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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0 11:52
[잡담] 기성용이 수미로서 별로인 이유
 글쓴이 : 게오르그
조회 : 824  

기빠 한분이 자꾸 달라붙길래 아예 기성용을 본격적으로 까보려고 합니다.

기성용의 눈에 보이는 장점은 키가 크다는 것. 즉 피지컬이 좋다는 거임

그렇다면 과연 기성용이 자신의 큰 키를 잘 활용하느냐 하는 점. 그리고 키가 크다는게
꼭 장점만 있느냐 하는걸 따져 봐야 함

수미는 크게 두가지로 나뉨
첫째 기성용 처럼 큰 키를 바탕으로 몸싸움,헤딩,태클 등을 통해서 수비하는 선수들과
둘째 키는 그닥 크지 않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장신에 비해 민첩한 몸놀림으로 상대선수를
     커팅하는  선수들로 나뉨

근데 기성용은 어떤 스타일도 아님. 자신의 큰키를 장점으로 해야할 것들을 거의 잘 하지 않거나
못함.  

물론 피를로처럼 후방플레이메이커처럼 둘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한국축구 성향에도 맞지가 않음.

그렇다면 기성용이 탈압박을 잘하는 편이냐? 라고 봤을때 가끔씩 보여주는 편이지만 그닥 
많이 보여주지 않을뿐더러 전진을 위한 탈압박은 또 적음.

체구가 큰 장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체구가 큰 단점은 또한 가지고 있음

체구가 큰 선수들은 민첩성이 떨어짐. 기동력이 떨어진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말.

박지성과 기성용을 비교해보면 뭔 차이인지 알수가 있을 거임. 물론 기성용한테 박지성

정도의 활동량을 보여달라는건 아님. 다만 수미라면 그렇게 왕성한 활동량으로 곳곳을

커버하고 다녀야 한다는 거임.

기성용을 차라리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향시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민첩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은 똑같을 거라고 봄.

게다가 4년뒤면 기성용은 여기서 더 기동력이 떨어 질거임.

차라리 국대는 기성용 빼고 다시 실험해 보는 것도 괜찮음.

다행히 기성용 빠진 경기에서 아직까지 진적은 없음. 

좀 더 기성용이 빠진 경기를 보고 싶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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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nga 18-10-20 13:02
   
수미는 크게 두가지로 나뉨
첫째 기성용 처럼 큰 키를 바탕으로 몸싸움,헤딩,태클 등을 통해서 수비하는 선수들과
둘째 키는 그닥 크지 않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장신에 비해 민첩한 몸놀림으로... 라뇨..

수미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하신듯 합니다.
첫째는 수미가 아니라 파이터형 중앙 수비수를 말씀하시는 거구요.
둘째는 풀백이나 중앙 미드필더, 심지어 중앙 수비수를 설명할 때도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수미는 그냥 포지션일 뿐 세부 롤로 나눌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수미는 센터 하프 백이라고 불리며, 상대방의 중앙 공격수 숫자에 따라서 공격수를 맨마크 하는 형식의 선수를 의미했습니다.

그 후에 딥-라잉 미드필더 혹은 홀딩 미드필더라는 롤이 생깁니다.
가장 좋은 예로 마케렐레처럼 상대 중앙공격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수비지역 전체를 커버하고 4백 보호와 수비에 집중하여, 공격을 만들어 가기 보단 공 탈취 후 짧은 패스를 통해 플레이메이커나 주변 선수에게 빠르게 공을 넘겨주는 롤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근엔(역사가 좀 되었지만, 가장 나중에 생긴 롤입니다) 딥 라잉 플레이 메이커 롤이 생깁니다.
태클이나 강력한 수비력은 없으나, 상대방 라인이 올라올 때 단번에 역습을 만들 수 있는 긴 패스가 가능하고, 공격 작업을 위해 비교적 공간이 넓은 우리 지역에서 템포 조절과 키핑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수들을 의미합니다.
리버풀 시절의 사비 알론소나, 선수 후반기의 피를로가 좋은 예 입니다.

