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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4 00:43
[잡담] 김학범 인맥이 없었더라면
 글쓴이 : 치달충
조회 : 1,046  

지금쯤 손선수 군대갈 준비하고 있었을지도 몰겠네요

막 아시안게임 경기 몰아봤는데
황의조는 다시봐도 신이 들렸다고 밖에
표현이 안될 정도 걍 멱살 하드캐리

다시 생각하지만
와일드카드 선정 당시에 김학범호는 적폐라고 외치던분들이 얘기하던 김학범호의 인맥이 없었더라면
과연 지금 epl에서 손선수를 볼수있었을까 하는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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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연방임 18-11-14 01:20
   
이게 결과로 모든걸 정당화하는 안좋은예중 하나

비난받을건 비난받을거고  그건 결과가 좋던 나쁘던 상관없는문제임
     
와이러지 18-11-14 01:26
   
팩트는 과정도 문제없다는거
감독에게 선수선발권한이 주어졌고 자기가 잘 다룰 자신있는 선수 뽑았고 결과로증명했음
비난받을건 비난받을거라는데 감독이 선수선발권한 썼다고 비난하는거 자체가 개그ㅋㅋ
          
누님연방임 18-11-14 01:28
   
선수선발하기도 전에 오래전부터 미리한자리 확정해놓고  시작한게 문제없다는 미친소리에 놀라게되는듯
               
와이러지 18-11-14 01:30
   
감독이 자기가 쓸 선수 확정하는데 시기를 문제삼는거 자체가 개그 ㅋㅋ
권한 남용이냐? X ㅋㅋㅋ
                    
누님연방임 18-11-14 01:32
   
이런사람때문에  축구판도 정치판도  더러워도 욕을못하지  결과가좋다고  이거저거 정당화시켜주는 개돼지들이 있으니
                         
와이러지 18-11-14 01:32
   
걍 문제라고만 하지 왜 문제인지는 설명 1도못함ㅋㅋㅋㅋㅋ
그래서 감독이 권한남용했는지? 결과를 못얻어왔는지?
문제없는 문제점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 ㅋㅋㅋㅋㅋㅋ
                         
누님연방임 18-11-14 01:34
   
이미 인맥선발에서부터  공정함에서 멀어진건데 설명할 필요가있나?  그것조차 이해못하고 설명안했다 하는수준에 뭔이야기를하지
                         
와이러지 18-11-14 01:34
   
팩트) 공정해야될 이유가 없다
공정하게 뽑을거면 공개오디션보지 감독한테 선발권한을 왜줌?ㅋㅋㅋㅋㅋ
지 꼴리는대로 전술에 맞게 뽑으라고 주는거지 뭔 공정 타령ㅋㅋㅋㅋㅋ
수준 ㅈㄴ낮네 ㅋㅋㅋㅋ 즈기요 재판하세요?ㅋㅋㅋㅋㅋ
                         
누님연방임 18-11-14 01:40
   
나한테따지지말고 부정저지른 김학범한테 따지셈  누가 부정인맥선발하랬나
                         
와이러지 18-11-14 01:47
   
응 항복선언 ㄳ ㅋㅋㅋ
                         
누님연방임 18-11-14 01:50
   
너도 할말없으면 잠이나자세요.  정신승리하지말고
     
놀러감 18-11-14 01:34
   
브라질 월드컵 땐 인맥축구 논란에도 왜 그렇게 홍명보 감독, 박주영 선수 두둔해 주셨나요?
그 땐 과정 결과 다 안 좋았는데 이중잣대 대시나요?
          
누님연방임 18-11-14 01:36
   
브라질때는 선수선발정하는 국대친선 경기에서 골넣고 활약해서 간거고  테스트해서 선발한것.  황의조처럼  미리박아두고 한것은 아니라서그럼

테스트때 못했으면 박주영도 탈락했을거임  단지 기회를 잘잡았던것이고  황의조는  그런 테스트도 없이 미리정해져있었고  이차이를모르면 진짜 적폐라고 불려도 할말없을듯
               
놀러감 18-11-14 01:40
   
그러니깐 홍명보 감독은 전혀 인맥축구를 한 적이 없었다는거네요?
                    
누님연방임 18-11-14 01:43
   
내기준에서는 한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음
적어도 테스트 경기를해서 잘하는선수들로 뽑았었고  이건 결과와 상관없이  공정하다고 봄 

물론 테스트한 경기에서 활약없는 선수를 뽑았다면 인맥선발이라고 욕했겠지만 이게 박주영이었어도 마찬가지
                         
놀러감 18-11-14 01:55
   
당시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문제있다고 느꼈다는건 아시죠?
님 기준이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요.
                         
