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 전임 기술발전위원장이 사임할 때 여러 말이 있었지만, 크게는 두가지가
있었죠. 하나는 유스전략본부와 겹치는 업무가 많아서 붕떴었다는 이야기. 무게추가
다른 하나는 당시 건강상 문제?
그러다가 10월에 신임 기술발전위원장이 선임됩니다. 마히엘 뮐러. 대한축구협회
역사상 분과위원"장"으로는 첫 외국인이라고 하지요. 올 초에 지도자 수석강사 겸
유소년 정책 수석으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이를 직접결정한게 박지성 본부장이
라고 하지요.
조직개편이 다시 어떻게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기술발전위에 유스전략본부의
업무가 들어가게 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기술발전위 업무에 유스업무가 있었는데,
유스전략본부가 있으면서 중복되었던거라 볼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여자저차한 이유?
그러한걸로 유스 업무가 유스전략본부에서 추진하게되고 기술발전위가 붕떴다랄까?
기술발전위원장에 미하엘 뮐러가 선임되고, 아마.. 박지성 본부장에게는 더 윗자리를
제안하지 않았을까요? 현 조직도 상으로는 기술발전위는 이사회 하부 구조니까 이사자리라던가,
혹.. 부회장? (이건 아닌것 같기는 한데..)
박지성 본부장이 당초 유스전략본부장을 수락할 때 유스였기 때문에 수락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있었죠. 그렇다면, 아마... 똑같은 비상근이라해도 이사회나 부회장단은 유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서 고사한것일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