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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0 13:19
[잡담] 탈아시아 상대로 한국,일본,이란의 승률. 뜻밖의 결과.
 글쓴이 : 발해로가자
조회 : 2,146  

아시아의 국가대표팀을 세계적 수준에서 평가를 하려면 탈아시아 승률을 봐야 객관적 평가가 가능.

필리핀, 인도 같은 국가들 상대로 8:0으로 이겨서 전체적인 승률이 높아진들, 대아시아 승률은 소위 '거품'이기 때문에 이런 노이즈를 걷어내야 세계적 레벨에서의 객관적 전력을 평가할 수 있다고 봄.

탈아시아 승률당 내려지는 평가는 대체로 
30%이하 - 경질감/ 30%이상 - 양호/ 40%이상 - 준명장/ 50%이상 - 명장반열/ 60%이상 - 신급반열


-- 대한민국  --

1.홍명보 승률 31.2% - 16전 5승 (아이티, 말리, 스위스, 코스타리카, 그리스)
: 3번 싸워 1번 이기는 꼴로 가까스로 양호한 수준. 다만 승리한 국가중에 월드컵 우승국가가 없기에 평가가 대체로 박한편.


2.슈틸리케 승률 66.6% - 6전 4승 (파라과이, 뉴질랜드, 자메이카, 캐나다)
: 극강의 수비축구인 '늪축구'로 3년동안 60% 이상의 미친 승률을 보인 감독. 
소위 '갓틸리케'란 호칭으로, 강호 스페인을 만나기 전까지 한동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6-1로 스페인에 대패한 후 민낯이 들어났지만, 높은승률 덕분에 축협에서도 경질할 시기를 놓쳤단 평가. 


3.신태용 승률 26.6% - 15전 4승 (콜롬비아, 라트비아, 온두라스, 독일)
: 4번싸워 1번 이길정도로 싸우는 족족 패하던 감독. 어차피 질거라 국민들이 축구를 보지 않아 시청률 최저,
관중수 최저 찍던 요근래 최대 암흑기. 하지만 막판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꺾고 반짝 반전.
만약 독일 상대 승리가 없었다면, 신태용 감독의 말대로 한국에서 살지 못하고 이민 갔어야 했을 분위기.


4.벤투 승률 50% - 4전 2승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 세계5위의 강호 우루과이를 꺾고 50%의 승률로 대단히 좋은 출발을 알린 벤투 감독.
그래서 더더욱 슈틸리케와 자주 비교되긴 하지만, 수비축구의 슈틸리케와 달리 원활한 빌드업과정을 거쳐 상대를 압도하면서 끊임없이 공격축구를 하려는 점에서 애초에 비교 불가.
승률 26%짜리 팀을 완전히 리빌딩 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세계적 수준의 축구를 하는 팀으로 바꿔 놓음. 점차 조직력이 완성되면 앞으로도 승률 50%이상을 찍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줘서 02년 히딩크 이후 제2의 부흥기가 진행중. 그만큼 기세가 좋고 준명장 냄세가 남.

다만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다소 설익은 모습으로 비기며 막판에 기세가 조금 식은게 아쉬움. 막판경기는 포루투갈 감독 시절 자주 썼던 공격형 433을 실험했던 것으로 보아 가장 잘 했던 시기의 전술로 공격을 풀어낼 것으로 보여 매우 기대가 됨. 전체적 데뷔점수는 90점. 파나마를 이겼었다면 이견없이 95점.   

$$ 현재 이란의 탈아시아 승률이 46%으로 30위권에 랭킹해서 아시아 1위 , 벤투의 최고 황금기인 포루투갈 감독 시절 승률은 55%(47전 26승)로 케이로스의 포루투갈 감독시절 승률53% 보다 높고, 우리선수들의 개인적인 기량과 더 높은 몸값을 합산했을 때, 벤투감독이 포루투갈 감독시절의 포텐만 터져준다면 2~3년 내에 세계랭킹 20위권까지 가는것도 무리가 없어보임.



-- 일본 --

1.할릴호지치 승률 37.5% - 8전 3승 (튀니지, 불가리아, 뉴질랜드)
: 양호한 성적이지만 네임드팀의 승리도 없고 월드컵 8강이상을 목표로 한 일본으로서는 만족할 수 없는 성적. 결국 월드컵을 몇달도 남기지 않고 전격 경질.