누님연방임 18-11-14 02:01
   
대부분이라고 해도 그걸 누가증명하지요?
브라질 월드컵 결과가 안좋으니 그때가서 문제된거지  정작 뽑을당시에는  많아야 반반이었고 
테스트경기에서 골넣고 활약하니  썩어도 준치 하는식으로  선수선발 수긍했던게 대부분이고

나중에가서 트집잡는식으로 비난하는것들은  그저 비난할 이유가 필요했던것임 

땅보러가니 어쩌니 하는 트집잡기식이 대게 그런것들
                         
놀러감 18-11-14 02:08
   
당시 여기 축게에서 월드컵 전 부터 인맥축구 논란으로 욕 먹을때 님을 포함한 극소수의 분들께서 홍명보 감독 열심히 두둔해 주시던데 님이 젤 열심히 활동하셔서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끝나고 욕먹고 한 동안 잠수 타신걸로 기억하는데요?
요새 님 행동하시는거 보면 내 기준으로는 이중잣대 댄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누님연방임 18-11-14 02:11
   
난 홍감독  국대감독될때  욕했던사람임 
굳이말한다면 싫어하는편에 가까웠고

다만 불합리하게 욕먹는것에대해서 실드를치는것은 있음    땅보러간다는니 하는것들등.. 결과가 안좋다고 나중에서 트집잡혀서 욕먹은것들에 해당

이건 홍감독이 싫은것과는 별개의문제라

황의조 인맥선발은 공정성에 위배되는 불합리한일이라  비난하는것이고 

적어도 이중잣대는 안함  아끼는선수라도팀이라도 욕먹을일에는 욕먹어야하는것이니  싫어하는 사람이 불합리하게 욕먹는경우에도  아닌것은 아닌것이고
                         
놀러감 18-11-14 02:25
   
월드컵 끝나고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 전 부터 열심히 쉴드 쳐주셨으면서 홍감독을 싫어했다니 참..... 이제와서 그런소리하면 누가 믿나요 -.-
홍감독 오랫동안 봐왔다면 광저우 아시안겜 때 부터 계속 인맥축구 논란 있던 감독인데 그런거 모르겠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전에 신태용 감독 욕할때 축협 낙하산이라서 욕한다면서 청소년 감독 할때 부터 낙하산이었던 홍감독은 두둔하는걸 보면 님은 이중잣대 댄다고 욕먹어도 할말이 없을겁니다.
                         
누님연방임 18-11-14 02:27
   
내가 국대감독될당시 홍감독 욕하는글 찾아보면 있을거임

신태용도 마찬가지이유에서 욕한것이고

국대감독되고나서의 행보는  또 다른문제고  이중잣대가 아니라  좋고 싫고의 감정을 배제하고 본결과임 

오히려  싫어하면서 두둔하거나  좋아하면서 비난하는뜻에서의 이중잣대면몰라도

옳고그름에서  이중잣대를 한적은 없음
                         
놀러감 18-11-14 02:41
   
더 예기해봤자 결론 날 문제도 아니고 피곤한데 서로 기준이나 시각이 다르구나하고 이쯤에서 마무리 할랍니다.
                         
누님연방임 18-11-14 02:44
   
그게맞을듯  기준을 정하는것은 사람마다 다른것이고  각자 의도한 그대로 보여지는일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봄.

이것은 내가 홍감독을 싫어하는데도  좋아한다고 오해하는사람이 있는것만봐도 알수있는문제임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불합리하지않게  한다고 한일이  그렇게 보여지게 만든것이니
                    
축구게시판 18-11-14 10:26
   
당시 박주영이 문제가 됐던건 홍명보가 쓸데없이 경기에 못뛰고 있는 선수를
선발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말을 바꾸는 바람에 까이는거였지 김학범처럼
갑자기 한자리 박아놓고 시작한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평가전등에서
다른 국내파 선수들에 비해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서 본선까지 간거죠.

황의조의 케이스와는 경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이후 감독들은 아예
시작부터 경기를 뛰든 못뛰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뽑겠다...라고 선을
긋고 시작하는 중이지만... 여하튼 황의조가 갑자기 뽑힌건 김학범 아니었으면
뽑히지 않았을 개뜬금 선발이긴 했죠.
                         
놀러감 18-11-15 00:03
   
짧게 글 써서 오해 할 수는 있는데 윗분한데 댓글을 단건 단순히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 발탁한거 때문에 쓴 글이 아닙니다.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브라질 월드컵 전부터 시작해서 최근까지 여러 논란에서도 계속 쉴드질만 하고 다른 감독들에게는 낙하산이니 인맥축구니 하며 비난하는 행태가 제 눈에는 이중적으로 보여서 쓴 겁니다.
홍명보 감독만큼 낙하산, 인맥축구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감독이 없을 거라는 거 알 건데도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맥축구라는 용어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감독의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결과로 책임을 지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홍명보 감독은 기존에 자신과 같이 해왔던 선수 위주로 선발하는 경향이 너무 심한 편이라서 인맥축구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맥축구라고 하는것도 브라질 월드컵 때 박주영을 발탁한 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고요.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부터 런던 올림픽, 브라질 월드컵까지 계속 있었습니다.
참고로 브라질 월드컵 때 박주영을 발탁한 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컨디션이 나쁜 상태에서도 선발을 고집한게 문제죠. 1,2경기 박주영보단 3경기 김신욱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고요.

