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나오는것 보면, 선수 유럽이적에 대한 관심보다
J리그 원소속팀 입장을 우선 측면있네요.
의리를 이야기 하지만... 이반스포츠 에이젼트 능력, 진의가 의심되는 부분 있군요.
2019년 6월이면, 계약 만료 입니다.
"유럽 관심은 사실" 황의조, 'AG 배려' 감바와 논의가 먼저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47662
▲ 황의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6, 감바오사카)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라리가 등 유럽 빅리그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2018시즌 J1리그 무대에서 6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10일 쇼난벨마레와 2018 J1리그 32라운드에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황의조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기간 강등권에 있던 감바는 황의조 복귀 후 리그 전승을 거두며 9위로 올라와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득점왕에 이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잡은 황의조는 유럽 빅리그에서 꾸준히 관심이 보내고 있다. J1리그는 유럽에서 주시하는 리그이기도 하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까지 감바와 계약했다. 2017년 여름 감바 이적 당시 병역 문제로 장기 계약을 할 수 없었다. 2018시즌이 끝나면 황의조는 자유롭게 이적 팀을 물색할 수 있다.
하지만, 황의조 측은 아직 이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감바오사카와 논의가 먼저다.
감바는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도 이적의 제의하며 황의조를 원했고, 팀이 절박한 상황에도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했다. 황의조는 감바의 배려에 고마움을 갖고 있다.
황의조의 에이전트사 이반스포츠 측은 "유럽에서 관심을 갖고 황의조를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감바와 논의하는 것이 먼저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감바도 당연히 재계약을 원한다. 감바가 그동안 배려해준 것을 생각하면 감바와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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