2.니시노 승률 28.5% - 7전 2승 (파라과이, 콜롬비아)
: 결과론적이나 일본 축협으로서는 최악의 선택. 월드컵 전까지 6번 싸워 1번 이길정도로 역대급 망삘 감독.
다만 역대급이라는 대진운과 시작과 동시에 퇴장 당한 콜롬비아를 상대로 유일하게 이긴 후 16강에 올라가서 벨기에라는 대어를 낚고 8강에 최고 운빨로 올라가나 했으나, 결국 실력에서 압도 당하며 진출좌절. 월드컵 16강에 올렸음에도 국가대표 차기 감독에서 내려 온 이유.


3.모리야스 승률 100% - 3전 3승 (코스타리카, 파나마, 우루과이)
: 아시아에서 이보다 더 완벽한 국가대표 감독 데뷔가 있었나 싶을 정도. 
3경기에서 경기당 3.3골,  세계5위의 우루과이를 상대로 20여차례의 슈팅과 10여차례의 유효슈팅, 4골의 필드골을 기록하며 극강의 공격축구를 선보임. 

벤투도 벤투지만, 28% 승률의 쩌리 일본 대표팀을 어떻게 이렇게 2달만에 바꿨는지 월드컵 16강보다 더 놀랄 지경. 지금 일본의 컨디션은 유럽의 스페인 부럽지 않을 지경이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다다르고자 하는 경기력을 지금 하고 있음. 무섭게 바뀐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90분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한 상대보다 빠른 스피드도 놀랍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결과를 1,2차전을 통틀어 주전선수 80% 이상을 바꾸면서 만들어 냈다는게 경이적임. 

만약 벤투호가 이런 경기를 했다면 당장 히딩크의 재림이란 소리를 들어도 전혀 모자람이 없을 수준.

만약 모리야스가 여기서 더 발전할 필요도 없이 이정도 수준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기만 한다면
자신이 설정한 월드컵 8강 목표도 결코 과장이 아니고, 이정도면 당장 EPL 가서 감독해도 이상하지 않음.
   
전체적 데뷔점수는 이보다 더 좋은 결과는 있을수가 없기에 99점. 

지금의 모리야스는 리빌딩이 아닌, 잘 하는것을 더 잘 하고 있다는 점과 폭넓은 인재풀로 이변이 없을 안정감을 가져가는 것이 가능하단 점에서 2~3년내로 역시 세계랭킹 20위이상, 운이 좋으면 10위권까지 갈 수  있는 기세. 물론 부임 초반이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소리. 앞으로 아시아 원탑을 놓고 한국과의 경합이 기대됨.    



-- 이란 --

1.케이로스 승률 46.4% - 28전 13승 
: 부임 7년간 탈아시아 상대로 46%의 아시아 최고의 압도적인 승률이 말해주듯, 
  세계랭킹 33위이자 아시아랭킹을 1위로 올려놓은 준 명장. 



번외 -- 중국 --

1.리피 승률 0% - 6전 0승  
: 이탈리아 감독시절 60%가 넘는 승률로 월드컵 우승까지 시킨 세계 최고급의 명장 리피를 데려다가
 말년에 폐급 감독으로 전락시킴. 중국이 월드컵에 아직 나가선 안될 이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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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로가자 18-10-20 13:21
   
레전드 히딩크의 탈아시아 승률은 40% (20전 8승)

초반 오대영이라는 오명을 들으면서도 결국에는 월드컵에서 대어들을 꺾으며 4강 신화를 쓴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비록 승률은 40%이나 스페인, 이탈리아, 포루투갈, 멕시코, 폴란드 등등 상대 체급이 최상위급이라 그 순도가 다름.
에이프럴 18-10-20 13:39
   
탈아시아도 탈아시아 나름이지...우리보다 랭킹이 낮은 뉴질랜드 자메이카 캐나다 아이티도 탈아시아?
     
