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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9 11:22
[잡담] 사우스 햄튼 양승우(16세) 영국 영주권자 A대표팀 국가대표 가능성?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4,325  


2살때부터,  영국에서  성장한 경우로   영국 영주권자 이군요.

현 사우스 햄튼 U16 (2002. 10월생  :  만15세)  수비형 미드필드





축구협회   재외교민 (재외 교포?),  유럽  우수 유스  정책적 관리 필요성 ..... 없음?


*.

교민 - 한국 국적의(한국인) 외국 거주자

교포 - 한국인      외국 국적소유자



재외 교민중,  우수한  축구 선수들이, 병역문제로  국적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감에  병역법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유사한 사례로는,   미국 U13 대표팀에 선발된 한국인 축구 선수가 있지요.

 이들의 국적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Review~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4972996

기사입력 2011.03.23



프리미어리거 꿈꾸는 축구 유망주 양승우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인 사우스햄턴 유소년 아카데미에 최근 입학한 축구 꿈나무 양승우(9). 2011.3.23 << 스포츠레저부 기사 참조 >>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박지성 선수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싶어요."

이제 아홉 살인 '축구 꿈나무' 양승우는 23일 어린이답지 않게 자신의 목표를 뚜렷하게 밝혔다.

두 살 때인 2004년 부모를 따라 영국으로 건너간 양승우는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인 리그1 소속의 사우스햄턴 유소년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시오 월콧(아스널)과 가레스 베일(토트넘), 웨인 브리지(맨체스터 시티) 등 스타 선수들을 키워낸 사우스햄턴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이 어느 팀 못지않게 잘돼 있어서다.

양승우의 유소년 아카데미 입학은 영국 교민 사회에서도 화제가 될 만큼 경사스러운 일이었다.

10여 개의 육성센터에서 각국에서 온 유망주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입학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사우스햄턴 스카우트는 미드필더로 뛰었던 양승우에게 아카데미 입학을 제안하면서 "패스 능력이 좋고 공간을 찾아가는 창의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 성장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다가 해외 무대 유소년팀에 입단한 사례는 많지만 외국에서 자라나 빅리그 클럽 유소년팀에 들어가는 것은 드문 일이다. 승우는 현재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세인트룩스 3학년이다.

다섯 살 때 두 살 위인 형 승혁(11)을 따라 축구를 시작한 승우는 아마추어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 양순석(41) 씨의 재능을 이어받아 사우스햄턴 인근 본모스 지역의 유소년팀인 그린필드(9세 이하)에서 맹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그린필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첼시와 포츠머스, 사우스햄턴 등의 유소년 아카데미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결국 사우스햄턴을 선택해 영국축구협회(FA)에 정식 등록됐다.


축구유망주 양승우


승우의 방에는 박지성의 사진이 걸려 있다.

볼턴 원더러스에서 뛰는 이청용이 사우스햄턴 간의 FA컵 경기 때는 부모와 함께 경기장을 찾아 자신의 유니폼에 이청용의 사인을 받았고 그 유니폼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맨유의 간판 공격수인 웨인 루니와 맨유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를 좋아한다는 승우는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열심히 해 꼭 박지성 선수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 한국을 빛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영국 영주권자인 승우는 부모와 함께 국내에서 친지를 만난 뒤 4월21일 영국으로 돌아가 9월부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동료 선수들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 참 고 


 아래 조항  확대 해석 하면   국적포기 없이,  37세 이후까지 병역 연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https://blog.naver.com/ywi58/221280919645

□ 재외국민 2세의 경우 병역의무

     - 재외국민 2세 확인자의 경우 해외이주법에 따라 영주귀국 신고를 하거나 국내에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 거주하는 경우에만 병역의무를 부과합니다.


□ 영주권소지자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자녀의 병역의무

    - 자녀가 병역의무자인 경우 영주권을 받지 못했다하더라도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얻은 부모와 같이 국외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37세까지 허가기간으로 하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37세까지 병역연기도 가능합니다.

     - 다만, 본인 및 부모가 1년의 기간 중 통상 6개월 이상 국내에 체재를 하는 경우에는 국외여행허가가 취소되고 본인이 국내에서 영리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허가가 취소되고 병역의무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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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 18-11-09 11:31
   
저 아이는 그냥 영국사람이나 다름없습니다. 두살 때 부모 따라서 영국으로 건너가 이제 열 다섯살이라는건데...

모든 삶의 기반이 죄다 영국에 있는거라는 소리죠. 친척이야 한국에 있을지 몰라도, 직계가족과 친구들,

지인들, 기억속의 대부분의 장소는 죄다 영국에 있는거죠.
     
