제가 말한 부분도 그런 정도의 의미이며, 되도록 다른 부분은 제외하고 전술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베이빈 18-10-16 16:41
   
개인능력, 팀이가진 피지컬 팀스피드 즉 기동력등도 바로 전술의 영역에 속합니다.

저도 언급햇습니다만,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패싱력,조직력,비슷한신체조건
팀으로서 장점은 맞습니다만,
이는 축구철학과 관계가 깊어보입니다

아기자기하게, 혹은 세밀하게 패스패스 슛 골~ 이 멋지긴하지만...

박스에 기둥세워놓고, 우연히 기둥맞춰  골~ 이역시 누군가의팀에겐 필살기입니다
          
레블루션 18-10-16 16:41
   
일본팀은 신기할정도로 조직력을 잘갖추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가 패싱축구를 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저 시스템축구를 시작한게 이미 20년도 더 되었습니다 축구라는게 시대적 배경상의 흐름이 있어 전술도 다양하게 바뀌는듯 합니다 물론 선수들의 역량에 따라서 그렇겠죠 또한 피파의 축구 규정의 변화도 한몫하는것이겠죠 일본이 할수 있는걸 우리가 완벽히 할수 없는것이 있기도 하지만 굳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축구는 독일식 축구를  기반으로 둔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의 장점과 개인드리블 돌파에 이은 슛팅마무리까지지요 또한 역습카운터축구를 구사하지요 일본 또한 이전술은 못합니다 해도 우리만큼 완성하기 힘듭니다 저 빌드업은 우리도 시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거 박지성 이영표 시절 이영표라는 선수가 받쳐줘서 사이드 풀백 빌드업을 주무기로 토탈 싸커 라는것을 히딩크 감독이 보여줬지요 지금의 우리 선수구성으로 빌드업을 안한게 아니고 지금의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시스템이 사이드 빌드업이 아니라 다른것이라면 굳이 사이드 빌드업 전술을 쓸필요는 없지요 빌드업은 우리가 구사할 전술중 하나로 두고  선수 구성과 능력치에 맞게 가장 적합한 전술을 짜는것이 최적화이고 그런 능동형 전술을 구사하는것이 선진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축구강국들이 펼치고 그것이 흐름이라고 해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최적화 전술로 그 선진시스템이라는것을 파괴해버리고 다니면 그게 브라질이나 독일 프랑스 같은 팀이면 곧바로 다시 흐름은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즉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현대축구는 그때그때 상대에 따라 능동형으로 짜맞춤식 전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선진 시스템이라도 상대가 맘먹고 저 팀은 저전술 막히면 아무것도 못해 하면서 그것만 막겠다고 나서면 아주 곤란하게 될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능동형 전술을 구사하는것이야 말로 선진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기중에도 전술의 진형이 다양하게 바뀝니다 이것을 가장 팀이 좋은 컨디션을 낼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잘 활용 하는 전술이야 말로 남들보다 앞서가는 선진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해 보십시요 상대가 완벽히 구사할수 있는 전술이 너무 다양해서 무슨 전술을 쓸지 예상이 안됩니다 이것이 얼마나 상대팀 감독으로써는 공포겠습니까?
유머러스 18-10-16 16:51
   
영상 정말 좋네요
베이빈 18-10-16 16:55
   
소년명수/ 소년님이말하는 일본의 장점은, 실제 한국축구와는 별개의 노선이라보여집니다.

간단히말해, 일본시스템은 축구장을 좁게 사용하죠. 세밀한 패싱을 중심으로 상대를 계단형으로 무너트립니다
기술과 조직력,패싱력을 가다듬지 않으면 구사못합니다. 특히 기본기가 상당히 중요하죠.
비슷한 기본기, 신체조건,운동능력, 부분전술등이 차례로 어우러져야합니다.

반면,한국은 일본과는 달리 운동장을 넓게쓰는 편입니다.
피지컬과 힘,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를 박살내는 시스템이죠.
개인신체조건과 피지컬 멘탈적인 장점은 일본이 흉내조차 낼수없습니다


각국 축구상황에 맞게, 자국 시스템을 발전시킬 생각을 해야지...
일본이 더 세련되고 트렌드에 맞는 축구를 구사하니, 이를 인정해야한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못하시는데서, 큰 오류가 발생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