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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8 10:30
[펌글] 발렌시아에서, 뮌헨에서, 韓 미래는 조금 더 밝아졌다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836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6361



(베스트 일레븐)

가슴을 들뜨게 하는 일들이 연거푸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더니, 이달 말인 28일(한국 시각)엔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이 성인팀의 일원으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선수, 아직 만 20세조차 되지 않은 젊디젊은 유망주다.

발렌시아와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의 그저 그런 클럽이 아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경우,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재도약을 예고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라 리가를 제패하던 발렌시아는 다비드 비야·다비드 실바·후안 마타를 비롯해 라울 알비올·이스코·호르디 알바 등 수두룩한 스페인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거쳐 간 스페인의 명가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큰 설명이 필요 없다.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오랜 시간 ‘유럽 3대장’으로 꼽혔던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수도 없이 거머쥐고 나아가 유럽까지 정복한 명문 중의 명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선수는 사실상 독일 국가대표나 진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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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한국 축구의 미래도 조금 더 밝혔다고 볼 수 있다.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유소년들이 유럽에 진출하지만, 그곳에서 궤도에 오르는 선수들은 많지 않다. 적다고 표현하는 게 옳을 것이다. 하지만 이강인과 정우영은 명문 클럽에서 꿋꿋이 살아남는 중이고, 살아남는 정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또래 유스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이들이 지금의 템포를 잃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한다면, 한국은 10년을 맡길 주축 선수들을 얻을 수 있으며 아울러 이들은 또 다른 꼬마들의 꿈이 되어 다음, 또 그 다음 세대의 탄생을 유도할 것이다.

물론 첫 발을 내디딘 것뿐이기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유지하고, 심리적으로도 이전보다 더 단단해져야 한다.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부담감이 크겠지만, 그래도 흔들림 없이 잘 성장했으면 한다. 이 보석들을 위하여 주변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할 시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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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금비 18-11-28 11:18
   
강인이는 템포조절땜에 감바행 추천은 안하나요??ㅋㅋㅋㅋㅋ
     
히든카드3 18-11-28 13:01
   
ㅎㅎㅎ
          
히든카드3 18-11-28 13:15
   
강인이 데리고 오려면 감바구단을 발렌시아에 받쳐야함
최종접근 18-11-28 12:48
   
얘네들 있었으면 19세 아샤 결승 사우디한테 이겼을텐데..일본 축구잡지 열탱이놈이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 19 전력이 떨어진다고 할때 얼마나 열 받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