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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16:03
[잡담] 듀어든ㅣ이동국은 대표팀 선발 스트라이커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832  





1. 이동국은 선발? 교체요원?

나는 이동국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에서의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의 득점 기록과 다른 스트라이커들의 부진이라는 상황이 겹쳐있다. 하지만 한국이 빠르고 탄력적인 공격 축구를 원한다면 이동국은 대표팀 선발 스트라이커로는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이동국은 팀의 속도와 리듬을 저하시킨 한 요소였다. 물론 득점은 그의 존재 가치를 여전히 입증했는데, 차라리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왔을 때 그의 파괴력이 더 빛날 듯하다 (혹은 리드를 잡고 있을 때 경기 템포를 느리게 하기 위해 투입하는 전략도 있다!)




개인적으로 많은부분 공감되는 칼럼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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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낭소리 14-10-15 16:05
   
후반 10~15분 조커로 쓰는게 답인듯..
가생가셈 14-10-15 16:07
   
꼭 필요하죠. 왜냐면 김신욱이 없으니까요. 박주영도 아직 얼마나 컨디션 찾을지 미지수구요.

아시아레벨에서 이동국의 제공권과 경험, 슈팅력은 대표팀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금소맛 14-10-15 16:16
   
지동원이 있지요.

제공권이 이동국 보다 좋고 무엇보다도 움직임이 좋죠.
클롭 감독이 여러번 시도 끝에 데려간 이유가 있지요.

지금은 부상 회복하고 2군 소속으로 3부리그에 출전하며 폼을 올리고 있으니 대표팀에 데려와서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분명 슈틸리케 축구에는 이동국 보단 지동원이 어울리죠.
좀비스타일 14-10-15 16:09
   
이동국이 현재 선발감이 아니라는건 대부분 공감하는 사실이겠죠.
대체 요원이 좀 애매한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무진장여관 14-10-15 16:10
   
근데 이것도 안되는게 이동국은 후반교체로 나오면 항상 삽을제대로 푸고 들어갑니다.

이동국은 선발용이 확실함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조커보단 선발을 시키는게 낫다.
     
담하 14-10-15 16:30
   
후반 조커로 나와서도 안되면 그냥 팽 시키는게 답입니다.
나이 처먹은 놈한테 언제까지 맞춰줄 이유가 없습니다.
손흥민이만 괜히 싸가지없게 보이게 됩니다. 파라과이전 보니까 일부러 패스 안주더만.
기껏 주고 나니까 못따라가고. 흥민이 얼굴 찌그러지는거 그만 보고 싶네요.
웃으면복옴 14-10-15 16:20
   
지동원 최강희호에서 개삽푸던데

카타르전에 선발로 내세웠다가 팬들한테 개욕들어먹고

최강희는 연습때 좋아서 선발했다고 해명까지하고...
웃으면복옴 14-10-15 16:21
   
이동국 선발에 후반 상대가 지쳤을때 빠른 이근호를 조커로 보내면되죠
음낭소리 14-10-15 16:28
   
어제 이동국 움직임 보신분이라면 빠른템포 축구에 안맞다는걸 느끼셨을겁니다.
공의 속도를 못쫓아가고 패스도 빠르게보다 안정된곳에 주더군요.
무엇보다 전반전부터 얼굴에 지친게 보이더군요.
몇년전은 몰라도 나이가있으니 후반 조커로 뛰는게 낫다고 봅니다.
민우코 14-10-15 16:40
   
어제의 이동국뿐만 아니라 전부터 이동국선수는 순발력이 없었습니다... 남태희나 손흥민선수가 볼을 받은후 돌아서는 동작이랑 이동국 선수가 공을 받고 나서 앞으로 돌아서려할때의 움직임을 비교해서 보면 확실히 느낄수있죠...국대에서만큼은 이동국을 쓸수없습니다...한국 같이 약팀은 더많이 뛰고 더 빠르게 움직여야 공간을 창출하면서 경기해야 탈압박이 가능하죠...한국 선수들 전체적으로 봤을때 아직은 부족한 패싱능력과 트래핑 실력으론 빠르고 강하게 패스해서 탈압박하거나 원터치로만 빠르게 빠르게 탈압박하기는 힘들죠... 그렇다고 드리블돌파능력이 뛰어난선수가 많은것도 아니구요...
환승역 14-10-15 16:47
   
중요한 점을 못집으시는데 '아시안컵 한정'으로는 이동국 선수도 좋은 자원입니다. 어차피 이동국 선수의 피지컬이면 아시아권에서는 상위권이니까요. 다만 아시안컵 이후에는 김신욱 선수가 회복을 하니까 김신욱, 이근호 선수에다 한 두명 추가하는게 좋을 듯.
matthew 14-10-15 17:28
   
아시안컵 한정으로도 쓰면 안됩니다.  전쳬적인 국대의 전술기조를 실전에서 우리것으로 만들어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인데  이동국 넣고 이도저도 아닌 팀이 되어버린다면  더 큰 손해죠.  그리고 이동국 없어도 김신욱이나 박따봉  조영철 이근호등의 상위호환 자원들이  많습니다.  골결 이야기 하시는데 어제골은 흥민이가 구십프로 만들어준겁니다.  구자철 지동원  박주영도 그정도역활 충분히 합니다. 더욱이 동국이때문에 공격자원들의 체력손실분이 더 큰 손해입니다.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면 행여 이동국이 가져다줄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는 부분을  아예 지워버리고 새로운 공격진으로 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