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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1 20:35
[펌글] 영국매체도 정말 기억력 나쁘네요
 글쓴이 : prof
조회 : 1,002  

英매체 "포체티노, 손흥민을 케인 대체자로 신뢰"

한용섭 입력 2018.12.11. 17:05      

[OSEN=한용섭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며 주가가 점점 치솟고 있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1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이 없을 시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9일 2018-19시즌 EPL 16라운드 레스터시티전은 여러 의미가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을 교체 멤버로 돌리고,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케인은 15라운드까지 매 경기 선발 출장했고, 15경기 1350분 중 단 6분을 제외하곤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챔피언스리그 5경기도 풀타임 출장. 케인은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전력이다. 그런데 레스터시티전에서 처음으로 리그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이다.

케인의 원톱 자리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환상적인 골과 함께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휴식이 필요할 때 손흥민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안게임에 잇따라 출전하면서 피로도가 심했다. 그 영향으로 시즌 초반에 출장 시간도 적었고,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 기간에 처음으로 쉴 수 있었다.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케인이 출전할 수 없을 때 빈 자리를 채울 최고의 선수를 찾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자신의 최고의 폼을 되찾았다. 경기 초반에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전반 종료 직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는 최전방과 왼쪽을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였고, 도움까지 기록했다"고 레스터시티전 경기력을 칭찬했다. 크로스 8회, 키패스 2회, 슈팅 4회, 패스 정확도 81% 등 통계를 언급하며 케인의 빈 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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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첫시즌부터 케인의 원톱 대체 1순위는 손흥민이었고, 케인의 부재를 말끔히 해결해줬는데 새삼 이번 레스터전이 처음인것처럼 기사를 작성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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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엄하다 18-12-11 20:47
   
정말 케인 부상당시 손흥민이 얼마나 잘해 줬는데 ㅋ
     
prof 18-12-11 21:15
   
그러게요.
이번이 처음인것처럼 ㅋㅋ
셀시노스 18-12-11 20:51
   
그 당시에는 케인이 없어서 <임시 땜빵>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속의 어느 선 이상의 합격점을 주지는 못했고
지금은 그 이상의 합격점을 주었다는 얘기로 해석해야 합니다.

모우라가 시즌 초반 엄청 잘해줬어도 케인이나 손흥민이 없는 <임시 땜빵>이듯, 그 당시에는 그런 시절의 손흥민이었다는 거지요..

지금은 케인 원톱 / 손 원톱 / 케인-손 투톱을 비슷한 비중을 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합니다.  주모를 불러야지요.. 케인이면 현재 부동의 영국 국대 원톱이잖아요.
아무리 스털링이 잘해도 원톱으로 케인을 생각하는데...   
영국 언론들이 손흥민을 케인과 나란히 보는 원톱으로서 그렇게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거지요.
     
prof 18-12-11 21:18
   
그때도 사실 케인의 부재를 말끔히 씻었다는 영국언론들의 기사들이 쏟아졌었거든요.
님의 말처럼 지금의 대체의 개념이 그때와는 차이가 있긴 하겠네요.
나가르주나 18-12-11 21:03
   
똥손 시니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