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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9 13:12
[질문] 이강인에 대해 기대치를 내린이유
 글쓴이 : 꺽기
조회 : 2,394  

최근 강인이 경기 영상들 챙겨보는데
확실히 몇년전 유소년 시절보다 스피드의 한계성이 확 느껴짐
과거 유소년 레벨에서는 솔직히 잘 못느꼇던 부분이고 그래서 더 기대감이 컸었는데 지금은 매우 아쉬움

갠적으론 유럽 축구를 자주 볼수록 축구에서 스피드 순속은 그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요소를 차지하고 특히 공격적인 포지션에선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제가 과거에 생각했던 이강인이 월클급으로 성장할거라는 생각은 완전 접었음

요즘 강인이 경기 찾아보면 몸놀림이 좀 닝기적 닝기적 거리는게 민첩성도 많이 떨어져보이고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임 . 걍 아쉬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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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18-12-09 13:15
   
별로..;;
퐝쌥쌥 18-12-09 13:27
   
뭐 이승우 15~16세 시절에도 우리들 뿐만 아니라 스페인 현지 팬들조차 미래의 바르샤 주전급으로 성장할꺼라고 호들갑 떨고 했으니...  이강인도 크게 될 재능은 분명한것 같지만... 세계 최고 무대 씹어먹을 재능까지의 유전자는 아닌것 같음.. 걍 아시아권에서는 독보적인 선수로 커가는걸 지켜보는게 맞음
     
gjzehfdl 18-12-09 13:40
   
'세계최고리그 씹어먹을 재능' 운운하는 시점에서 납득이 안가네요. 누가보면 아무나 리그에서 활약하는줄 알겠네요 심지어 한해 월클급으로 반짝했다가 다음해에 잠수타거나 그전에 조용했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월클급으로 활약할수도 있는게 리그입니다.

그런 지옥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는 메시, 수아레스, 호날두가 그래서 세계최고라 찬사받는거고요

아울러 재능은 어디까지나 잠재력을 칭하는거지 모든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이강은 발렌시아에서 인정하는 독보적인 재능과 실력을 겸비했고요 이미 현지에서도 이강인을 인지하고 1부를 논할정도로 관심이 커졌어요
축산업종사 18-12-09 13:52
   
더 많이 내려주세요.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실 정도로.
영원히 언급하지 않도록 말이죠.
     
뽀글구촌 18-12-09 14:05
   
동감...
관심 끊으면 그만일텐데....
그리곤 안보면 되는데..
EXACTLY 18-12-09 13:54
   
님 기대치와 이강인의 성장은 완전 무관하니까요 ㅋㅋㅋ
프로불편러 18-12-09 14:05
   
님 생각과 반대로 현지에서의 기대치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ㅎ
태촌 18-12-09 14:46
   
저도 요즘 실제 게임을 보면서 약간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개인기는 기존 우리나라 선수와는 한수 높은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문제는 스피드가 너무 떨어져서 제대로 치고 나가지를 못하더군요.
또 그렇다고  떨어지는 스피드를 만회할 정도로 극강의 개인기인 것도 아니니...
순발력도 떨어지는 편인거 같고...
피지컬 적으로는 부족해보이는데,,,,그래도 일단 우리나라에서 뛰던 선수들처럼 압박 들어오면 허둥지둥 거리면서 볼키핑조차 안되는 수준과는 다르니....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봐야죠.
raptor22 18-12-09 14:54
   
리그의 특성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라 봄.

리그 자체가 이피엘과 달리  스피드나 치달을 큰 장점이나 덕목으로 보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으면 유용하지만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고 안가지고 있는 걸 상쇄할만큼의 다른 장점들로 특화시켜 나가는 리그죠.

제가 보기엔
이강인이 전성기 시절의 기성용 정도의 스피드나 순속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코 빠르다고 할 수 없는 기성용도 스피드와 순속을 큰 미덕으로 여기는 이피엘에서 뛰고 잇잖아요.

아자르도 19세 20세 프랑스에서 뛰던 시절 빠른 선수라는 인식이 전혀 없던 선수엿죠.

이강인을 느린 선수라고 간주하는 건 이르기도 하고 한참 잘못된 생각인 듯 싶네요.
raptor22 18-12-09 15:00
   
지난,국왕컵 2차전을 보시고 하는 말씀 같은데,

그 게임 분명히 체력적인 문제 때문에 1차전만큼 활력잇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햇다고 봅니다.
경기 사흘전에 리그 게임 뛴 영향이라고 보여져요.

1월초 16강전엔 또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이강인의 전술적인 움직임과 플레이만큼은 1부 리그 중견급 선수에 견주어 모자람이 이미 없다고 보네요.

특히
연계는 체리세프 솔레르 페란 토레스와 비교해 전혀 안꿀리는 수준입니다.
ZzipYo 18-12-09 15:17
   
포지션이 미들이라 스피드는 그닥임.
빠르면 좋기야하지만 느리다고 엄청 손해보는 포지션이 아님.
공미라면 또 모르지만
위숭빠르크 18-12-09 15:56
   
으음

강인이를 굳이 비교한다면

에릭센도 빠른편은 아니고
피를로도 그렇고
지단도 그렇고

강인이가 빠르기까지하면 메시에요
도배시러 18-12-09 16:21
   
1. 보얀처럼 붕괴하는 선수
2. 손흥민처럼 일취월장하는 선수
3. 기성용처럼 유지하는 선수

뭐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봉달현찰 18-12-09 19:12
   
강인이를 사랑하는 팬으로 그저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