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대진운 좋게 나와도 우승 못하면 그건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란 소리를 들을 자격이
없는게 되겠죠. 그리고 아시안컵 우승 유전자가 거의 말살되었다고 봐도 무방할거고..
사실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도 한국이 우승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난적 이란을
물리쳐 우승이 사실상 점쳐줬지만 준결승에서 사우디한테 발목이 잡혔죠..
사우디만 잡았으면 당시 일본에 강한 한국이 홍명보를 앞세워 무난이 이기고
우승했을거 같지만 결국 사우디에 발목이 잡히고 사우디는 일본에 역시 약한 모습을
또 보이며 일본이 극동아시아팀으로는 최초로 중동에서 벌어진 아시안컵에서 우승해
버렸죠..이후 카타르에서도 우승했고..
한국의 경우 중동에서는 힘을 별로 못썻씁니다. 특히 복병의 중동팀에게 발목을
잡힌 경우가 많았죠..쿠웨이트 , 그리고 사우디 , 그리고 이란..당시 이란은 93미국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0으로 격파했던 팀으로 복병수준 이었는데 이라크전에서
머리를 다친 알리다에이의 붕대투혼앞에 완전히 대참패를 하고 말았죠..
그땐 박종환 사단의 일화맨 투성이의 대표팀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아무튼
중동에서 벌어진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은 중동팀에게 꼭 덜미를 잡히며 물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진운은 상당히 좋아서 어느 대회보다 우승 가능성은 높습니다..
전통적인 아시안컵 강팀 일본이나 호주 , 이란을 결승까지는 피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다만, 사우디라는 복병이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가 많이 약해졌다해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부터 많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중동 아시안컵에서 맞부딪치는 사우디는
무시할 수준은 아닐겁니다. 최근 u-19아시아 챔피언쉽에서도 결승에서 사우디에게
한국이 패해서 준우승 햇죠.. 2006년까지만 해도 한국이 사우디에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번다 패할정도로 약했습니다. 그 뒤로는 계속 이기고 있지만.. 아무튼 중동에서 벌어지는
아시안컵은 극동팀보다 중동팀을 더 경계해야 합니다..사우디, 이란, 시리아 등등의 팀..
아무튼 대진운은 상당히 좋은 편이니 이번에도 중동 징크스 극복못하고 우승못하면
한국의 아시아 맹주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게 타아시아국에게 평가될겁니다.
한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최근 한국의 아시안컵 부진에는 2011년까지 이란과
5번 연속 8강에서 만나는 악연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누가 이기든 혈투로
4강에서는 모두 패퇴했습니다. 다행히 2015년에는 8강에서 만나지 않았고
4강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이란이 이라크에 덜미를 잡혀 이라크가 올라와 한국이
손쉽게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결승에서 개최국을 만나는 불운이 있었지만
결승까지 이란을 안만나면 한국의 결승행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게되죠..
그만큼 이란전이 힘드니까요.. 이번에도 다행이 안만나는데..그래서 객관적인
우승 가능성은높다 보입니다. 다만 중동 아시안컵 본선에서의 사우디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죠..원래 예상한대로 전개되는 법이 거의 없으니 말이죠..
다만 중국 베팅사이트에서 저런 확률을 낼 땐 강팀들이 뻘짓 않한다고 보고
정상적인 실력으로 갈때 한국이 이란,일본,호주같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3강을
모두 안만나는 대진이기 때문에 가장 우승확률을 높게 보는 것이지요..
2000년 레바논 아샨컵때 사우디와 이란은 사상최강이었습니다. 토너먼트에서 이란과 사우디를 만나게되는 대진운은 조예선에서 부진했던 원인이 컸죠 사실은.. 당시 한국은 2002월드컵대비해서 허정무감독이 어린선수들에 몇몇 노장들 포함시킨 그런 멤버에다가 대회 시작전 우승후보로도 끼지도 못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사우디는 이전 대회 우승팀이기 때문에 우승후보로 거론 되었지만 막상 두껑을 연 결과
예선에서 일본에게 4 - 1 로 대패하고 카타르에 비겨서 감독이 도중에 경질되었을 정도였습니다.
일본이 완전히 학살한 그런 사우디에게 한국은 패한거죠..물론 한국과 싸울때는 새 감독의
사우디와 만나서 그들의 역습전술에 패한거구요.
이란은 예선에서 조1위를 하긴 했지만 한국에 패할 정도로 그렇게 최강은 아니였습니다.
예선에서도 약체 태국과도 무승부 했더랬죠..한국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였고 경기도
잘 풀어갔는데 바게리의 느닷없는 중거리 골을 먹고 고전했지만 다에이의 클리어 삽질로
김상식이 후반막판에 골을 넣고 이동국의 골든골로 이란을 엿먹이고 준결승에 진출했죠.
하지만 연장까지 갔고 역시이란전 치루고나면 그 뒤 경기는 항상 고전해서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한국이 조1위로 진출했으면 이란을 안만났겠지만 역시 말한대로
쿠웨이트에게 일격을 당했던게 컸죠..알호와이디 이 선수는 극동 킬러였던 선수엿으니가요.
이 선수가 있었던 당시에는 한국은 쿠웨이트에 굉장히 많이 당했죠.. 아무튼 그때 사우디만
잡았으면 상대적으로 한국은 일본에 강하기 때문에 우승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아쉽죠.
만약 그때 한국이 조1위였다면 8강에서 카타르(중국이 3-1로 이김) 를 만나고
준결승에서 일본을 만나는 대진이었습니다.(중국의 2-3 일본)
그러니 이번엔 한국이 뻘짓 안하고 다른 강팀들도 뻘짓안하면 한국은 결승까지
이란,일본,호주를 안만나는 가장 좋은 대진입니다. 한국이 결승 진출하면
이란,일본,호주중에 한 팀만 살아 올라오겠죠..^^
한국은 사우디만 잘 잡으면 결승으로 쉽게 갈 수 있죠..일본은 뻘짓 안하는 이상
호주랑 이란을 다 만나야 하구요..
근데 일본감독이 벌써 2위로 가는게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인터뷰에서 말하고 있어서
어떻게 전개될런지는 그때가봐야 겠죠..이란이나 호주도 뻘짓할 가능성도 있고..
한국 역시도 중국과 2000년때처럼 비기면, 다른 팀과의 골득실이나 다득점으로
조1위를 가리게 되는 경우도 가능해 뻘짓안하고 조1위 할려면 중국을 반드시 이겨야 겠죠..
축구 지식도 없는 전형적인 축알못 선비금비가 혼자 발광이네..
여기 꽝하이 못한다고 하는 사람 너 밖에 없는거 같은데 ㅋㅋ
소속클럽과 대표팀에서 하는게 같다고 생각하남?
대표팀에서 손흥민이 삽질 많이 한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하여튼 국빠들은 답이 없음..꽝하이가 한국 선수였으면 입이 마르게
칭찬할 인간이 인종차별이나 하고 ㅉㅉ
작성일 : 18-12-13 01:25
조회 : 3,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