발해로가자 18-10-20 13:46
   
우리보다 랭킹이 높은 코스타리카는 손쉽게 2:0으로 이기고, 우리보다 낮은 파나마엔 힘겹게 2:2로 비긴거 안 봄? 자메이카 캐나다 같은 팀들 전부 월드컵 진출 가능 국가인데 우리는 얼마나 잘났길레 이렇게 깔보는지. 이거야 말로 누워서 침뱉기지.

게다가 랭킹 높은 상대로 한 승률만 놓고 따지면 승률이 극도로 낮아지기 때문에 애초에 비교를 논할 참고 자료가 되지도 못함.
          
에이프럴 18-10-20 13:49
   
기준이 탈아시아는 의미없고 차라리 피파랭킹 몇위이상팀과의 승률이라던지 elo랭킹 몇위 이상의 팀과의 승률계산이 더 의미가 있는것이다...뉴질랜드 자메이카같은 약체팀이 무슨 탈아시아 의미가 있는가
               
발해로가자 18-10-20 13:59
   
그러니까 님이 말한 랭킹 높은 팀과의 경기만 갖고 따지면 표본수가 매우 적어져서 애초에 통계 가치가 떨어진다니까. 그나마 월드컵 진출국 상대로 넓혀서 계산해서 의미있는 승률을 얻을 수 있는거지. 탈아시아 승률이 의미 없다기엔 아시아팀들 전부 실력이 다 고만고만하구만 무슨 의미가 없다고 그러는지.

뭐 따로 생각이 있는듯하니, 각자의 해석에 맞깁시다.
에이프럴 18-10-20 13:41
   
그리고 무승부 승률을 왜 0으로 하지?  1승1무는 승률50%가 아니라 75%가 되어야지...계산방식이 넘 결함이 많다
     
발해로가자 18-10-20 13:52
   
여기서 승률이란 승리한 비율이란거 모름? 무승부가 뭔놈의 승리인지.
4번싸워 2번이겼는데 승률이 75% ???   

님이 말한 방식은 PPM방식 즉, 평점합산을 말하는거고, 점수로 나타내지.
내가 말한건 승리한 비율. 즉 승률(勝率). 생각이란걸 하고 삽시다.
솔로몬축구 18-10-20 13:57
   
뉴질랜드 캐나다 아이티는 랭킹이 문제가 아니라 월드컵 경험부터가 우리보다 미천하죠
끽해야 1~2번 나간게 전부고 승은 1승도 없는 나라들 이걸 탈아시아라고 해야할지
사우디 이란 일본 호주 심지어 북한도 1승이 있는데
     
발해로가자 18-10-20 14:06
   
경험이야 우리보다 미천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깔볼 상대도 아니죠.
캐나다 상대로 간간히 패도 기록했구요.
게다가 애초에 친선경기할때 랭킹 상위팀은 아시아팀이랑 하지도 않아서 표본 구하기도 쉽지 않아요.

저런 팀들이 주가 되서 승률을 따진것도 아니고 간간히 껴있는 건데 약팀이 몇팀 껴 있다고 승률이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없죠. 다른나라 감독 승률도 다 약팀 껴있는 상태에서 구하는데요.

이건 그나마 아시아팀이라는 노이즈를 제거하고 구한거라 비교적 수긍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런 팀들과의 경기결과가 의미가 없다면 애초에 의미없는 경기를 잡은 대한축구협회는
욕먹는 짓만 하고 있는건데 그건 아니잖아요.
          
솔로몬축구 18-10-20 14:14
   
간간히 패하는건 중국 아랍한테도 생기는 일인데 작성자분을 비롯 많은 사람들은 못하는 나라는 아시아, 잘하는 나라는... 그냥 아시아만 아니면 되겠지? 마치 이런 구분법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인단말이죠 실력은 세계 각지 천차만별인데 아프리카도 북부 중부 남부 실력 다르고 그 안에서도 격차 정도가 모두 차이가 나듯이

 표본수가 적은게 문제라면 억지로 약팀껴서 통계, 평가를 낼게 아니라 처음부터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어요 저라면요
               
발해로가자 18-10-20 14:27
   
님 말대로 억지로 약팀까지 껴서 승률을 구한것이 아니라 있는 기록대로 왜곡없이 낸겁니다.

