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L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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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오늘 경기 엔도의 600경기라죠?

그 뭐시기냐 이름은 모르겠는데 최고령 갱신하고 있는 선수도 있고

노력과 실력만 있다면 젊은 선수보다 불리한 조건이지만 선수생활을 이어갈수 있다는게 부럽게 느껴지네요.


물론 구단과 주변환경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우리보다는 일본이 베테랑 선수의 의지를 나이보다 실력으로 판단해 주는거 같네요.


이동국 국대 이야기 나올때마다 물러나줘야 한다거나

야구에서 임창용 팽 당하는거 본다거나

이런거 볼때마다 내 일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거든요.


지금이야 이동국이 실적도 있고 하니 재계약이지만

차후 다른 감독이 다음시즌이라도 젊은 선수 키운다면서 이동국의 출전비중을 실력과 관계없이 줄인다거나

선수가 원치않는 플레잉코치나 반강제적인 은퇴나 코치권유등이 걱정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