황의조 발탁에 대해서는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한자리 박아놓고 시작한게 문젠가요? 아니면 뽑힐 실력이 안 되는데 뽑았다는게 문젠가요?
한자리 박아놓은게 문제라는 논리면 손흥민, 조현우도 똑같이 문제가 되어야 하는데요?
두 선수는 월드컵 때 실력을 검증했다라고 한다면 황의조는 J리그에서 실력을 검증 한거 아닌가요?
님한데는 황의조 발탁이 '개뜬금' 일지 모르겠지만 김학범 감독의 성남을 오랫동안 본 제 입장에서는 전혀 개뜬금이 아니었는데요.
김학범 감독 스타일상 원톱 스트라이커 발탁을 예상했었고 석현준, 황의조 말고 뽑을만한 경험있는 원톱 스트라이커가 있나요?
다른 분들처럼 저 역시 석현준을 1순위로 생각했었고 황의조는 2순위로 예상했었는데
만약 황의조를 발탁한다면 냄비들 또 개난리 피울거 뻔해서 황의조는 안 뽑았으면 하고 생각했네요.
선발명단 발표하면서 김학범 감독이 석현준이 아니라 황의조를 뽑은 이유를 자세히 설명까지 하고 또 그 선수가 맹활약해서 금메달까지 땄는데도 황의조 발탁이 못 마땅하신가요?
차라리 김건웅, 김정민, 이승모, 이진현 같은 중앙미드필더 발탁이 불만이라면 이해라도 하지.....
     
치달충 18-11-14 01:50
   
결과론이라기 보단 냄비가 끓고 식고 반응이 너무 극명해서요
저도 와일드카드에 석현준을 외치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아겜이후로 생각을 고쳐먹었죠 감독권한으로 누굴뽑든 수긍하자고
감독의 눈은 확실히 다른걸 뼈저리게 느낌
          
누님연방임 18-11-14 01:56
   
나도 황의조를 선택한 김학범의 그선택자체가 틀렸다는것은 아님.  잘하는선수라는것은  k리그보면서 알고있었고

다만  선수선발과정에서  와일드카드로 테스트없이 미리 박아넣고 시작한점을 문제삼는것

아겜전 최근국대경기에서 성적이라도 좋았다면 몰라도 그것도 아니기에  결과가 좋았다지만 욕할것은 욕해야함 
이러다가 나중에 똑같은일이 생겨도 비난못함  그때는 결과가 좋았다면서..

지금당장은 문제없을지몰라도 길게보면 악영향이될수있음
그러서그래 18-11-14 01:30
   
선수선발은 둘째로 치고 전술 부분은 진짜.... 극혐 이었던듯
     
치달충 18-11-14 01:43
   
저는 손흥민 교체타이밍에 좀 불만이 많았는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기승전 황의조라..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서그래 18-11-14 01:48
   
저두 그렇긴 했어요....

전체적으로 감독및 코치진들은 공부좀 열시히 하고

많이 배워야 될것 같아요
     
축구게시판 18-11-14 10:28
   
전력상 다른 모든 나라들을 압도했어야 할 판인데 정말 살얼음판을 걷듯이
우승했죠. 우승했으니 다행이지 못했으면 정말 역적됐을듯.
          
치달충 18-11-14 11:21
   
동감합니다 아겜레벨에선 전력이 압도적이고 이길 전력이라
이긴느낌이지 전술은 X였던것 같아요
파스토렛 18-11-14 08:35
   
결과를 가지고 인맥축구의 잘못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분명 바르지 못한 행동이고 충분한 해명도 없었습니다.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 하면 이런일 또 반복됩니다.
     
꾸물꾸물 18-11-14 11:15
   
애초에 그렇게 선발하는게 글로벌 스탠다드입니다.

뢰브가 클로제 뽑을 때 독일에서 말 많았지요. 하지만 뢰브는 자신이

원하기에 선발했고, 월드컵 우승했죠.

축구는 야구가 아닙니다. 수치로 비교할 수가 없지요. 야구가 정량적 분석이

주를 이루는 반면 축구는 여전히 정성적 분석이 주를 이루는 것도 종목 특성

차이가 크기 때문이지요.

감독이 선수선발에 관한 무제한적인 권한이 없다면, 과거 기술위가 선수선발에

관여했다라는 것을 비판할 수 없습니다.


감독마다 스타일이 다른 탓이 크기도 한데, 이 경우는 그런거죠. 감독은 칼을

휘두릅니다. 칼을 구해야하는데,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하는데 감독은 그냥 자기 좋은거 쓰겠다고 합니다. 자기 손에 잘맞는다고

. 뭐 길들이는 시간이 있다하면 당연히 이것저것 써보겠지요. 그런데, 그럴 시간은 없다면?

그럴 시간 없이 당장 실전에서 휘둘러야한다면? 칼잡이가 쓰고 싶은걸 쓰는게 당연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