탈아시아 방식으로 승률을 매긴 주된 이유는 아시아만 아니면 되겠지라기보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월드컵에서의 경쟁력을 유추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월드컵에서 아시아팀을 만날 확률보단 탈아시아팀을 만날 확률이 매우 높죠.

그렇기에 축협도 탈아시아팀과의 평가전을 계속 추진하는거구요.
이런팀들 깎아내리면, 그럼 축협은 뭐가 되겠나요.

게다가 다시한번 상기시키지만, 모든 유럽 감독들의 평가도 약체팀이 포함되어 있는 승률로 평가합니다. 따로 강팀과의 승률만 포함해서 평가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방식이 의미없다면, 님이 한번 의미있다는 통계를 따로 올려주시죠. 참고해 보겠습니다.
                    
솔로몬축구 18-10-20 14:32
   
축협 욕먹을 짓 하냐는데 실제로 평가전 상대잡는걸로 욕 많이 먹죠 ㅎㅎ 아이티 캐나다 말리하고 경기잡으면 왜 의미없는 경기하냐고 왜 우리는 어디처럼 강팀하고 경기안하냐고... 여론이 그런데요 뭐
                    
솔로몬축구 18-10-20 14:32
   
저도 가끔씩 심심할때 이런걸 내보기도 하지만 일단 지금은 할맘이 안생기고 감독 승률? 굳이 이런건 영 관심이 안가서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내볼게요
                    
발해로가자 18-10-20 14:44
   
우리만 약팀 상대로 이긴것도 아니고 일본, 이란이 이긴팀에도 약팀이 많은데
우리만 약팀이랑 평가전 갖고 있다는 생각 자체도 오해입니다.

그리고 약팀 몇팀 껴 있으면 의미없는 승률이란거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그럼 유럽은 뭔지.
위의 국가들 전부 약팀 껴있는 상태에서 비교한건데 ,의미없다는 것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에이프럴 18-10-20 17:11
   
별 의미도 없는 쓰레기 계산법...탈아시아의 의미가 실력좋은 팀과의 경기를 뜻하면서 랭킹이 개차반인 팀을 넣고 계산해봤자 의미없다해도 억지만 쓰고있네...여러사람이 똑같이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는데도...쓸데없이 애쓴다
     
발해로가자 18-10-20 17:27
   
아시아를 따로 땐건 월드컵에서 상대가 아시아팀은 없기에 월드컵 경기력을 추산하기 위해 뺀것 뿐이고, 

더 중요한 점은, 아시아팀과의 경기와는 달리 탈아시와의 경기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고르고 골라서 월드컵을 대비해 싸운 중요한 경기들인데 뭘 자꾸 의미가 없데?
랭킹 낮으면 무의미? 당장 파나마와 비긴것만 보면 모름? 캐나다한테도 진건?

세상 어디에서 승률을 평가할때 댁처럼 약체와의 경기는 빼고 강팀과의 승률만 계산함?
돈받고 운영하는 옵타 스포츠, 도박업체 등 전문기관들조차 합쳐서 평가하는데? 우길걸 우기라니까.

하긴 승률이 뭔지도 몰라서 4전2승을 75% 승률이라고 우기는 수준을 볼때,
초등학교 산수도 못하는 사람과 더이상 논쟁해봐야 무의미. 승률과 PPM과의 개념부터 정리하고 오길.
가생이다냥 18-10-21 08:12
   
탈아시아라는 단어때문에 논란이 생기는듯..
보통 탈아시아라는 단어는 아시아보다 수준이 높을때 하는 말인데..
뉴질랜드 캐나다 같은 경우는 축구를 우리의 농구정도의 스포츠로 보면 됨..
걔네는 농구나 럭비가 주 스포츠이고..
그런나라릉 통계에 포함시켰으니 당연히 의문이 생길수 밖에 없고..
10개도 안되는 경기 수로 통계를 내는게 퍼센티지로 환산할만한 규모도 아니고
신태용 홍명보같은 경우는 월드컵 본선의 경기 포함인데 러시아 알재라 벨기에 독일 스웨덴 멕시코 이런팀들을 뉴질랜드 캐나다와 같은 위치에 놓고 통계가 들어가니 당연히 오류라고 볼 수 밖에..
비교를 할거면 신태용 홍명보는 월드컵 경기를 빼야 그나마 공정한 통계를 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승률은 감독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도 분명 있지만 홈 어웨이 여부가 더 크게 작용하죠.. 슈틸리케 때는 거의 홈평가전이었고 신태용 홍명보때는 어웨이가 많이 섞여있었죠
     
