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442에서 최후방이 세번째 줄이라고 3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보통 어떤 포메이션이든 최종수비는 최후방라인이라고 칭하지만
이름바 1선 2선 나누는건 피치를 4등분해서 주로 활동하는 영역을 말하죠.
그래서 최전방이 1선 그밑에 윙어나 공미를 2선, 중앙 허리에 중미나
중미와 플랫한 사이드 미드필드를 3선, 그리고 최후방 이렇게 나뉩니다.
어느 포메이션이나 3선은 허리쪽을 통칭합니다.
댓글에서 보듯 요즘은 포지션이나 그런것들 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ㅇㅇ 스트라이커로 알고 있는 안정환은 스스로를 미들이라고 했고 선수들은 메시포지션은 미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하느냐를 보고 해석을 해야지 포지션같은거 먼저 맞춰놓고 해석하면 다 틀려요
배신자님이 그리신 .. 저 포메이션은 흔히 442 다이아몬드 진형이라고 하는
진형인데요, 저거는 말만 442고 실제로는 4312라고 지칭하는 4선 포메이션입니다.
흔히 442라고 일컫는 그 진형이 아님.
기본 442의 가장 큰 특징이자 구조적인 약점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다는겁니다.
수비와 미들 사이에 공격형 미드필더(CAM)가 끼어들어 라인의 결을 갈라치는 형태가
근래들어 주된 공격루트였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나온게 공미를 마크하는 수미(CDM)
가 있는 형태인 4선 포메이션입니다.
일반적인 포메이션으로 나누는 경우와 맡은 포지션의롤에 따라 나누는 경우 뭐가 틀리다고 할 수 없습니다.
현대 축구에선 변형이 많이 이뤄나고, 기본 틀 이외에 감독들 마다 다양하게 포지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맡은 역할에 따라 활동하는 영역별로 나누는 경우가 현재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