피지컬적인 요소는 가장 중요한게 아니라 보너스 같은 겁니다. 그걸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나누는게 아니에요.

기성용은 따지자면 국대에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롤을 합니다. 한창 몸이 좋을 땐, 사람들이 수비형 미드필더 라고 오해하지만, 전형적인 박스투 박스로 플레이 했고, 가장 잘할 때(선덜랜드) 플레이 했던 건 공격형 미드필더 였습니다.

국대에선 지금까지 평균 이상 수준으로 빌드업이 가능한 센터백도 없고, 공을 확실하게 지켜줄 수비형 미드필더도 없고, 그걸 확실하게 받아먹고 공격전개 할 중앙 공격수도 없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기성용을 수미로 세우고 그 옆에 그냥 열씸이 뛰어다니고 몸 날려 수비할 파트너 하나를 두었던 겁니다.
     
게오르그 18-10-20 14:13
   
님은 수미를 디테일하게 나눴는데 현대에 와서 수미의 형태는 전술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긴 하죠.  다만 어떤게 맞는지 정답은 없어요.  다만 제가 나눈 방식은 기성용의 특색을
설명하기 위해서 나눈 방법입니다.

그리고 결국 기성용을 딥라잉 플라이메이커 롤이라고 하셨는데 기성용을 딥라잉으로 쓰는건 한국팀의 상황에 맞지가 않아요

일단 아시아예선에선 한국을 상대로 하는 대부분의 국가는 수비적으로 나옵니다. 상대가 공격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을 빼앗아서 바로 빈공간에 공을 떨궈주는 형태는 사용할 수가 없구요

공격시에도 딥라잉을 할일이 별로 없어요. 오히려 공격을 하다가 상대가 역습을 나올시에 그걸 커버해줄 기동력이 좋고 민첩한 수비형 미들이 필요하다는 거죠
상대가 밀집수비로 나오는데 롱볼을 때려봤자  우리선수는 고립될 뿐이라는 거죠.

그리고  예전 한창시기에  기성용은 박투박의  모습을 보인적이 잠깐 잇으나
현재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있구요.. 앞으로 나이도 더 들텐데 그런 모습은 더 이상 기대
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기성용의 롱볼에 대해서 회의적인게  님 말씀처럼 롱볼을 때리게 된다면
수비수가 그 역활을 담당하고 기성용은 더 올라가야 하는 역활인거죠. 근데
그걸 잘 안하잖아요. 아니면 못하거나..  결과적으로 기성용이 그 롱볼을 때리면 미드필더에
한명이 비게 되는겁니다. 그만큼 숫자싸움에서 밀리게 되는거죠
그리고 특히 상대가 밀집수비로 나오면 될수 잇으면 롱볼 안때린게 더 좋아요.

결국 기성용의 롱볼은 공수 간격만 벌릴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없어요.
기성용의 롱볼로 출발해서 골을 넣은게 몇개나 잇나 따져보면.. 제 기억으론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피지컬적으로 왜 나누냐 하면요 피지컬에 따라 선수들의 성향이 다르게 나오기때문
입니다.
이건 위에서도 자세히 썼지만 키가 크면 큰대로 장점이 잇고 작으면 작은대로 장점이 잇어요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자신들의 장단점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하기때문에 그런 선수들의 특색을 설명하기
위해서 나눈겁니다.

수미를 어떻게 나누냐가 무슨 교과서에 나오는 룰이 잇는건 아니죠.. 그건 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미를 어떻게 나누는게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게 좀 거슬리네요
          
bbanga 18-10-20 15:00
   
수미를 나누는 구분법은 축구를 공부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는 교제에 나와있는걸 간추려서 설명드린겁니다. 유럽에서 자격증 따는 사람들이 배우는 부분이 거슬리시면 ㅎㅎㅎㅎ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는 상대가 10백을 쓴다고 사용하지 못하는거 아닌데요.
축구를 발야구랑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딥라잉 플레이메이커가 서서 오는공 주구장창 롱패스만 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축구는 11대 11 싸움입니다. 공간은 혼자 만듭니까?
축구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오세요. 피지컬로 수미를 나누는게 아니라구요.
               