조지아나 18-11-09 11:32
   
아뇨.  지금 16살입니다.  강인이 보다 한살어립니다.

해외교포중  우수 축구선수들이.
영국 ,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것이  바람직한 현상일까? 의문입니다.
          
꾸물꾸물 18-11-09 11:38
   
만으로 열 다섯이라고 위에 써 있지 않았나요? @@?

"해외교포중  우수 축구선수들이.
영국 ,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것이  바람직한 현상일까? 의문입니다"

바람직이냐 아니냐를 말할 필요도,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교포라는 말은
결국 국적이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말이지요.

교포라는 말이 좀 애먼게... 교포라는건 결국 타국에 사는 한민족이라는 말인데...
지금 대한민국은 "한민족"만이 사는 나라라고 볼 수 없... 뭐.. 이건 떠나서..

교포는 국적이 외국인것이고,
교민은 국적이 한국인것이지요.


결국 이러나 저러나
"영국 사람이 영국 대표가 되는 것", "미국 사람이 미국 대표가 되는 것"
에 바람직이냐 아니냐를 생각할 이유가 없고...

결정적으로 개인의 선택이지요.
               
조지아나 18-11-09 11:42
   
국가 정책적으로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 하려는  노력을 한적 있지요.
 타국가는  축구 발전을 위해,  피한방울 썩이지 않은  선수들도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실을 볼때,  현 축협의 행보는  기대 이하입니다.
  일본 U16대표들의 경우?..  혼혈이 절반이상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혼혈선수를  관리하자는것 아닙니다.
 
 순수  한국인 해외교포 2세중  우수선수 ( 부모 모두 한국인) 무관심  방관도 문제 있습니다.  연령별 대표에  조기 소집해서  축협차원,  국가정책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축협은 왜  안할까요?  관심이 없는것 입니다.  ( 기득권 유지, 밥그릇 크기만 생각할뿐..)
                    
꾸물꾸물 18-11-09 12:54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실이 성인이 자리를 옮길때도 그렇지만, 아래연령 역시 "경제적 이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니 이게 가장 크겠지요.

그리고 일본은 경제력으로만 따지면 세계 수위권에 속하는 국가지요.

말씀하신것과 같은 유망주 상황인데 그 선수가 아프간에서 인정받고 있다 할 때
(재능은 충만), 아프간에 자리를 잡을까요? 아니면 한국을 원할까요?

영국과 미국은 한국에 비해 같은 실력이어도 더 많은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는
나라들이지요.

그리고.. 연령별 대표 소집은요 소속팀에서 보내주지 않으면 꽝입니다. 피파 언더
월드컵 본선을 제외하면 의무규정이 없습니다. 국내한정이라면 로컬룰로 더
유연하지만 말이지요.

선수를 관리하고 성장시킨다는 점에서 볼 때 99%의 일을 하는 곳은 소속팀이지요.
일년에 풀로 참여해도 많아야 보름인데(그것도 특정 연령대에 특정기간이 맞으면)...

축구강국, 경제강국인 나라에서 인정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선수를, 그것도 유학이
아니라 아예 이민간거나 다름없는 상황의 선수를 어떻게....

물론, 이건 가능하죠. 뭐냐면 실력이 뛰어납니다. 한국 국대로 충분하죠. 그런데,
영국 국대나 미국 국대에 자리가 없다할 때, 이럴 때는 복수국적 유지 가능한 상황
이다하면 한국 국대 들어가겠죠. 뭐.. 국대만 한국소속이지.. 뭐... 국대 외국 용병
격이지만...
               
조지아나 18-11-09 13:12
   
교포,  교민의  단어  사용에서  잘못 사용했군요.

 한국 교민이라고  해야 하는것이군요.  수정할께요. 

다수의 댓글에서  해외교포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재외 교민( 한국인으로  외국거주 한국 국적 소유자)을  이야기 합니다. 

 수정할수 없는 댓글들이 많아,    댓글 이해에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네요.
죄송 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홀로장군 18-11-09 11:46
   
병역 때문에 참 여러가지가 꼬여.....

병역을 누구나 35+세 까지 연기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대체 복무를 만들어서

외국인 보다 불리한 내국인 내지는 해외거주자를 어느정도 보호 해줘야 한다 봄
     
조지아나 18-11-09 11:52
   
사견에는,  스포츠 선수의  경우
성장, 활동기간을 고려해서    병역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면,  최대 연장기간 37세까지,    선수생활을 그만둔 시점부터.. 얼마내  병역대체 복무를 해야 한다.      이러면  모든것이 해결될수 있을듯 보여집니다.

