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인리가 뻥쳐서 확인차 일본대표발표 기자화견 봤는데
부상선수가 많아서 공격 미들 뽑지 못한 선수들이 있고 일본기레기가 예선2위 하는게 이동거리등 유리한데
어쩔거냐는 질문에 어이가 없는지 1위 2위 골라서 할수있는게.. 쉬운게 아니라고..하더군요
사커킹보니 별로 반기는 분위기는 아님 선수구성은
모리야스 감독의 입장에서 이번 발탁을 생각하면.. 자신의 궁극적 목표는 4년후의 월드컵이므로, 젊은 선수들을 키워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일본의 베테랑들은 나름대로 자기 주관이랑 프라이드가 있으니, 자신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을거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모리야스 자신의 말 한마디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스쿼드를 원한다는 거겠죠.
저는 모리야스 감독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때도 결승까지 올렸고, 팀에 뚜렷한스타가 있는 것도 아닌데,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팀을 만들었죠. 손흥민, 황의조 등 이름값에서는 한국이 확실히 우세했는데도, 연장전까지 가서야 골을 넣을 수 있었던걸 생각하면, 비록 젊은 선수 위주라고해도 한국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일부 공감합니다 모리야스 저도 높게 평가합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죠
이번 일본팀 슬로건에서 느낄수 있듯 상대를 리스펙하는 사람이죠 전략도 좋고
매스컴을 대하는 태도나 스킬도 좋습니다 달변가는 아니지만(전 할리리랑은 정반대죠)
단 일본서 비판받는게 자신이 히로시마 시절 데리고 있었던 보란치와 스트라이커(독일)를 뽑았는데
학범슨이 의조 뽑을때같은 그런 여론이 좀 있습니다
부상으로 못데리고 가는 선수들이 몇있는데 작정하고 시행하는 세대교체는 아닙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월드컵 2년 앞두고 아마 거의 백퍼 외국인 감독 올겁니다
모리야스가 연령별감독도 겸임이니 자리보전은 보장된 상태고요
지금 일본은 젊은 선수들을 키울 수밖에 없는 상태에여.
기존 주축 멤버들을 뽑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져.
가와시마에이지 - 프랑스2부리그 2군, 카가와 - 전력외, 오카자키 - 제4옵션 및 공격포인트 1어시, 이누이 - 35살 호아킨 및 페드로레온한테 밀려서 벤치 + J리그 복귀설, 무토 - 부상 및 국대에서 이렇다할 모습 못보임 등등.
게다가 이번에 뽑힌 시바사키도 한 달 넘게 출전못하고 있고, 하라구치도 15경기 가까이 공격포인트 0이져.
한마디로 현 일본 상태를 보면 세대교체 하기 싫어도 할 수밖에 없는 상태임.