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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루과이 국가대항 축구 A매치에 임한 사카이 히로키(28·마르세유)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현재 아시아 최고 수비수라는 평가에 부응했다.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는 16일 일본-우루과이 친선 평가전이 열렸다. 홈팀 일본은 우루과이를 4-3으로 꺾고 상대전적을 7전 2승 1무 4패로 만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기준 일본-우루과이는 54위와 5위의 대결이었다. 2011 J리그1 베스트11 사카이 히로키는 1어시스트로 승리에 공헌했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사카이 히로키는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굴지의 풀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리그 랭킹 5위에 올라있는 최정상급 무대다. 사카이 히로키는 이번 시즌 90분당 4.6차례 공중볼 우위로 600분 이상을 소화한 리그1 좌우 수비수 중 으뜸이다.
2018-19 리그1 사카이 히로키 2도움 역시 해당 대회 풀백 최다이다. 키패스(1.0) 및 가로채기(1.6) 90분당 빈도는 600분 이상 출전 풀백 5위에 해당한다.
이번 시즌 사카이 히로키는 리그1 90분당 태클 및 걷어내기가 2.6회에 달한다. 600분 이상 소화 좌우 수비수로는 6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사카이 히로키는 풀백 최정상급 제공권뿐 아니라 키핑 등 소유권 유지 능력도 리그1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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