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포체티노가 224억의 연봉을 제시한 레알마드리드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했다는 기사를 보고 축구인 중에 처음으로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그 제의를 수용했다면 부러움같은 것 전혀 못느꼈을 텐데 그것을 거절했다는 사실이 부러움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포체티노는 당장의 이득을 보는 근시안적인 사람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개인의 장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멋진 사람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어릴때 맨유, 리버풀, 도르트문트, 뮌헨 등 명문구단의 오퍼를 거절하고 뛸 수 있는 팀을 선택하면서 중.장기적 미래를 계획했던 손흥민과 부친 손웅정씨가 떠올랐습니다.
여기 극성 승우맘들은 일부 무고한 논객들을 이승우에게 질투를 한다고 모함하며 몰아부치고 있는데 질투를 하려면 차라리 손흥민, 기성용같은 선수에게 하지 이승우에게 할 이유가 없겠지요.
솔직히 축구선수에게 질투라는 개념을 대입시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