 특혜성,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 제기할 분도  계시겠지만,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국가정책적으로,  재외 교민(교포 포함?)  아울러,  인재 육성을  최우선 해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씨네마 18-11-09 11:53
   
이 선수의 경우는 영주권자이고 거주지역이 영국이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는 없죠. 병역법에 규정된데로 병역 때문애 국적을 포기할 이유는 없죠. 만일 정말 한국으로 돌아와서 여생을 보낼께 아니라면 병역 의무는 해당이 안될텐데 뭐가 문제라는 거죠?
     
조지아나 18-11-09 12:05
   
제가 문제시 하는것,  축구협회의 역활입니다.
해외교포선수중, 우수선수  축구협회 정책적으로  관리 하는가요?
병역문제로  해외 교포중 우수선수,  국적 포기를  염려 하는것입니다.

 더나아가,    선수가 거주하는  국가의  대표선수로  경기출전  우려 하는것입니다.
 이것은,  국가 이미지에도 도움 안되고,  국민들 사기를 떨어뜨리는 경우입니다.

 해당선수의 병역문제는,  게시글을 통해서  부족하지만 본인의 소견을 밝혔습니다.

 "  아래 조항  확대 해석 하면  국적포기 없이,  37세 이후까지 병역 연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https://blog.naver.com/ywi58/221280919645 "


  미국 교포 사회에 이슈가된,  해외 교포선수가 있습니다. 13세
  미국  U13 대표로 선발되었지요.  ---  >  이것은  당연한 것인가요?   

  대한축구협회의 역활은  무엇입니까?
          
씨네마 18-11-09 12:36
   
미국대표가 됐다는 선수는 국적자체가 이미 미국국적이고 미국교포사회는 3세 4세가 아주 많죠. 이런 경우는 혈통만 한국혈통이지 한국인으로 분류하긴 힘듭니다. 이런 교포들을 축구협회 차원에서 관리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교포 3세 이상이 되면 말 그대로 법적으로도 한국 국적과는 전혀 상관이 없게 됩니다.
               
조지아나 18-11-10 00:17
   
그렇군요.  한국혈통의 후손들이  미국국적을 취득하는것이  당연한것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한국 국가대표로  뛰는것을 자랑스러워할,  우선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간고등어 18-11-09 12:03
   
영국에서 사실상 평생을 보냄
+ 병역문제
+ 잉글랜드 대표가 될 정도의 실력 (잉글랜드>한국)

영업의 신이 강림해도 못꼬심
     
ZzipYo 18-11-09 12:29
   
맞는 말씀.
실력이 부족해서 또는 아시아 종특상 체격땜시 영국에서 팽 당한다면 월드컵 출전을위해 한국국대에 지원할지 몰라도
위 조건에 충당한다면 진짜 영업의 신이 강림해도 못꼬시죠.
네델란드에 있는 유망주도 같은 상황이죠.
연령별대표는 네델로 뛰었지만 국대는 나가리될것 같으니 한국쪽 두드리는거죠. 네델 국대 가능성있다면 한국쪽은 쳐다보지도 않을듯요.
          
조지아나 18-11-09 12:42
   
선제적으로,  축구협회에서  연령별 대표 조기 소집하여.. 관심을 주는것은
 축구외적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재외 교민, 교포? 들에게, 애국심을  고취 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또한, 한국축구 발전에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국 국적의 선수는,  1순위로  한국대표를 우선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국력 아닐까요?
     
씨네마 18-11-09 12:40
   
위 선수 경우에는 흔하 1.5세대라고 말하죠. 한국에서 태어나서 부모님 따라서 해외 거주중인 경우인데 국적 자체는 한국 국적이고 병역 때문에 한국국적을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병역 보다는 영국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해 영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더 많겠죠. 제 경험에 의하면 1.5세의 경우는 한국쪽에  좀 더 정서적으로 가깝습니다.  결국은 본인의 선택이 필요하겠죠.
     
merong 18-11-10 16:25
   
긱스는 잉글랜드 대표가 아닌 웨일즈 대표였습니다.
물론 잉글랜드 대표가 되고도 남을 실력에 잉글랜드>웨일즈입니다.

그리고, 방에는 박지성 사진이 걸려 있고요. 박지성이 가도 못 꼬실까요?
신세상 18-11-09 12:17
   
골프선수 리디아 고 여자 선수를 보면 병역 문제가 없어도
개인의 선택으로 국적 취득 하는 것 같아요
남자는 병역 까지 있으니 더 꺼려 할 수도 있을 것같아요
HHH3 18-11-09 22:28
   
해외동포(교포,교민) - 바다에 둘러 쌓인 왜인이 쓰는 표현으로 재외동포(교포,교민,국민) 등으로 써야 맞다.
     
조지아나 18-11-10 00:12
   
그렇군요.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