발해로가자 18-10-21 10:07
   
1. 탈(脫) : 벗어날 탈. 말그대로 아시아를 벗어나서 한 경기 승률을 구했단 뜻.
    아시아를 벗어난 팀과의 경기는 수준이 높아야한다는 전제는 그야말로 주관적 판단이 들어간 자의적 해석.
    협회의 탈아시아 경기를 강팀과의 경기로 해석 할 것이 아니라, 평소에 붙지 못했던 아시아 권외 국가들과
    월드컵 대비해서 치른 경기로 해석하는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 따라서 애초에 전제 자체부터 틀렸음.
2. 캐나다 같은 팀을 억지로 포함시킨게 아니라, 실제로 경기를 했음. 그리고 졌었음.
3. 경기수가 적어서 의미가 없다? 그나마 탈아시아와의 경기로 평가해서 이정도지, 강팀만 따로 통계를 내면 표본수가 더 없어짐. 예를 들어 랭킹 30위 이상의 준강팀 이상 상대와의 승률을 구했을 시 슈틸리케는 3년동안 스페인 한팀밖에 없어서 승률 자체가 무의미.
4. 월드컵 본선에서의 경기는 강호들이기 때문에 빼라?
월드컵 본선이래봤자 3경기이고, 그래봤자 신태용의 경우 25%(12전 3승)로 더 떨어짐.
5. 홈어웨이 여부 당연히 있음. 슈틸리케만 말씀대로 거의 홈이었음. 그래서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민낯이 들어났다고 한 것임. 그외 감독들은 전부 동일.

자꾸 약팀을 억지로 넣었다고 혼동들을 하는데, 누누히 강조하지만, 내가 억지로 넣은게 아니라
강팀 약팀 가리지 않고 실제로 있던 경기들 기록을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 전부 합산한 것 뿐임.
탈아시아 경기의 경우 월드컵을 대비해서 협회가 골라서 치른 경기이기 때문에 랭킹이 다소 낮은다 한들 그들과의 경기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것은 협회만 욕하는 꼴.

게다가 위의 통계가 강팀과 약팀을 같은 위치에 놓고 통계를 내서 의미가 없다고 한다는건 핀트를 벗어난 지적. 그냥 강팀과 약팀이 합산된것이지, 강팀 약팀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한 자체가 없음.
위의 댓글에서도 설명했다시피 한국,일본,이란같은 팀들이 실제로 랭킹이 낮은 팀들은 전부 배제하고 강팀과의 경기만 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 자꾸 불가능한걸 요구하면 어쩌라는건지.

★결정적으로 약팀이 포함되서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 타당하려면, 특정 감독에 약팀들이 몰빵 됬다면 또 몰라도,
슈틸리케만 다소 그렇고 모두 골고루 분포하며 동일비교임. 그래서 약팀포함 지적이 아~무 쓸데없다는 이유임.

오해지점을 또 지적하자면, 랭킹낮은팀과만 싸운것도 아니고 그런팀은 비율이 낮고,
그조차도 월드컵에서의 경기를 대비해서 우리의 필요에 의해 초청된 팀.

끝으로 세상 어디에도 강팀들과만 붙는 국가들은 없음. 
또한 전세계에서 약팀과의 경기는 의미가 없다며 승률에서 배제하는 통계업체들도 존재하지 않음.

정 탈아시아 승률결과가 성에 안 차면, 각자 입맛에 맞는 조건으로 따로 승률 구해서 올리면 그만입니다. 
그럼 깔끔할 것을 별 시덥잖은 논리를 들면서, 따로 시간들여가며 구한 아시아가 아닌 팀과의 승률을 마치 아무 의미가 없다는듯 폄훼하며 죽자고 달려드는건 도대체 무슨 심보들인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
발해로가자 18-10-21 15:15
   
진짜로 첫댓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됨.

첫댓이 핀트를 벗어나 아무말이나 막 싸질렀는데도, 거기에 생각없는 사람들이 여럿 낚이네.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