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4-10-15 14:47
[질문] 홍명보도 작년 이맘때 경기력 쩔어줬죠...
 글쓴이 : 용팔이
조회 : 846  





뜨끔...

슈틸리케 감독 취임후 경기력이 좋아진건 맞는말이지만..
호들갑 떨지말고 묵묵히 응원합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만원사냥 14-10-15 14:49
   
홍명보호의 비판의 핵심은 경기력이 아니었죠. 물론 경기력도 있었지만, 그보다 핵심은 도저히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힘든 의리선발과 기용이었죠.

그리고 당시 홍명보는 올림픽동메달에 의해서 좀더 기대치가 높았었죠.
     
리차일드 14-10-15 14:51
   
솔직히 선발은 감독권한이라 그걸 뭐라하긴 싫고요

감독권한으로 선발한 선수들이 그모양이니 책임져야할게 감독임

결과적으로 의리든 뭐든 경기력만 좋고 성적나왔으면 별말 없었을거임
리차일드 14-10-15 14:50
   
대체로 첫경기~세번째 까지는 잘했음 최강희도 그렇고..
휴아 14-10-15 14:51
   
어제 슈감독이 그러더군요..
관중이 생각보다 많이 안왔다구요..

묵묵하게 응원하는것도 필요하고..
요란스러운 환호도 필요하리가 봅니다...^^
지후타네호 14-10-15 14:52
   
슈틸리케감독 아시안컵에서 부진해도 믿어줘야 합니다. 아직 대표팀 선수도 본인이 직접뽑는게 아닐겁니다. 신태용코치가 많이 도움을 주겠죠. 슈틸리케가 완벽하게 한국선수를 파악할려면 1년정도 줘야합니다.
그리고 수비를 탄탄히만들고 공격수도 새로 뽑겠죠. 지금은 그냥 기존 대표선수들 테스트하는정도입니다.
vifCon 14-10-15 14:53
   
홍명보 처음 선임될 때부터, 그런 사람이 국대감독하면 안된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기는 경기를 보면서도 허접한 경기내용에 기분 꿀꿀해 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용팔이 14-10-15 14:56
   
작년에 크로아티아 말리 스위스랑 경기하면서 경기 내용도 좋았고 성적도 좋았어요..
          
채팅관리사 14-10-15 14:57
   
스위스는 하루 전날에 입국했던가?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 만두키치도 빠졌었고. 1.7군이라고 전문가들이 그랬죠...
               
용팔이 14-10-15 14:58
   
우리랑 홈에서 평가전 했던 팀들 대게 하루전에 들어와요
파라과이도 그랬죠

일본애들은 평가전 할때 몇일전에 입국하라는 조항을 넣는건지
매번 몇일전에 입국하던데
채팅관리사 14-10-15 14:56
   
홍명보 지휘봉 잡고 첫 경기가 호주 일본 중국 한국 이렇게 4개국만 참여한 대회 아니였나요? 호주 중국 일본

순으로 경기 한걸로 기억하고.. 호주 중국전 끝나고 언론에서 엄청 떠들었죠.. 압박이 살아났다고. .수비 점검 완료라고 ㅋㅋ.. 그러다 일본한테 털렸죠....

홍명보의 감독으로서의 자질 .. 전술적인 부분이나 선수활용도는 전혀 보지도 않고.. 그저 압박이 좋아졌다고
특정 부분만 확대해서... 다 좋아진것처럼 보도했죠...
     
용팔이 14-10-15 14:57
   
호주 감독 인터뷰 한것 보면 단지 압박이 좋았다기보다도..
경기력도 좋았어요

스위스랑 경기한뒤에 스위스 감독이 월드컵에서 한국같은 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었고 ㅋ
          
채팅관리사 14-10-15 14:58
   
ㅋㅋ 그당시 호주 리그가 비시즌이라 선수들 몸상태가 안올라 온 상태였고

케이리그는 선수들 몸이 한창 올라왔엇쬬.. 스위스는 위에 처럼 하루 전날인가 입국했고요
          
꾸암 14-10-15 15:09
   
손바닥 쉽게뒤집는 양아치들보단  보기좋음.

에초에 선임될때 시기상조다 나를포함 많음 분들이 의아해했고 엎질러진 물처럼 받아들였

으니 모자른시간 응원할수밖에없는 상황이었음.
     
vifCon 14-10-15 15:09
   
홍명보는 박주영과 함께 한국 언론의 *비어천가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었죠. 연일 연예인 올킬시키는 엄청난 분량의 사진과 빨이주기... 참 복도 많았던 사람입니다.  그 복을 스스로 다 차버리고 혐오로 바꾸어버리더군요.
가생가셈 14-10-15 15:09
   
그냥 우리나라 현실을 부정하고 축구를 보기 때문에 생겨난 일이죠.

월드컵 레벨을 그냥 껌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ㅋㅋ 누가 나와도 어느 감독이 맡아도 그 때 명보보다 조금 나은 정도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거기서 거기였을 겁니다.

그냥 독이 든 성배를 마신 겁니다. 다만, 본인이 결과로 말하겠다, 책임지겠다 했으니 사퇴로 결국 책임졌죠.
미리내 14-10-15 15:21
   
동아시안컵 대회때 같은데..
저도 당시 홍명보를 희망적으로 봤던 사람이긴합니다만..

실제로 당시엔 부임하자마다 전임자인 최강희때 암걸릴것같던 패스와 조직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었으니 칭찬할만했죠.. 단지 그때 좀 그랬던건 결정력이 너무 없다는거였는데

당시 주전공격수와 2선자원들이.. 김동섭, 윤일록, 이승기 이런 국내파 위주였으니..
시간이 지나면.. 그리고 해외파가 합류하면 해결될거라고 희망적으로 생각했구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쩔어줬다고 말하긴 무리있어요.
국내파위주였기에 정상전력도 아닌데다가..아무리 1.5군이라도 중국하고 득점없이
비긴점이나 일본에게 역전패당한거..

당시가 취임초기라서.. 그리고 전임최강희가 너무 못해서 믿고 기다려보잔 반응이었죠.
이만하면 그래도 변화가 보인다.. 이정도?
홍명보 임기내 쩔어줬다고 평가할만한 경기는 스위스전 말고는 없다고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