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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3 23:26
[잡담] 이승우 에이대표 발탁은 중박을 넘어 대박을 친게 맞죠 ㅇㅇ
 글쓴이 : 나가르주나
조회 : 624  

사실이게 축구로 밥벌어먹는 사람이 방송에서 차마 이야기 할수없는 노골적인 팩트이기때문에 직업축구관계자들은 절대 말을 못하는거여서 어쩔수없음 ㅇㅇ

이승우가 아시안게임 갈수 있었던것은 오로지 에이대표월드컵 갔다는 커리어때문임. 이승우가 그거없이 똑같이 경쟁했으면 백승호처럼 떨어졌음 ㅇㅇ 그렇게 김학범이 주장했던것이 활동량과 수비가담인데 거기에 통과할리가 있나. 거기다 초기 김학범의 깡다구는뭐 대통령이 간섭해도 소용없을 상황
백퍼떨어짐 일반적인 경쟁이었으면 ㅇㅇ
하지만 이승우는 한국축구에게는 다행스럽게 에이대포월드컵 커리어로 시험 안치고 바로 아시안게임 직행했고, 그로인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게  만들었어버림 ㅎㄷㄷㄷㄷㄷ
만약 월드컵 못가고 그로인해 아시안게임 못갔으면 어떤일이 생겼을까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조현우 군대 ㄱㄱㄱㄱㄱㄱㄱㄱㄱ

대박이지대박 ㅇㅇ 그야말로 에이대표에 이승우 넣은것은 대박나비효과를 만들어냄 이건 부정할래야 부정못하는 팩트지만 이걸 어떻게 축구관계자가 방송에서 말을 하겠어 못하지 ㅇㅇ
그래서 내가 말함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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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나 18-11-13 23:34
   
백승호는 부상때문에,  U23 김학범 감독이  FW로 테스트중 부상.  합류기정 사실처럼 거론되었는데..
부상회복이 늦어져서  불참 한것입니다.
     
나가르주나 18-11-13 23:35
   
핑계에요 ㅇㅇ 실력때문에 떨어졌다는 기사 쏟아져서 백승호가 쓉새라고 트윗날린건 유명한 일화임
나가르주나 18-11-13 23:34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다행한일은 만약 이승우가 일반적인 경쟁으로인해 아시안게임을 못갔을경우 역사의 한페이지남는 똥손의 7연속 똥레발을 감상하지 못하게되었을거라는게 너무 아찔하여 가슴을 쓸어내림 ㅇㅇ 신태용 고맙다 발탁해줘서 ㅎㅎ
깡패 18-11-13 23:55
   
단지 커리어라고 보기엔.. 자격시험으로 보면 바르셀로나 유스팀만한것도 없죠...
한국 청소년 국대선수들이라고 해도 바르셀로나 유스 지원하면 합격할 선수가 몇이나 될까여?

한국은 축구의 변방이지 중심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유럽이 축구의 중심이고 거기서 오히려 자격론 커리어론을 언급해야 맞아여...

쇼트트랙은 한국이 중심이죠. 반대로 커리어론을 언급할때.. 상대적으로 보면 답이 나오죠.

히딩크 감독이 한국 국대에 올때.. 전혀 다른 판단을 가지고 있었죠.
우리가 생각하는 축구와는 다른 편견인데.. 중심은 유럽을 휩쓸던 히딩크가 오히려 맞는 거죠.

그래서 계속 유럽파들을 국대에 넣어보자는 강력한 엔진에 힘이 붙고...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황의조같은 극단적인 케이스도 나온거죠.

결과적으로 볼때 유럽의 기준에서 보면 한국 출신들 중에서 이승우는 잘하는 겁니다.
그러나 한가지 경계를 해야 할 것이...

일본의 견제입니다. 박지성을 맨체스터에서 내쫒으려고 일본이 맨유 퍼거슨한테도 압박을 가한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잘못알고 있나여? 퍼거슨이 그런데 휘둘릴 인물이 아니었고 그당시 히딩크의
보호막도 있기 때문에...

박주영은 일본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죠. 혼자서 네명의 일본 수비수들을 다 쓸어제기면서 골을 넣었고
일본측에서는 개망신 당한거죠. 그러나 아스날에서 뱅거는 박주영을 오랜기간 벤치에만 넣어서 결국
실전경험이 전무했던 케이스로 월드컵에서 별다른 능력을 보이지도 못했어여. 뱅거는 일본팀 감독을 맡았고
일본과 친분이 있죠. 손흥민 영입때도 결국 아스날의 스카우터들이 백퍼 합격점을 3년간 관찰한 끝에
내렸는데 뱅거가 막판에 거절했죠. 그러다가 결국 성적하락으로 뱅거도 쫒겨났고 손흥민을 영입한 토트넘은
날개를 달고 빅4에 계속 진입했구여.

저는 뱅거가 세계에서 알아주는 유능한 감독이고 선수를 알아보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손흥민의 실력을 평가절하한것은 이미 그가 퇴물수준의 능력이 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외부의 영향을
받아서 손흥민의 진로를 막은거죠.. 후자의 경우 명장이고 세계적인 감독이 자식뻘 같은 나이어린 선수에게
그런식으로 진로를 막는 행위를 하면 안되는 것이고 그만큼 명성을 얻는 명장의 자격이 없다고 볼 수 있
습니다. 

이승우역시 일본전에서 오히려 박주영보다 더한 능력치를 보이면서 일본팀을 계속 개망신을 주었죠...
이런 까닭에 이승우가 혹시나 일본의 견제에 희생양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울나라 국대 시스템이나 클럽들이 이런 일본의 보이지 않는 물밑 견제에 울나라 선수들을 오히려
막다른 길로 몰아가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