게오르그 18-10-20 15:07
   
ㅋㅋ 교제에 나온다라..ㅋㅋ 축구전술이 정형화 된것도 아니고 각 감독마다 새로운 전술을 만들기도 하는데 축구를 책으로 배워요? 아니 설사 책에 그런 구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구분은 각자 다 다른겁니다.  전술도 마찬가지에요.  4-4-2라고 해서 다 다릅니다.
각자 쓰는 방식이 있고 생각이 다 다른거에요.
수미를  선수들 특징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전술적 쓰임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다 다른
거에요. 뭘 정답이 있는 것처럼 말합니까?
님이 그렇게 정답을 많이 알고 있으면 어떤 전술이 어떤 전술보다 더 우월한지 말할수가
있어요? 

ㅋㅋ 아니 그리고  무슨 축구전술을 논하는데 자격증을 이야기합니까? 그럼 일반인들은 선수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못하나요?

공간을 혼자 만들라는게 아니라요.ㅋㅋ 공간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드는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공부는 님 혼자서 많이 하시구요.. 뭔가 전문가인척 하지 마세요. 없어 보여요
                    
bbanga 18-10-20 15:14
   
축구전술이 정형화 된게 아니라니, 기본적인 틀은 이미 만들어져 있고, 그 틀에서 감독 개인의 성향으로 상대에 따라 세부전술을 나누는 겁니다.
지금 주장하시는게 뭐랑 같냐면, 덧셈에 대한 공리가 있는데, 이 공리에 대한 주장은 개개인 각자 다 다르다고 하는거랑 같아요. 축구의 역사에서 분리된 포지션과 롤의 변화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만 적어드렸는데 "구분은 각자 다른겁니다" 라뇨 ㅎㅎㅎㅎㅎ.
4-4-2라고 해서 다 다르죠, 하지만 4-4-2에서 정해진 기본틀은 같습니다. 수비 4 미드필더 4 공격수 2. 이 안의 세분전술은 상대에 따라 바뀌는 겁니다.

수미를  선수들 특징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전술적 쓰임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다 다른
거에요.
라고 해놓고
"수미는 크게 두가지로 나뉨
첫째 기성용 처럼 큰 키를 바탕으로 몸싸움,헤딩,태클 등을 통해서 수비하는 선수들과
둘째 키는 그닥 크지 않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장신에 비해 민첩한 몸놀림으로 상대선수를
    커팅하는  선수들로 나뉨"

라고 엄청 "없어 보이시게" 지나가는 유치원생이 할법한 수준의 정의를 하는건 제가 아니라 님입니다. 정신차리세요. 공부도 안하고 지식도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주장할꺼면 비판은 당연히 감수하셔야죠 ㅎㅎ
                         
게오르그 18-10-20 15:36
   
ㅋㅋ 이래서 좀 논리를 배우라구요
수미를 나눌 수가 아예 없다는게 아니라 각자 나누는 방법이 다를 수가 있다구요
그러니 저도 저런 방식으로 나눌 수가 있다는 겁니다.ㅋㅋㅋ

진짜  축구공부 하기전에 국어공부나 논리공부부터 하세요.. ㅋㅋㅋ

그냥 갈려다가 너~무 답답해서 답니다. ㅋ
카날레스 18-10-20 13:06
   
응 아냐 기성용 없음 중원에서 패스 줄기 못 찾아.
벤투도 그런 기성용의 단점을 모르는 건 아님, 그래서 본인이 포르투갈 시절 즐겨 사용하던
파나마전 중원 역삼각 형태를 대신해서 활동량 많은 정우영을 항상 옆에 두는 정삼각 형태를 주요
전술로 삼는게 바로 그런 이유.

