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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해리 케인(25, 토트넘 홋스퍼)을 주목하는 팀이 하나 더 늘었다. FC 바르셀로나가 초대형 제안으로 케인 영입을 시도한다.
8일 영국 '데일리 스타'는 "바르사가 케인 영입을 원한다. 이적료는 2억 파운드(약 2,866억 원)"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2차례나 수상했다. 비록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32골)에게 2골 뒤져 2위(30골)를 기록했지만 놀라운 득점력으로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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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르사까지 뛰어들었다. '데일리 스타'는 바르사가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신할 선수로 케인을 낙점했으며,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새 구장 토트넘 스타디움의 개장이 지연돼 심각한 손해를 보고 있으며, 케인 영입에 1억 5,000만 파운드(약 2,149억 5,600만 원) 이상의 제안이 오면 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르사는 토트넘이 바라는 금액을 뛰어넘는 이적료로 케인을 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