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동국은 선발? 교체요원?
나는 이동국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에서의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의 득점 기록과 다른 스트라이커들의 부진이라는 상황이 겹쳐있다. 하지만 한국이 빠르고 탄력적인 공격 축구를 원한다면 이동국은 대표팀 선발 스트라이커로는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이동국은 팀의 속도와 리듬을 저하시킨 한 요소였다. 물론 득점은 그의 존재 가치를 여전히 입증했는데, 차라리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왔을 때 그의 파괴력이 더 빛날 듯하다 (혹은 리드를 잡고 있을 때 경기 템포를 느리게 하기 위해 투입하는 전략도 있다!)
개인적으로 많은부분 공감되는 칼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