벤투도 알고 있다, 기성용 제외하면 중원사령관 역할 해 줄 선수가 한국이란 나라엔 없다는 것을.
그래서 내가 누차 말하지만 김정민, 백승호를 무조건 키워야 함.
     
신세상 18-10-20 13:11
   
백승호 빨리 잘 크길^^
축게보안관 18-10-20 13:24
   
기성용 대처자원 키우는건 동의합니다만..님이 까는것 또한 수긍하는 부분도 있지만..기성용급 안정적인 자원이 없는게 사실이고..누차 반박글에서 많이 쓰는말이지만  그모든 능력을 바라는 수미가 과연..몇십년 아니 백년에 한번 나올까도 싶네요..
제가 대표팀 보고 아쉬운건 성용선수가  있을땐 빌드업 땜시 볼줄기가 성용이한테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이런 측면에서는 부정적으로 보긴합니다.그렇다 해도 기성용선수가 까일만한 선수는 아니구요..더 좋은 자원이 나오길 바랄뿐이죠..더발전하는 대표팀을 보고싶으닌까요
칸헤원 18-10-20 13:26
   
그냥 짧은 문장으로 설명 가능

기성용이 진짜 쓸모 있고 좋은 선수였으면

현재 빅리그 중상위권 주전으로 뛰고 있겠죠
     
비노 18-10-20 13:29
   
근데 그런 기성용보다 잘하는 한국 선수가 없음
     
bbanga 18-10-20 13:40
   
음? 손흥민 빼고 누가 있죠?
     
카날레스 18-10-20 13:56
   
빅리그 중상위권 주전이 뉘집 개 이름인 줄 아나 ㅋㅋㅋ
기성용 본인도 후회하고 있지만 폼 좋았을 땐 유베 오퍼 올 정도의 역량을 가진 선수인데.
빅클럽은 아니더라도 기성용, 에스파뇰의 빅토르 산체스, 울버햄튼 주앙 무티뉴 등등
이런 선수들은 충분히 존중 받을 수 있는 중원 자원들임.
     
리차일드 18-10-20 14:20
   
기성용보다 나은 선수면 벌써 이피엘 중상위에 뛰고있겠네요
     
deph 18-10-20 14:34
   
그건좀 오바. 그렇게 따지면 손빼고 해외파 모두
진짜 쓸모없고 좋은선수 아닌건가요? 2부뛰는 선수들도 국대에
많은데요?
퀴클롭스 18-10-20 14:12
   
------------------먹이금지---------------------
달인킴 18-10-20 14:35
   
부스케츠 조차  발느리다고  깔사람인데  ㅋㅋㅋㅋ

또  개소리를  길게도 써놧네ㅋㅋㅋ

그래서  발빠르고 탈압박좋고  활동량 좋아야힌고  빌드업또한 잘해야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전 카가와  기성용 동영상에서 조차  카가와에게 대인방어

지역방어  기본중의 기본조차  축구지식 1도없는거 티내며

다니던데  ㅋㅋㅋㅋㅋ 기까  놀이할려면  최소  지식은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성용이  선발해서  진경기  그경기엔  장현수는1도

언급안함ㅋㅋㅋㅋㅋ 왜냐?  전경기 같이 출전했는데  그냥

까고싶으니 그런거지.....
뽀글구촌 18-10-20 14:49
   
팬의 입장에서 축구를 보고 즐기면 좋을 것을, 굳이 단점만을 파고 들어 깔려고 작정한 사람들이 있으니...
좋은 퍼포먼스에 더 포커스를 두고, 그 성취에 박수를 보내는 편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지...

선수들의 약점에 포커스를 두고, 비판을 넘어선 비난수준을 글들을 꾸준히 올리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마블리 18-10-20 16:34
   
글쓴이가 뭔 애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동시에 무식하네요 몰라도 되지만 잘 아는분들이 애기하믄 들어야지.
축구중계짱 18-10-20 18:19
   
검색만해도 답나오는 기까 어그로.

한심한 본인의 인생때문에, 인터넷에서 여포짓하는 한심한 인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